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9월 24일 (목요일) 종합 A4 기소된 브렛 행키슨(왼쪽) 전 경관과 사망한 브리오나테일러. 조지아출신살인범인디애나서사형집행 살인죄50살전직군인 연방정부가 주술에 빠져 잔혹한 살인 극을벌인 50살의전직군인에대해사 형을집행했다. 연방당국은22일인디애나주테러호 트의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던 사형수 윌리엄에멧르크로이(50)에대해약물 주입 방식으로 형을 집행했다고 AP통 신이보도했다. 르크로이는 2001년 10월 조지아주 체리로그에 있는 간호사 조안 리 티에 슬러(30)의집에칩입해엽총으로때리 고 성폭행한 뒤 흉기로 잔혹하게 살해 했다. 르크로이는 티에슬러가 친척 집 근처 에 살았기 때문에 그녀를 알고 있었으 며, 이틀뒤캐나다로가는미국검문소 인근에서피해자의차를몰다가체포됐 다. 그는 수사관들에게 티에슬러가 위탁 모로서 어린 자신을 성추행한 것 같다 는근거없는주장을펴기도했다. 그는 17살에 입대했으나 무단이탈로 군에서 나오게 됐고, 이후 아동 성추행 등의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되면서 주 술에관심을갖기시작한것으로전해졌 다. 르크로이 변호인들은 경찰관이던 그 의형이 2010년차량검문과정에서살 해되고아들도사망한점을고려해종신 형으로감형해달라고트럼프대통령에 게요청했지만이는받아들여지지않았 다. 인디애나주에서는 지난 17년 동안 연 방 차원의 사형 집행이 없었으나 올해 재개됐고, 르크로이는 6번째로 사형이 집행됐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차 원의 사형 집행을 재개한 데 대해 오는 11월대선을앞두고법과질서를지키는 후보라는점을내세우기위한것이라는 비판을하고있다. 한국일보 웹사이트 www.higoodday.com 둘루스시의회,17만달러계약승인 공공안전센터 울타리+출입문생긴다 브리오나테일러총격경찰1명만기소 지난 3월 마약사범으로 오인한 경찰 에 의해 자신의 아파트에서 피격 사망 한 26세흑인여성브리오나테일러사 건으로입건된세명가운데한명만이 기소돼논란이일고있다. 켄터키주 대배심원단은 전직 루이스 빌메트로경찰관이었던브렛행키슨을 살인죄가아닌세건의1급고의적위험 에 빠뜨린 혐의로 기소됐다. 그에게는 보석금1만5,000달러가책정됐다.행키 슨은지난6월경찰국에서해고됐다. 각각의 혐의에 대해서 법원은 최고 5 년까지징역형을선고할수있다. 브리오나의가족을대리하는벤크럼 프변호사는대배심의결정에대해“터 무니없고불쾌하며, 우리가원하는것 에충분치않다”면서도기소가“우리를 정의에 더 가깝게 인도했다”고 인정했 다. 함께입건됐던조너선매팅리, 마일 스 코스그로브 경찰관은 기소를 면했 지만계속행정휴가상태에서내부조사 를받게된다. 브리오나테일러는 26세의흑인여성 으로지난3월켄터키주루이스빌의자 기 집에서 간호사 시험공부를 하고 있 던 중 갑자기 들이닥친‘마약단속’경 찰관 3명에게 8발이나 총을 맞고 숨졌 다. 그러나집안에서는어떤약물도발 견되지않았다. 당시사건은미국내에서끊이지않는 인종차별적공권력집행의사례로서여 론의공분을샀다. 루이스빌시는 최근 테일러의 가족에 게 1,200만달러의 합의금을 지불하기 로합의했다. 이같은대배심의결정이알려지자소 셜미디어에는좌절을표현하는목소리 들로넘쳐났다. 사람들은“정의가이뤄 지지않았다”라며“전국에서브리오나 테일러를위해일어나라”고촉구했다. 그렉피셔루이스빌시장은대배심발 표를앞두고시위에대비해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경찰은 사람들의 다운타운 진입을 막고 있다. 또한 수요일인 23일 밤부터72시간통행금지가발효됐다. 조셉박기자 총격경관기소,살인죄적용않아 SNS분노대폭발,시통행금지령 둘루스 시의회가 최근 3276 Buford Highway에 위치한 공공안전센터 (Public Safety Center) 건물에 울타리 및 출입문을 설치하는 계약을 승인했 다. 이센터안에는법원과경찰서가입 주해있다. 공공안전센터가 처음 건립됐을 때에 는 건물 뒤쪽에 직원 주차 또는 경찰 차보관을위한보안구역이없었다. 이 번 건설은‘넷플래너시스템스’(Net- planner Systems, Inc.)가시공하며, 계 약금은 돌발상황을 위한 예비비 10% 를포함한17만6,618달러다. 이번승인은기존의철망울타리대안 을고려해달라는시의회의요청으로이 뤄졌다. 박세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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