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9월 30일 (수요일) 종합 A5 집콕생활간접흡연에노출, 어린이건강위협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 운데 캘리포니아 담배 규제 프로그램 (CTCP)이 코로나 사태 속 간접흡연의 위험성을경고하며금연의중요성을강 조하고나섰다. 캘리포니아담배규제프로그램은모 든종류의간접흡연이어린이와성인들 의폐에해를끼친다며, 코로나19에따 른행정명령으로집에머무르고있다고 하더라도완전히금연이실시되고있는 건물이 아닌 경우 간접흡연의 피해를 볼수있다며주의를기울일것을권고 했다. 캘리포니아담배규제프로그램은다 른사람이피우는담배연기로인한간 접흡연으로 인해 매년 미 전역에서 평 균 4만1,000명의 성인 비흡연자들과 400여명의어린이들이사망하는것으 로나타나고있다고경고했다. 이어 일반 담배는 물론, 담배와 같이 많은 발암성 화학물질을 함유하고 있 는 마리화나 및 전자담배로 인한 간접 흡연도똑같은악영향을미치고있다고 강조했다. 또저소득층이간접흡연폐해에노출 될위험이더클수있다며코로나사태 속에 그 어느 때보다 간접흡연으로부 터 자신을 보호하고 건강한 폐와 강한 면역체계를유지하는게중요하다고강 조했다. 관련 정보는 tobaccofreeca.com/ korean/topics/secondhand-smoke/ 에서확인할수있다. 한편 ASQ 한인금연센터는 한국어 로 무료 금연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800)556-5564, www.asq-korean. org 추방재판에회부되는한인이급증해8 년 만에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선 것 으로나타났다. 28일 시라큐스 사법정보센터(TRAC) 의 추방재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날 현재 전국 이민법원에서 추방재판 에계류중인한인은 1,022명인것으로 확인됐다. 추방재판에회부된한인이1,000을넘 어선것은지난2012년이후8년만에처 음이다. 지난2010년1,718명으로최고치를기 록했던 추방재판 회부 한인 숫자는 이 후지속적으로감소해왔으며 2016년에 는 2010년에 비해 70% 가까이 줄어든 666명까지떨어졌다. 하지만 이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 추 방재판에회부되는한인숫자는 4년연 속증가했다. 특히지난해849명이던추방대기한인 이올해는20%이상증가해8년만에처 음으로 1,000명선을 넘어선 것이어서 불체 한인이 최근 크게 늘고 있는 것으 로추정된다. 현재 추방재판에 회부된 한인은 캘리 포니아가398명으로가장많았고, 뉴욕 129명, 뉴저지 93명, 버지니아 80명 순 이었다. 추방사유로는 불법체류 등 이민법 위 반 혐의가 879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 고, 나머지143명은범죄또는국가안보 상의이유인것으로나타났다. 한편 전국 이 민법원에 계류 중인 전체 추 방재판은 총 124만6,164건 으로 집계됐으 며,추방대상자 가 가장 많은 국가는 과테 말 라 로 27만 5,845명 이 었 다, 이어 온두라 스 23만4,002 명, 멕시코 20 만5,497명,엘살바도르18만4,514명순 이었다. 김상목기자 추방재판 회부되는 한인 급증 8년만에 처음 1,000명 넘어 하루 한 잔 술 건강에 좋다? NO! 한인금연센터 무료 상담 비음주자는 해로워 ‘하루한잔가벼운술은건강에좋다’ 는속설을믿는사람이더러있지만, 별 다른이익이없으므로사실이아니라는 연구결과가나왔다. 술을마시지않던사람이하루한잔씩 술을마신다고해서심혈관계질환이나 뇌졸중 등이 발생할 위험은 줄어들지 않았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장준영·서울대 병원가정의학과박상민교수팀은국민 건강보험공단 표본(2007∼2013년)으 로비음주자 11만2,403명을음주량변 화에 따라 비음주 유지군과 음주군으 로 나눈 뒤 3년간의 건강 상태를 분석 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 다. 연구결과하루평균10g이하(한잔기 준)의 알코올을 섭취한 소량 음주군에 서뇌졸중발생위험이비음주유지군보 다유의미하게감소하지않았다. 모든원인에의한사망위험역시비음 주유지군과유의미한차이를보이지않 은것으로나타났다. 즉술을마시지않던사람이가볍게술 을마시기시작했다고해서뇌졸중등의 위험은줄어들지않았다는것이다. 한국일보 웹사이트 www.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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