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9월 19일(토) A 제9885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미주한인 1등 신문 한국일보 애틀랜타가 인재를 구합니다. 진취적이고 활동적인 분이라면 누구나 지원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일보를 통해 미래의 꿈을 펼쳐 보십시오. 구 인 ▲모집분야: 취재기자·그래픽디자인·영업·인쇄기술자(경력자) ▲응시자격: 취업에 결격사유가 없을 것 (비자 및 OPT 스폰서 가능) 영어 및 한국어 사용에 불편함이 없는 분 ▲지원서류: 이력서(한글 또는 영문) 자기소개서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 ▲전형방법: 서류심사 후 면접 ▲문의: 770-622-9600 모집내역 산불로잿더미로변한오리건주주택단지 15일 대형 산불‘알메다 파이어’가 휩쓸고 지나간 오리건주 피닉스의 주택단지가잿더미로변해있다. <드론항공사진> 미국공식한인인구200만육박 2019년센서스추산치 190만8,053명 미전역의한인인구가지난2019 년 기준 총 190만8,053명으로 역 대최고치를기록했다. 또미국내한인가구중영어가미 숙한 가구 비율은 10가구 중 3가 구 꼴인 전체의 32%를 차지했고, 특히가정에서한국어를사용하고 있는 한인 가구를 대상으로 할 경 우영어미숙비율은51%나됐다. 연방 센서스국의 공식 추산치에 서처음으로 190만명대를돌파하 며 200만 수준에 접근하고 있어, 현재실시되고있는센서스인구조 사에서 모든 한인들이 적극 참여 해 실제 전수조사에 이같은 한인 인구증가세를명확히반영시켜야 할필요성이제기되고있다. 17일 연방 센서스국 이 발표한‘2019 아메 리칸 커뮤니티 서베이 (ACS)’인구현황에따 르면미전국의한인인 구수(혼혈 포함)는 총 190만8,053명으로 추 산됐다. ACS는 매 10년마다 시행되는 센서스 인구 총조사와는 별도로 센 서스국이 연례 표본조 사를 바탕으로 추산치를 발표하 는것이다. 이번 자료에서 미 전역의 비혼혈 한인 인구는 146만1,843명, 한국 태생 한인 인구는 103만8,885명 으로 각각 집계됐다. 혼혈 한인은 전체 한인의 23.4%에 달하는 44 만6,210명이었다. 한인 5명 중 적 어도1명이상이혼혈로조사된셈 이다. ▶2면에계속 석인희기자 조지아코로나19확산하향세 젊은이확진은늘어 군부대·대학가확산세 조지아주코로나19 확진자수증 가세가수그러든가운데17일누적 확진자수가30만명을넘어섰다. 주보건부가 17일오후 3시발표 한 조지아 누적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30만904명이며, 누적 사망 자수는6,474명이다. 확진자 수 증가세가 하락세로 돌 아선 이후 입원자 수도 확연하게 줄었다. 17일 현재 코로나19로 인 한병원입원자수는1,500명이하 로 7월말의 3,200명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었다. 사망자 수도 꾸준 하게줄어 9월들어하루평균 40 명이하로떨어졌다. 하지만AP통 신 자료에 의하면 조지아 확진자 증가추세가줄었다고는하지만지 난 14일간의 인구 대비 확진자 비 율은아직도전국 50개주가운데 12위로높은편에속한다. 전염병 학자인 앰버 슈미트케는 15일 조지아 확진자 추세는 전체 적으로 하향 수평세를 보이고 있 지만“자세한내용을알려면더시 간이필요하다”고말했다. 지난14 일 동안의 인구 대비 확진자 발생 률통계에서군부대포트베닝이있 는 차타후치카운티가전국 최고를 보였으며, 조지아대(UGA)가 있는 애슨스-클락카운티가 14위, 이민 자구치소가있는스튜어트카운티 가20위를기록했다. ▶3면에계속 ● A섹션-로컬·여행 ● B섹션-경제·안내광고 ● C섹션-한국판·연예/스포츠 ● D섹션-H매거진 ■ 지면안내 ■ 2019년센서스추산치190만8,053명 주 55만최대…뉴욕^텍사스^뉴저지순 국태생 103만…혼혈 44만전체 25%차지 두배가까이높은수치로,코로나팬데 믹속에남가주주민들이최악의고용 상황을겪고있다는것을보여주고있 다고KNX뉴스가17일보도했다. 마이클버닉전가주고용개발국장 은 LA와 OC 지역에관광, 식당, 소매 점에서일하는근로자가많아팬데믹 에따른경제제재지침으로인해특 히어려움을겪고있다고분석했다. 