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0월 1일 (목요일) A2 종합 2조2천억추가부양안하원민주당서공개2차PPP등도포함 누적확진자318,026명·사망자7,021명 귀넷27,647·풀턴27,684·캅19,740명 하루확진1,779·사망29명·입원183명늘어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1,200달러현금·600달러실업수당지급 연방하원민주당이새로운추가경기 부양안을전격공개하고그동안교착상 태에 빠졌던 백악관과의 협상을 본격 재개하고나섰다. 연방하원 민주당은 2차 전국민 현금 지원과 내년 1월까지 연방 특별 실업 수당 지급 연장, 그리고 2차 급여보호 프로그램(PPP) 등을 포괄하는 총 2조 2,000억달러규모의새로운코로나19 경기부양안을 발표했다. 이는 당초 민 주당이내세웠던경기부양법안에비해 약1조달러줄어든규모다. 이법안은▲납세자1인당1,200달러, 자녀500달러현금지원▲매주600달 러 연방 특별 실업수당 지급을 내년 1 월31일까지연장▲2차PPP지급▲주 및지방정부4,360억달러지원▲교육 기관에 2,250억지원▲코로나19 검사 750억지원▲대중교통운영위해24억 지원 ▲대선 우편투표 위해 우정국에 150억 달러 지원 등을 골자로 하고 있 다. 낸시펠로시하원의장등연방하원민 주당지도부는그간핵심으로내세웠던 주및지방정부지원금을당초1조달러 에서절반이하로줄이면서협상의지를 드러냈다. 펠로시의장은이같은내용의새경기 부양법안을 공개한 다음날인 29일 백 악관 입장을 대변하는 스티브 므누신 연방재무장관과약 50분간협상을펼 쳤다. 양측은30일에도협상을이어나갈계 획이라고 밝히는 등 이번 주내 타결을 위한노력을계속하겠다는입장이다. 하지만 민주당이 당초보다 규모를 축 소한부양법안을내놓았음에도여전히 백악관과공화당이희망하는규모보다 많은 것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공 화당은약 1조5,000억달러규모를제 안할것으로예상된다. 오는 11월 선거를 앞두고 연방하원은 10월3일부터, 연방상원은 그 1주일 뒤 부터 또 다시 휴회에 들어가기 때문에 이번주가 대선 전 타결을 이룰 수 있는 사실상마지막기회로여겨진다. 서한서기자 어거스타 ‘미국이웃친화적도시’ 1위 어거스타가미국내이웃친화적도시 1위에선정됐다. 30일AJC의보도에의하면유타에기 반을둔온라인시장및셀프-스토리지 회사 네이버(Neighbor)는 어떤 도시가 이웃친화적인지에대해리서치를실시 하고30일25개도시순위를발표했다. 네이버는“사람들은서로를돌보고호 의를베풀며좋은이웃인듯행동한다” 며“우리는어떤도시가가장좋은이웃 을 가지고 있는지 데이터를 분석했다” 고밝혔다. 네이버는 도시 범죄율을 나타내는 가 장 최근 주택및도시개발부(Housing and Urban Development)의연구를참 고했다. 네이버에의하면낮은범죄율은 강한 커뮤니티 유대 및 커뮤니티 웰빙 인식과연관성이있는것으로나타났다. 네이버는 이번 조사에서 ▲자선 기부 ▲공식봉사활동▲비공식봉사활동▲ 커뮤니티웰빙의4개요소를고려했다. 국내 이웃 친화적 도시 1위엔 애틀랜 타에서 동쪽으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어거스타가 선정됐다.어거스타 주민들 의항목별세금신고서87.5%에는자선 기부가포함됐다.또, IRS의데이터에의 하면어거스타주민들의평균자선단체 기부금액은약7천달러였다.이외자원 봉사 및 시민 참여에 대한 보고서에 의 하면 어거스타 주민의 25%가 자원 봉 사에 시간을 투자했고, 주민 중 11.2% 는 이웃을 돕기 위해 카풀(목적지나 방 향이 같은 사람들이 한 대의 승용차에 같이타고다니는것)을이용했다. 네이 버는“약9%의어거스타주민들이친구 나이웃을위한‘비공식자원봉사’에참 여했다”며“이것이 바로‘이웃 친화적’ 이라는단어의정의”라고밝혔다. 한편, 이번 순위에선 2위 솔트레이크 시티, 3위사우스캐롤라이나컬럼비아, 4위 펜실베니아 랭커스터, 5위 오레건 포틀랜드, 6위 미네아폴리스, 7위 워싱 턴D.C., 8위워싱턴스포캔, 9위사우스 캐롤라이나 그린빌, 10위 뉴욕 로체스 터등이선정됐다. 박세나기자 2위솔트레이크시티·3위SC컬럼비아 스와니시가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으로인해어려움을겪은식당및술집 등에 대해 내년도 주류판매 라이선스 세금을면제하기로결정했다. 팬데믹기간동안식당들은문을닫거 나,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제한 적인 영업을 해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 다. 이에 스와니시와 시의회는 관내 주 류판매라이선스갱신비용을 1차례에 한해 면제하는 내용의 택스 크레딧 프 로그램을상정해의결했다. 매년 12월 31일 만료되는 주류판매 라이선스세금에대해기존의업주들은 2021년도분을 내지 않아도 갱신할 수 있다. 또한금년10월1일부터2021년6 월30일 사이 라이선스를 발급받아야 하는 신규 식당들도 면제 대상에 포함 됐다. 스와니시는세가지종류의알코올라 이선스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이는맥주(500달러), 와인(500달러), 증 류주(5,000달러) 등이다. 세 가지 종류 를다취급하는업소는매년6,000달러 의 세금을 내고 라이선스를 갱신할 수 있다. 조셉박기자 2021년한해갱신·신규세금면제 스와니식당·술집주류판매 라이선스세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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