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9월 24일 (목요일) A3 종합 먼마우스대9월조사발표 트럼프47%vs바이든46% 누적확진자309,678명·사망자6,773명 귀넷26,931·풀턴27,247·캅19,283명 하루확진1,577·사망98명·입원259명늘어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대선,두연방상원조지아여론 ‘팽팽’ 23일 발표된 먼마우스대학 조지아주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선거와 두 연방 상원의원선거에서우위를가리기힘든 접전을벌이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조지아 유권자들은 대선에서 47%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를, 46%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를, 2%가 조 조 겐슨 자유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 다. 4%는아직후보를정하지않았다고 응답했다. 오차범위가 4.9%인 점을 감 안하면 트럼프와 바이든 후보는 동률 인셈이다. 상황이녹녹치않자트럼프후보는오 는 25일 조지아주를 방문해 지지자들 을독려할예정이다.민주당연방상원의 원 후보 라파엘 워녹의 약진도 두드러 지고있다. 22일발표된지역신문AJC의여론조 사도대선은물론두상원의원선거모 두팽팽한접전으로나타났다. 먼마우스대 조사는 지난 7월의 조사 결과와 큰 틀에서 바뀌지 않았다. 조 지아 유권자 사이에서 트럼프는 65세 이상의 연령에서 우세하고, 바이든은 50-64세 연령에서 우세를 점하고 있 다. 연방상원의원 선거에서 현역인 데이 빗 퍼듀 후보는 48%의 지지로 42%에 그친 민주당 존 오소프 후보에게 앞서 고있다.자유당쉐인하젤은4%를얻었 고, 6%는 아직 지지 후보를 정하지 않 았다. 트럼프 지지자의 91%가 퍼듀를 지지 한 반면 바이든 지지자의 85%만이 오 소프를지지하고있어오소프는지지세 가더늘어날여지가있다. 또 다른 연방원의원 특별선거에서는 공화당현역인켈리로플러 23%, 공화 당더그콜린스22%, 민주당라파엘워 녹 21%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이고 있다. 먼마우스대 7월 조사에서 9%에 그쳤던 워녹 후보가 급상승해 맷 리버 먼후보는11%지지에머물렀다. 먼마우스대 여론조사는 지난 9월 17 일-21일사이조지아등록유권자 402 명을대상으로실시됐다. 조셉박기자 닮은듯다른코로나와독감·감기 ◀1면서계속 “문앞대신길가에사탕두세요” CDC,비접촉핼러윈권유 보건당국이 10월말핼러윈데이를앞 두고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 나19) 차단을 위해 비접촉 방식으로 행 사를대체할것을권유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성명을 통 해“전통적인방식의핼러윈행사는코 로나바이러스를 전파할 위험성이 크 다”면서 이웃집 현관을 찾아가는 사탕 받기놀이나실내복장파티등에경고 음을 냈다고 AFP통신이 22일 보도했 다. 실내‘유령의 집’시설에도 방문 자 제를요청했다. 매년 10월 31일 핼러윈데이엔 유령이 나괴물분장을한어린이들이이웃집을 돌아다니며사탕과초콜릿을받는게전 통적놀이중하나다. 독특한복장으로 거리를행진하는야외축제등도이어진 다. 하지만 올해는 이런 전통들이 코로 나19 확산위험을높인다는게CDC설 명이다.대신집안에서호박꾸미기놀이 등을하거나, 야외에서는거리두기를준 수하며이웃이나친구를만날것을제안 했다. 또 핼러윈 복장 경연 대회는 온라 인으로개최할것을권고했다. 특히 사탕을 현관에서 주고받기보다 는 미리 길가에 갖다 놓고 어린이들이 집어가도록하는방식을제안했고,거리 행진에서도 거리두기를 조건으로 달았 다. CDC권고는각지역당국이코로나 를차단하면서도핼러윈분위기에찬물 을 끼얹지 않으려 고심하는 가운데 나 온것이다. 백신이 개발돼 있으므로 무료접종 지 원 대상자는 되도록 백신을 맞는 게 좋 다. ‘타미플루’등 치료제 역시 상용화돼 있어 독감으로 진단될 경우 주치의 또 는병원에서처방받을수있다. 독감과달리감기는리노바이러스, 코 로나바이러스등 200여가지가넘는바 이러스가원인이다. 감기를일으키는코로나바이러스는4 종인데, 현재전세계에서유행하는코 로나19와는 다르다. 따라서 독감 백신 을 맞았다고 해서 감기나 코로나19가 예방되는건아니다. ■어떻게대처하나 독감이코로나19감염으로혼동돼진 단검사에몰릴경우의료시스템을마비 시킬가능성이있고, 자칫독감으로인 해 면역력이 저하한 환자가 코로나19 에 중복으로 감염될 가능성도 있기 때 문이다. 임상적특징으로세가지질환을구분 해야 한다면 독감의 경우 급작스러운 오한을, 코로나19는 후각이나 미각 이 상등을살펴야한다고조언했다. 코막힘, 콧물, 재채기, 38도이하의가 벼운 발열이 동반한다면 감기일 가능 성이높고, 갑작스러운고열과오한, 전 신의심한근육통, 기침등이생긴다면 독감을 의심할 수 있다는 게 의사들의 설명이다. 반면코로나19는감기처럼코와관련 한증상은드물고, 발열은흔하지만, 독 감처럼급작스러운오한을동반하지는 않는경향이있으며, 특히후각이나미 각 이상이나 호흡 곤란이 나타난다면 코로나19 가능성이 크다고 의료 전문 가들은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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