지난 8월29일까지 실업률을 분 석한 연방 노동부 의 보고서에 따르 면 캘리포니아주 전체로도 실업률이 17.3%에 달해 주별로 하와이(20.3%) 다음으로두번째로높게나타났다. <이은영기자> 미국공 구200만육박 ■2019전국한인인구탑10주별현황 지역 한인전체 혼혈제외 한국태생 미국전체 1,908,053 1,461,843 1,038,885 캘리포니아 550,611 467,209 315,278 뉴욕 143,926 121,947 84,745 텍사스 108,796 78,971 58,808 뉴저지 108,646 98,170 69,638 워싱턴 97,572 68,788 50,544 버지니아 83,609 65,971 46,125 일리노이 73,688 58,037 40,748 조지아 69,360 52,871 37,056 하와이 54,774 24,271 16,504 메릴랜드 51,134 40,281 29,862 (자료:연방센서스국ACS2019,단위:명) 전역의 한인 인구가 지난 2019 기준 총 190만8,053명으로 역대 치를기록했다. 미국내한인가구중영어가미 가구 비율은 10가구 중 3가구 전체의 32%를 차지했고, 특히 에서 한국어를 사용하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할 경우 영어 비율은51%나됐다. 방 센서스국의 공식 추산치에서 으로 190만명대를돌파하며 200 준에접근하고있어, 현재실시되 는센서스인구조사에서모든한 이 적극 참여해 실제 전수조사에 이같은한인인구증가세를명확히반 영시켜야할필요성이제기되고있다. 17일연방센서스국이발표한‘2019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ACS)’ 인구 현황에따르면미전국의한인인구수 (혼혈포함)는총190만8,053명으로추 산됐다. ACS는 매 10년마다 시행되는 센서스 인구 총조사와는 별도로 센서 스국이 연례 표본조사를 바탕으로 추 산치를발표하는것이다. 이번 자료에서 미 전역의 비혼혈 한인 구는 146만1,843명, 한국 태 생 한인 인구는 103만8,885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혼혈 한 은 전체 한 인의 23.4%에달하는 44만6,210명이 었다. 한인 5명 중 적어도 1명 이상 이혼혈로조사된셈이다. 미 전역에서 한인 인구가 가장 많 은 캘리포니아주는 55만611명(비혼 혈 46만7,209명)으로 집 됐고, 이어 뉴욕 14만3,926명, 텍사스 10만8,796명, 뉴저지 10만 8,646명, 워싱턴 9만7,572 명, 버지니아 8만3,609명, 일리노이 7만3,688명, 조지 아 6만9,360명, 메릴랜드 5 만1,134명, 하와이 5만4,774 명 순으로 한인 인구가 많 았다. 가정내 영어 구사 현황 에서는 한인 인구 밀도가 가장 높아 영어를 못 해도 비교적살아가기쉬운캘리 포니아주와 뉴욕주에서 영 어 미숙 가구 비율은 각각 38.1%와 35.8%로전체평균비율보 다도 높았고, 가정에서 한국어를 사 용하는 한인 가구를 대상으로 했을 경우에는 각각 54.5%, 52.8%나 영어 사용이미숙한것으로집계됐다. <관계기사 4면> <석인희기자> 아시안인종차별규탄 연방하원결의안통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 나19)과 관련해 아시아계에 대한 인 종차별을 규탄하는 결의안이 17일 연방하원에서통과됐다. 이 결의안은 모든 공직자가 반 아 시안정서와인종차별을규탄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아시아 계에 전염병 대유행의 책임이 있다 고 비난하는 사람들로 부터 공격과 폭력이 증가함에 따라 증오범죄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는 내용이 포 함돼 있다. 이 결의안은 코로나19가 중국 우 한에서 발생했다고 알려진 이후 아 시아계를 향한 증오범죄가 증가하 는 상황에서 지난 3월 민주당 소 속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이 발 의했다. 일가까이LA상공을뿌옇게뒤덮었던대기오염상황이점차나아지고있다. 계속확산되고있는앤젤레스국유림의밥캣산불지역은여전히안좋은상황이지만산불연 스모그가빠져나가지못하도록누르고있던고기압이물러가면서LA다운타운을비롯한남가주상당수지역의대기 오염도는점차좋아지고 있다고기상당국이전했다. LA상공을뒤덮었던뿌연스모그가사라져그리피스천문대에서바라본다운타운고층빌딩들이모처럼선명한모습을드러내고있다. <박상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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