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0월 2일 (금요일) 종합 A4 북가주나파카운티에서발생 한대형산불로피해가확산되 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 유명 와이너리들의소실피해도커 지고있다. 지난 29일한와이 너리의와인저장창고가불에 타폐허로변해있다. <로이터> 북가주나파밸리 불타버린와이너리 조지아대학시스템(The University System of Georgia, USG)이28일회의 를 통해 인종차별자 관련 대학 및 건물 명칭에대해연구하는자문위를구성하 고, 연구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인 올해 에는명칭을바꾸지않기로결정했다.이 번회의는알바니주립대총장이자대학 건물명칭변경자문그룹 의장인 마리온 프레드릭이이끌었다. 앞서6월조지아대의독립학생신문더 레드앤블랙은 저널리즘 단과대의 명칭 헨리그레디(Henry Grady)를새로운명 칭으로변경하도록촉구하는칼럼을발 표했다. 헨리 그레디는 AJC(The Atlanta Journal-Constitution)에서 편집장을 지냈으며, 백인우월주의적시각을가졌 다.그는남북전쟁이후‘신남부’를지지 했고 해방 노예를 위한 평등 반대 운동 을 펼치며, 남부 백인의 패권이 영원히 유지돼야한다고주장한인물이다. 이날프레드릭의장은“6월이래자문 그룹이 40개 대학 및 840개 건물 검토 목록 작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자 문그룹은연구를위한역사가들을인터 뷰한후두명의역사가를선택했다. 리사 텐드리치 프랭크 수석 역사가는 백과사전, 저널, 학술및사망기사를통 해 역사가들의 연구 과정을 살피고, 건 물의명칭과지역사회에서의역할을이 해했다. 프랭크역사가는“각인물에대 한 편견 없이 백과사전 항목과 비슷한 요약본이작성될것”이라고밝혔다. 프랭크역사가는플로리다대에서역사 학박사학위를받았으며, 미국남부역 사를 전공했다. 그녀는 조슈아 버틀러 역사가및두명의연구조교와함께프 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미 일부 요약 본작성을시작했다. 프랭크역사가는“10월말까지연구의 절반 이상을 완료하고, 나머지는 2021 년 1분기까지완료할것으로예상한다” 며“연구가끝날무렵대학및건물명칭 권장 변경 목록을 이사회에 제출할 것” 이라고밝혔다. 한편, 더레드앤블랙(The Red&Black) 은 28일 칼럼을 통해 300명 동문의 서 명이포함된편지를발표했다.편지엔노 예와 분리의 폭력적 유산을 기리는 대 학 및 건물 명칭 변경을 촉구하는 내용 이포함됐으며,명칭변경이필요한건물 목록도포함돼있다. 동문들은“가을 학기가 끝날 때까지 대학및건물의명칭이변경되지않으면 UGA 기부금 전달도 보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세나기자 인종차별자 이름 딴 대학 건물 명칭 조사 착수 조지아대 동문 “명칭 안 바꾸면 기부금 없다” 산불로집잃었는데…온가족7명코로나확진 지난달초워싱턴주동부의말덴마을 을 휩쓴 산불에 100년 이상 된 고택을 잃은 매튜 그레이엄 부부는 엎친데 겹 친 격으로 온 가족 7명이 코로나19 바 이러스확진판정을받고호텔방에서격 리생활을하는이중고를겪고있다. 그레이엄은 동네 전체가 잿더미가 된 지난달 7일 기침증세를 보였으나 위트 만 카운티 하늘을 뒤덮은 산불연기 때 문이려니하고괘념치않았다. 하지만가족이호텔로대피한뒤온가 족이 독감 비슷한 증세를 일으켜 검진 한 결과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 된것으로밝혀졌다. 그레이엄 부부는 스폭스맨 리뷰지와 의 인터뷰에서“고생은 심하지만 희망 도 많다”며“비록 우리는 모든 걸 잃었 지만여전히모든걸갖고있다. 단지시 간이좀걸릴뿐이다.분명한건우리가 족이 이 시련을 극복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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