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0월 3일(토) A 제9897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대선한달앞 ‘초대형변수’ 트럼프부부,코로나19감염 백악관관저격리 주치의“업무수행가능” 도널드트럼프 대통령부부가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트럼 프대통령이2일트위터를통해밝 혔다. 트럼프대통령은트위터에“오늘 밤 멜라니아와 내가 코로나19 양 성판정을 받았다. 우리는 격리와 회복 절차를 즉시 시작한다. 우리 는‘함께’이를 극복할 것”이라고 적었다. 숀콘리대통령주치의는이날성 명에서“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 이 모두 현재 괜찮은 상태”라면서 “대통령 부부는 (코로나19에서) 회복되는동안백악관관저에머무 를계획”이라고설명했다. 콘리주 치의는“트럼프 대통령이 회복 기 간에도 업무를 계속할 수 있을 것 으로예상한다”고덧붙였다. 대선을한달앞둔시점에74세의 트럼프대통령이코로나19에감염 되는‘초대형변수’가터지면서유 세 일정은 물론 표심에도 큰 영향 을미칠것으로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유 행 위기 속에서도 이를 경시하는 듯한발언을했고, 방역지침에소 홀하거나마스크착용에부정적인 태도를보이다가정작자신이감염 됐기때문이다. 이날확진판정으로당장이달15 일 예정된 2차 TV토론에 나설 수 있을지도불투명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측근인 호프 힉스 보좌관이 전날 코로나19 양 성판정을받자멜라니아여사와함 께검사를받았다. 힉스보좌관은이번주만해도여 러 차례 트럼프 대통령의 유세 길 에동행했다. 특히지난달30일미네소타주유 세를 위해 이동할 때는 대통령 전 용 헬기인 마린원, 그 전날 대통령 선거 TV토론을 위해 클리블랜드 를오갈때는전용기에어포스원에 함께탑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에 2일 런던 시장의 S&P500 12월물은 1.6%, 다우존스와 나 스닥100 선물지수는 각각 1.7%, 1.9%하락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TV토론을 벌인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는 2일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판정을받았다. 범한인비대위해산…결산보고미흡 올해조지아주‘마일스톤시험’계속된다 비대위한인375명생필품지원 한인회별도집행결산보고생략 애틀랜타 코로나19 범한인 비상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김윤철김 형률 이홍기)는 2일 6개월여의 활 동을 마감하는 결산 기자회견을 둘루스서라벌에서가졌다. 기자회견을 시작부터 긴장감이 고조됐다. 최근 일부 언론 보도에 비대위관계자들이민감한반응을 보였기때문이다. 비대위 민생분야를 담당해 어려 운 한인동포 돕기에 나섰던 김윤 철 위원장은 모 언론사의 기사가 허위라며 지난 29일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이날도 비대위 이건 태회계는비대위계좌에입급했다 가 한인회에 돌려준 1,630달러에 대해‘돈세탁’이란표현을사용한 언론사를대상으로해명을요구하 기도했다. 비대위는 총 3만3,630달러의 수 입과총 3만2,883.02달러의지출, 잔액 746.98달러의 결산을 보고 했다. 그러나 별도로 한인회가 집 행한4만5,000달러에대해서는비 대위계좌가아니라면서재정보고 를하지않았다. 애틀랜타한인회는지상사협의회 1만달러, 미주한인협의회(CKA) 2 만5천달러, 주중광 박사 기부금 1 만달러등을별도로집행했다. 이는비대위출범당시이후들어 오는 모든 돈을 비대위가 관리한 다던 당초 약속과는 배치되는 것 이다. 김윤철회장은이돈들이한인회 에 기탁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 날재정보고를하지않았다. ▶5면에계속 조셉박기자 애틀랜타코로나19 범한인비상대책위는 2일둘루스에서해단식을갖고수고한관계자 들에게감사패를전달했다. 우즈교육감 “팬데믹속 이사회결정불합리” 올해 조지아 고등학교 학생들은 여전히 표준학력시험(Standard- ized test)에응시하게된다. 조지아 표준학력시험은 보통 핵 심 고등학교 과정 성적의 20%를 차지하지만, 리처드 우즈 주 교육 감은팬데믹중표준학력시험이성 적에부담스러운비율을차지한다 며 주 교육위원회에 시험 부담을 낮춰달라고요청했다. 한편, 1일 이사회는“표준학력시 험의 중요성이 낮아질 경우 학생 들이 이를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인식해심각하게받아들이지않을 수 있다”며 우즈 교육감의 요청을 거절했다. 우즈교육감은대학입학및장학 금에영향을미치는표준학력시험 이 이미 팬데믹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더 스트레스 받게 하며, 불평등을 조장할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이사진들은 지난 주 우즈 교육감이 이사회와 상의 없 이 제안을 공식 발표한 것에 관련 해좌절감을표했다. 우즈교육감은이에대해사실시 험성적을학적부성적에 0%에가 깝게반영해야한다고주장했다. 이사회는대신 10%의성적반영 을 제안했다. 이 제안은 최종 이사 회투표전30일동안대중의견수 렴기간을거치게된다. 박세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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