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9월 24일 (목요일) 종합 A5 귀넷,유색인종학생징계유난히많아 유색인종학생이타인종학생에비해 더욱 가혹한 징계를 받는 것으로 드러 났다. J. 앨빈 윌뱅크스( 사진 ) 귀넷카운 티 교육감은 최근 카운티 내 비즈니스 리더들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소수계 학생이 백인 학생에 비해 더욱 가혹한 징계를 받는다”며“현재 학생 징계 규 율에문제가있는지조사중”이라고밝 혔다. 지난1년간귀넷카운티의형평성은교 육구가 직면한 큰 주제였다. 귀넷카운 티는 미국에서 가장 인종이 다양한 카 운티중하나로선전돼왔다. 귀넷교육청은 단일 인종이 학생수의 과반을 차지 하지 않는 소 수 인종 우세 교육구다. 윌뱅크스 교 육감에 의하 면 현재 귀넷 카운티 공립 학교엔히스패 닉학생들이 33%로가장큰비율을차 지한다. 이어 흑인 32%, 백인 22%, 아시안 12%로그뒤를이었다. 한편, 2019-2020학년도 귀넷카운티 공립학교(GCPS) 징계 보고서에 의하 면지난학년도에열린 1,376건의징계 청문회 중 흑인 학생 징계가 49.6%로 가장큰비율을차지했다. 이어히스패닉30.3%,백인11.6%,다 인종 5.1%, 아시안 3.3%로 그 뒤를 이 었다. 제임스 테일러 아이들과인류애를위 한흑인연합 대표는“귀넷카운티의 형 평성은답이없다”며, 학생지도의형평 성 개선을 위해 ▲인종 차별이 존재한 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하는 교 육위원회 ▲학교장이 각 학교의 월별 불균형 보고서를 취합할 것 ▲학교 행 정과 관련이 없는 독립적인 청문회 담 당자의활용▲청문회중학부모및지 지자들의참여를제안했다. 박세나기자 윌뱅크스교육감,인종불평등우려 “UC부정입학 6년간 64건” 지난해미국을뒤흔든대학입시부정 스캔들에 UCLA 등이 연루된 사례가 나온 가운데 구체적으로 지난 6년 간 UC주요캠퍼스들에서입시규정을위 반한부정입학이총 64건이나있었던 것으로감사결과확인됐다고22일LA 타임스인터넷판이보도했다. 이날발표된캘리포니아주정부의UC 입학감사결과에따르면UC버클리와 UCLA, UC 샌디에고, UC 샌타바바라 등 4개캠퍼스에서지난 2013-14학년 도부터2018-19학년도사이에부당한 선발 기준을 적용해 합격을 한 학생들 이총 64명으로드러났다고신문은전 했다. 캠퍼스 별로는 UC 버클리가 42명으 로가장많았다. 감사결과이들대부분은고액기부자 의 자녀이거나 고위 교직원과 친분이 있는 사람의 자녀인 것으로 나타났으 며, 이같은합격자들은이들보다더나 은 조건의 지원자들을 제치고 합격을 시킨것으로나타났다는것이다. KTLA에 따르면 부당한 특혜를 받은 학생들이대개UC이사회멤버의지인 자녀이거나 고액 기부자의 자녀, 전직 입학담당디렉터동료의베이비시터등 이포함된것으로나타났다. 구자빈기자 가주정부감사,버클리42건최다 22일 열대성 폭풍‘베타’(BETA)가 접근하면서 뿌린 비로 범람한 텍사스주 프렌즈우드의 클리 어 크리크에서 한 어린 형제가 카약과 물놀이 기구를타며즐겁게놀고있다. <연합뉴스> “물놀이는즐거워” 열대성폭풍‘베타’에도 신난텍사스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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