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0월 2일 (금요일) 종합 A5 도널드트럼프대통령과조바이든민 주당대선후보간의첫맞대결토론을7 천300만명 넘게 지켜본 것으로 집계됐 다. 이는 1960년부터 시작한 대선 후보 TV토론의 시청자 수로는 역대 세 번째 로높은수치다. 1일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달29일열렸던TV생중계토론은미국 내에서약7천310만명이시청했다. 2016년 트럼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 턴민주당후보간첫토론시청자수가8 천400만명으로역대최고였으며, 1980 년민주당지미카터대통령과로널드레 이건 공화당 후보의 1차 토론이 8천60 만명으로2위를기록중이다. 전날 ABC, CBS, NBC, 폭스뉴스 등 미방송 4사의이번토론시청자수가 4 년 전보다 35% 하락했다는 보도가 나 와최종집계가예상을훨씬밑돌것이라 는 전망이 제기됐지만, 나쁘지 않은 수 치가나온셈이다. 주요방송과케이블뉴스네트워크중 폭스뉴스시청자가 1천780만명으로최 고를기록했다. 이어 ABC 1천260만명, NBC 966만 명, CNN 829만명, MSNBC 719만명, CBS638만명,폭스TV543만명순이었 다. 광고주가가장선호하는 25∼54세나 이대에서도 역시 폭스뉴스가 530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ABC(490만명), NBC(411만명), CNN(352만명), 폭스 TV(247만 명), CBS(218만 명), MS- NBC(173만명)가뒤를이었다. 트럼프대통령은트위터에“역대최고 의케이블TV시청률, 두번째로높은전 체 TV 시청률”이라며“언젠가는 가짜 미디어들이 날 매우 그리워할 것”이라 는글을올렸다. 2차대선후보 TV토론은이달 15일플 로리다주마이애미에서열린다. 대선토론 7,310만명 시청…역대 세 번째 폭스뉴스 1위… 트럼프 “가짜 미디어들 언젠간 날 그리워할 것” 1차대선토론바이든 ‘판정승’ 시애틀한인마켓총격범인·피해자베트남계 역대급‘진흙탕’토론이라는 평가를 받은 첫 대선 TV 토론에서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보다 우세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 왔다. CNN과 여론조사 기관인 SSRS 가지난 29일토론회직후토론을시청 한568명을대상으로조사(오차범위는 ±6.3%포인트)한 결과 바이든 후보가 잘했다는 응답비율은 60%였고, 트럼 프 대통령이 앞섰다는 평가는 28%인 것으로나타났다. 22일부터27일까지실시된예측조사 에서바이든후보가 56%, 트럼프대통 령이 43%을 차지한 것에 비해 바이든 후보가 4%포인트상승한반면트럼프 대통령은 15%포인트 점수를 잃어 격 차가 더 커졌다. 등록유권자의 65%는 바이든 후보의 답변이 트럼프 대통령 (29%)보다더진실하다고평가했다. 69%는트럼프대통령을대상으로한 바이든후보의공격이정당했다고답했 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바이든 후보 공 격이 정당하다는 응답은 32%에 그쳐 절반에도미치지않았다. 여론조사서우세60%…트럼프는28% 워싱턴주시애틀인근한인마켓안에 서발생한총격사건 (본보10월1일자A6면보 도) 의용의자와피해자가모두베트남계 인것으로나타났다. 에드먼즈경찰국에따르면이지역한 인 마켓인 부한식품에서 지난달 29일 오후 발생한 총격 사건의 용의자인 20 대 베트남계 남성이 경찰에 자수를 했 으며, 용의자는피해여성가운데한명 의별거중인남편으로조사됐다. 경찰조사결과이용의자는사건당시 입구 쪽에서 마켓 안에 있던 베트남계 남녀3명을겨냥해총격을가했으며,이 로 인해 캐시어 등으로 근무하던 베트 남계마켓여직원 2명과여직원의남자 친구 한명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 송됐으며이중한명은결국숨진것으 로알려졌다. 2021~2022학년도학자금보조규모 는 2019년 소득세 신고 내용을 기준으 로 정해지는데,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사태로실직하거나전년보다수입이줄 어든가정이많기때문에 2019년소득 세 신고 내용만으로는 학생 가정의 정 확한경제적상황을가늠할수없다. 이때문에실제형편에맞춰학자금보 조를 받기 위해서는 추가 증빙서류 제 출이필요할수있고, 처리기간을감안 하면 최대한 빨리 FAFSA 신청서를 제 출하는것이바람직하다는설명이다. FAFSA 접수방법은 웹사이트(fafsa. ed.gov)에접속해서류를작성한뒤제 출하면 된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로도 FAFSA 서류를작성해제출할수 있다. 모바일 기기에서‘myStuden- tAid’란 이름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설치하면된다. 캐시 니어 재정 지원 전문가는“대학 신입생및그가족들은속히FAFSA신 청서를 작성해야 한다”며“이 공짜돈, 보조금은 당신이 갚아야 할 돈이 아니 다”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FAFSA 자금은선착순으로제공되기때문에되 도록 일찍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청 시기에 따라 지원금은 최대 2배 차이가날수있다”고조언했다. FAFSA 접수시작 ◀1면서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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