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2020년 10월 2일 (금) B 민주당, IT공룡 독점규제 추진 아마존과같은정보기술(IT)공룡기업 이 분야별로 여러 개의 작은 기업으로 분리되도록하는방안이추진된다. 월스트릿저널(WSJ)은지난달30일대 형 IT 업체에대한조사를벌여온미하 원법사위원회내반독점소위원회소속 민주당의원들이조만간인터넷기업간 경쟁을촉진하는권고안을제출할것이 라고보도했다. WSJ은 권고안엔 구글이나 아마존과 같이자체적인플랫폼을제공하는기업 이플랫폼에참여하는다른기업과직접 경쟁하는것을금지하는내용이담길것 으로내다봤다. 이와관련, 민주당소속인데이비드시 실린 소위원장은 최근“아마존처럼 한 기업이온라인장터의각종규정을결정 하면서동시에장터에참여해서물건을 팔수는없다”고말했다. 시실린 소위원장은 이 같은 입장을 1933년제정된글래스스티걸법에비교 했다. 글래스 스티걸법이 상업은행과 투자 은행의업무를엄격하게분리한것처럼 온라인플랫폼과플랫폼참여는분리돼 야한다는것이다. 이 같은 권고안이 법제화된다면 아마 존은온라인플랫폼을운영하는부문과 상품을판매하는부문을분리해운영해 야한다. 구글도각종소비자대상서비스를검 색엔진부문에서분사시켜야한다. 업계 는이같은의회의움직임에강력하게반 발할것으로보인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는 지 난 7월청문회에출석해아마존이온라 인장터에서직접물건을판매하는것이 이익충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선 을그었다. 다만 반독점소위원회의 권고가 법사 위를거쳐실제법제화로이어질지여부 는불투명하다는분석이다. 공화당이 기존 반독점법으로도 규제 가 충분하다는 입장인 데다가 조 바이 든 민주당 후보도 IT 업체 분리를 주장 하는 당내 진보계열 의원들의 주장에 대해동조하지않는상황이다. 미 하원 반독점소위원회 아마존 등 ‘공룡기업’에 IT 기업 분리 권고할듯 실제 법제화는 불투명 미하원법사위윈회내반독점소위소속민주당 의원들이아마존등 IT대기업을분리하는방안 이연방의회에서추진되고있어귀추가주목된 다. <로이터> 미국의민간부문일자리가한달새 75 만개가까이늘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봉쇄로 임시해 고됐던노동자들의직장복귀가점진적 경제활동재개와함께본격화된덕분으 로풀이된다. 지난달 30일민간고용조사업체오토 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발표에 따 르면9월미국의민간부문고용은74만 9,000건증가했다. 당초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65만건 (로이터통신 집계)을 크게 웃도는 수치 다. 9월 일자리 75만개 급증 예상 상회… 고용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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