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2020년 10월 2일(금) C 사진=이동훈 기자 “올추석엔가인이도 고향방문안하여라~ ” “독자여러분안녕하세요.송가인이 어라~" 트로트 가수 송가인(34·조 은심)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반가운인사를전했다. 국가무형문화재 72호진도씻김굿 전수조교인 어머니 송순단 씨의 영 향으로중학교 2학년때부터판소리 를 배우기 시작한 그는 한복차림이 낯설지 않다. 광주예고를 거쳐 중앙 대학교 음악극과를 졸업한 판소리 전공자다. 무대에서 늘 한복을 입었 다. "트로트를 하기 전 국악을 먼저 시작했기 때문에 저에게 한복은 또 다른나를의미하는거같아요." 추석은온가족이한자리에모이는 우리나라의 큰 명절이다. 송가인도 추석이되면고향인전남진도에내려 가 가족들과 명절 음식을 나누며 이 야기꽃을 피우곤 했다. 물론 즐거웠 던추억도많지만힘들었던기억도남 아있다. "한번은 고향에 내려가니깐 마음이너무편해서인지몸살이와서 추석 연휴 내내 놀지도 못하고 아팠 던기억이있어요." ☞3면에계속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