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9월 17일 (목요일) 종합 A4 동맹국중1년새하락폭가장커 “귀넷교육시스템에혁신필요해” 귀넷상공회의소(회장닉마시노) 주최 카운티교육위원회후보자포럼(Can- didates Forum)이 16일 화상회의 줌 (Zoom)을 통해 개최됐다. 이날 후보자 포럼은 오는 11월 본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의공약을비교하기위해실시됐 다. 한편,이날후보자포럼에민주당후보 들은참석하지않았다. 1지역구의캐런 왓킨스와 3지역구의 타니샤 뱅크스가 출연하기로예정됐었으나참여를거부 했다. 이들 후보는 불참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또5지역구의테레스존슨후보 는 단독 출마로 포럼에 초청받지 않았 다. 포럼은닉마시노회장의사회로진행 됐으며 귀넷카운티 제1지역구 캐롤 보 이스, 제3지역구 매리캐이 머피, 제5지 역구 조지 푸이카가 참여해 각자의 정 책을홍보했다. 이날 포럼에서 마시노 회장은 후보들 의교육시스템개선제안, 교육분야리 더십경력, 팬데믹속지도원리, 우수한 교사유치방법, 학생들의입학준비방 법등에대해질문했다. 보이스 후보는“저는 교육위원회에서 15년간봉사해왔으며, 여섯자녀모두 귀넷에서 졸업시켰다”며“비전을 가지 고모두의의견을아우를수있는위원 이 되겠다”고 말했다. 머피 후보는“저 는교육관련학사,석사,박사학위를가 지고있으며약 40년간교육계에몸담 아 왔다”며“저만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교육 혁신을 불러오겠다”고 말 했다. 푸이카 후보는“저는 이민자이지만 2004년도미한이래5지역구에서거주 하며 세 자녀를 교육해왔다”며“모든 아이들에게 성공의 동기를 줄 수 있는 교육을이끌어내겠다”고말했다. 캐롤 보이스 후보는 퍼맨대에서 영어 와초등교육학사를,조지아주립대에서 중등교육 석사를 졸업했으며, 1972년 부터1984년까지사우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에서교사로근무했다. 매리 캐이 머피 후보는 로레토하이츠 칼리지에서 영어와 철학 학사를, 에모 리대에서 영어와 교육 석사를, 조지아 주립대에서교육행정박사를졸업했으 며, 조지아와캘리포니아의공립학교에 서 7년, 조지아의 공립 및 사립 대학에 서 민간자금조달 관련으로 30년을 근 무했다. 조지푸이카후보는루마니아이민자 로5지역구에서15년간거주했으며, 현 재UN에서근무하고있다. 박세나기자 귀넷상의교육위원후보자포럼 공화당후보만참석한채진행 “ 우한연구소가코로나19만들었다”논문공개 “트럼프믿는다”는한국인17% 홍콩학자옌리멍“자연에서나올수없다”주장 “기존연구근거없고중국군보유바이러스와유사” 신 종 코 로 나 바 이 러 스(SARS- CoV-2)가 중국 우한바이러스연구소 에서인위적으로만들어졌다고주장한 옌리멍홍콩대공중보건대학박사의논 문이공개됐다. 16일외신들에따르면옌리멍박사연 구진은‘코로나바이러스가자연진화보 다는수준높은연구소에서조작됐음을 시사하는게놈의일반적이지않은특성 과 가능한 조작 방법에 대한 상세한 기 술’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정보공유 플 랫폼‘제노도’에발표했다. 연구진은“SARS-CoV-2의 생물학 적특성은자연발생이나인수공통이라 는 설명에 부합하지 않는다”면서“(논 문에 제시된) 증거들은 코로나19 바 이러스가 박쥐 바이러스인‘ZC45’나 ‘ZXC21’을틀이나바탕으로활용해연 구소에서 만들어졌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옌리멍박사연구진에따르면 SARS- CoV-2의자연발생설을지지하는논문 들은 SARS-CoV-2와 박쥐 바이러스 인 RaTG13의염기서열이 96% 일치한 다는점을사실상유일한근거로제시한 다. 연구진은“자연상태의 RaTG13이 존 재하는지와 SARS-CoV-2와 염기 서열을 비교한 결과에 광범위한 의문 이 제기된다”면서“SARS-CoV-2나 RaTG13가 자연적으로 발생하지 않았 다는 주장이 학술지에서 검열되고 있 다”고주장했다. 이들은 SARS-CoV-2가 계통학적 으로 RaTG13보다는 ZC45나 ZXC21 과 가깝다는 상하이공중보건임상센터 (SPHCC) 연구결과가학술지네이처에 발표됐다가‘수정’을이유로곧바로철 회된적이있다고도전했다. 연구진은 SARS-CoV-2와 ZC45의 염기서열을비교하면최대89%일치하 는것으로나타났다고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신뢰를 갖 고 있는 한국인이 17%밖에 되지 않는 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조사가 이뤄 진 미국의 동맹 13개국 가운데 1년 새 하락폭이가장컸다.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는 15일 한국과일본, 캐나다, 호주, 유럽국가등 미국의주요동맹 13개국에서 6월10일 부터 8월 3일까지 성인 1만3,273명을 전화조사한결과를발표했다. 한국인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17%가 신뢰를 갖고 있다고 응답했다. 작년 46%에서 29%포인트가 떨어진 수치로 조사대상국 중 하락폭이 제일 컸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한국인의 신뢰 는취임첫해인2017년에도17%였는데 2018년 40%대로 올랐다가 올해 다시 17%로 추락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 령의 경우 재임 기간 70∼80%대를 유 지했다. 다른조사대상국에서도트럼프 대통령에대한신뢰는대부분10∼20% 대였고거의다작년보다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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