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9월 25일(금) A 제9890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메가마트 둘루스점 하범석(왼쪽) 지점장이 24일 메가마트에서 김윤철 애틀랜타 한 인회장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화장지와 위생장갑 각각 100박스씩을 전 달하고있다. ▲ 모집분야 : 취재기자 ▲응시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없을것 ▲지원방법: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전형방법:서류심사 후면접 ▲문의:한국일보 770-622-9600 구 인 코로나로또SAT ‘응시대란’ 9·10월시험도줄줄이차질 문열어도정원축소로 응시생절반이상시험못봐 SAT 응시대란 사태가 또다시 터 졌다. 8월에이어9월과10월시험 을 신청한 수십만 명이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 험에 따른 시험장 폐쇄로 인해 시 험을치르지못하게된것. 22일 SAT 주관사인 칼리지보드 에 따르면 오는 26일 예정된 SAT 응시신청자33만4,000명중절반 이넘는 18만3,000명이응시장폐 쇄또는수용인원부족문제로시 험을치를수없게됐다. 또 10월3일 예정된 SAT 및 SAT 서브젝트 응시자 36만3,000명 가 운데 15만4,000명이 같은 이유로 시험을볼수없게됐다. 칼리지보드에 따르면 코로나19 위험으로인해당초운영이예정됐 던시험장가운데9월의경우61% 만문을열수있는상황이다. 10월 시험은예정됐던시험장중65%만 운영이가능하다. 또문을여는시험장중에서도응 시 인원을 축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9월 시험이 실시되는 시험장 중 9%가정원을축소했고, 10월시험 장 중에서는 27%가 응시 인원을 축소했다. SAT 응시 대란은 지난 8월에도 벌어진바있다. 8월의 경우 SAT 및 SAT 서브젝 트응시신청자40만2,000명가운 데약45%인17만8,600명이응시 장폐쇄로인해시험을치를수없 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칼리지보 드는 지난 3월과 5월, 6월 시험을 취소한바있다.이후8월부터재개 했으나 잇따라 응시 신청자의 약 절반이 시험을 치르지 못하는 응 시대란이거듭되고있다. 2021년가을학기신입생선발을 위한 조기전형 지원 접수가 곧 시 작되는 가운데 아직 원하는 SAT 점수를 확보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 당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칼리지보드측은“SAT를치르고 자 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어려운 시기임을안다”며“더많은학생들 에게 시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 혔다. 시험이 취소된 응시생은 응시료 환불및다른시험날짜에등록할 수있다. 서한서기자 메가마트사랑나눔…화장지·위생장갑기부 SK공장‘불법취업’한국근로자들체포 화장지·위생장갑각100박스전달 비자면제입국요건위반… 자진출국키로 한인 유통마켓인 메가마트 둘루 스점(지점장 하범석)은 24일 마트 내커스터머서비스앞에서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화장지 와위생장갑각각100박스씩,시가 2,500달러상당의물품을애틀랜 타한인회에기부했다. 하범석 지점장은“한인사회로부 터 받은 사랑에 감사해 어려운 한 인들과나누고싶었다”라며“마침 한인회가 좋은 일을 하고 있어 동 참하기로했다”고밝혔다. 애틀랜타한인회 김윤철 회장은 “한인회가 향후 4달 동안 어려운 한인들을 돕는 행사를 계속 진행 한다”며“오는 26일 정오부터 오 후2시사이진행하는식품교환권 소지자에대한식품전달시이물 품들을 나눠줄 예정이다”고 밝혔 다. 아울러“나눔행사에 동참해준 메가마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덧붙였다. 조셉박기자 조지아주 SK배터리아메리카 (SKBA) 공장 건설 현장에서 일해 온한국인근로자 13명이불법취 업 혐의로 국토안보수사국(HSI) 에 체포됐다 15시간 만에 풀려났 다. 이들은 HSI 조사에서 불법 취업 사실을인정함에따라강제추방이 아닌 자진 출국 절차를 밟을 것으 로알려졌다. 23일애틀랜타총영사관에따르 면 HSI는 이날 오전 SK배터리 공 장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한국인 근로자13명을전격체포했다. HSI는 한국 국적자들이 집단으 로 거주하고 있는 펜더그라스의 한 주택가를 급습해 이들을 모두 연행했다. 이들 근로자는 애틀랜타의 HSI 지부에 구금된 상태에서 고강도 조사를 받았으며, 자진 출국을 약 속하고모두풀려난것으로전해졌 다. 앞서HSI는총영사관에“한국 인 근로자 13명이 비자면제 프로 그램인전자여행허가제(ESTA)에 따른 미국 입국 요건을 위반했다” 고통보했다. HSI는 SKBA 공장 건설 현장도 직접 방문했으며, 불법 취업 근로 자들이 당장 출국하지 않으면 추 가 단속에 나서겠다고 경고한 것 으로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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