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0월 5일 (월요일) D4 사회 2020년10월5일월요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내리 고 고도가 높은 곳에는 얼음이얼 겠다.아침최저기온은4~15도로쌀쌀하겠다. 쌀쌀한아침 도박하다 앙심에방화? 상가 화재 3명참변 추석연휴대구의한상가에서지인끼 리‘훌라’를치던중한명이불을질러3 명이숨졌다. 4일대구성서경찰서와대구소방안전 본부 등에따르면전날 오전 3시 48분 쯤대구달서구성당동 3층짜리상가건 물2층에서방화로추정되는불이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의해 20분만 에진화됐지만,현장에있던 3명이화상 과 연기흡입에따른 질식등으로 숨졌 다. 화재현장에서60대, 50대 2명이숨 졌고,다른 60대1명은전신3도의중화 상을입고지역화상전문병원으로후송 됐지만이튿날인이날 오전 9시10분쯤 숨졌다. 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유류통으로 보이는 용기 등을 수거해 정밀 감식 중이다. 경찰과 주변 상인 등에따르면이날 불은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끼리추석 연휴를 맞아 카드도박의일종인 ‘훌라’ 를치던중발생했다. 2일오후부터하나둘 모이기시작해 6, 7명이훌라를 쳤다. 일부는 밤 늦게 합류했고, 불이나기전에자리를뜬사 람도 있었다. 화재당시에는 숨진 3명 외에도 2, 3명이더있었던것으로알려 졌다. 이튿날새벽까지계속된도박에서많 은돈을잃은누군가가앙심을품었고, 인화물질을 붓고 불을지른것으로 추 정된다. 방화범은 숨진 3명중 한 명인 것으로알려졌다. 경찰은당시사건현장에있었거나대 피한 사람들을 소환해이들의관계와 판돈규모,방화동기등정확한사건경 위를조사중이다. 경찰관계자는“구체적인화재원인과 경위는 조사 중으로 자세한 것은 밝힐 수없다”며“목격자와현장에있었거나 왔다간사람들을소환해한점의혹없 이조사하겠다”고말했다. 정광진^김민규기자 ‘징역형이냐,벌금형이냐.’ 5^18민주화운동 당시계엄군의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 ( 故 ) 조비오 신부를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한 혐 의로기소된전두환 ( 사진 ) 전대통령에 대한 결심공판 ( 5일 ) 을 앞두고 검찰의 구형량에관심이쏠리고있다.사자명예 훼손죄는공연히허위사실을적시해고 인의명예를 훼손한 피고인에대해 2년 이하의징역이나금고또는 500만원이 하의벌금형을물리도록돼있다. 광주지법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 사는 5일오후 2시광 주지법 201호 형사대 법정에서 전 전 대통 령의사자명예훼손사 건결심공판을 연다. 2018년 8월 27일 1차 공판이후2년37일만이다. 이번 사건 재판은 사인 ( 私人 ) 간의 사적영역에대한 다툼보다는 5^18 역 사 왜곡을 바로잡는다는진실규명성 격을 띠고있다. 5^18 당시헬기사격은 계엄군 진압작전의 야만성과 잔학성 을 드러내고, 시위대를 향한 집 단발 포 ( 5월 21일 ) 가 자위 권 차원에서이 뤄 졌 다는 계엄군의주장을 뒤집 는 핵 심증 거인 탓 이다. 전전대통령이‘전두환 회 고록’에서‘5^18 당시단 한 발의헬기사 격도없었다’는 취 지로 주장한 데 대해 검찰이전일 빌딩 헬기 탄흔 감정서, 계 엄사령부의헬기사격지 침및 구두명령, 목격자들 증언등을 내세 워탄핵 한 것 도 그래 서다. 그 러나 전 전 대통령의변호인정주 교 변호사는 시종일관 “헬기사격은없 었다”고맞 섰 다.정변호사는고조비오 신부가헬기사격을목격한날짜 ( 5월21 일 ) 에실 제 헬기사격이있었는지를 집요 하게물고 늘어 졌다.‘5월 21일’ 헬기사 격은검찰이구성한공소사실도아 니 다. 이에법조계에 선 검찰이징역형을 구 형 할 것이라는 관 측 이많다. 역사 왜곡 여 부가 쟁점이된 사건에서전전 대통 령이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반 성하지 않 는 태 도로피해자들에게 2차피해를 주고 있다는 사안의엄중 함 을 고려 할 거라는것이다. 검사 출신의한 변호사 는“5^18 당시 최 고 권력 자 였 던전전대 통령이 쓴 회 고록의파 급력 을 고려하 면헬기사격과관 련 한내용은일 반 인들 의 견 해 표 명하는 것과는 차원이다르 다”고말했다. 안경호기자 대구달서구상가건물 2층서 추석연휴지인들카드도박중불 경찰, 현장서유류통용기등수거 당첨번호 보너스 14 15 23 25 35 43 + 32 순위 당첨기준 당첨금액(원) 1등 6개숫자일치 2,957,108,063 2등 5개숫자일치+ 보너스숫자일치 73,015,014 3등 5개숫자일치 1,518,803 4등 4개숫자일치 50,000 5등 3개숫자일치 5,000 ● 로또복권 <931회> 징역형이냐벌금형이냐$전두환‘조비오신부명예훼손’오늘결심공판 재판 2년여만에검찰구형주목 추석연휴마지막날인4일오후서울종로구경복궁으로나들이나온시민과외국인관광객들이마스크를쓴채궁내를거닐고있다.이날수문장약식교대식이열 린근정전앞근정문에선일부관람객간의거리두기가제대로지켜지지않았다. 홍인기기자 추석연휴마지막날경복궁나들이 ▲최현섭 (경희대생물학과 명예교수)씨별세 · 수창 (알레그로마이크로시스템수석디자인엔지니어) 수만(에쓰씨케이상무) 수영(산업디자이너)씨부친 상=2일오전6시5분건국대병원발인6일오전7시 40분(02)2030-7902 ▲오세순 씨별세 · 여경구(한화생명경인지역본부장) 씨모친상=4일오전3시5분남양주나눔병원발인 6일오전6시30분010-6315-8841 부고 인사 ◆인사혁신처 △재해보상정책관김정민 ◆대구일보 ◇부장△정치김종엽△경제사회이주형 △사회2이동률△교육이창재△문화체육서충환 ▲박정희 (성심보육원 초대 원장)씨 별세 · 김진석 (TJB대전방송 충남북부지사장) 현철씨모친상=4 일오전11시58분대전성모병원발인 6일오전10 시(042)220-9971 ‘부모성함께쓰기1호’이이효재선생별세 ‘한 국여 성운동의역사’ 이이 효 재 ( 사 진 ) 이화 여 대명예 교 수가 4일 별 세했다. 향년96세. 1924년경 남마산 에서 태어 난고인은 국 내 최초 로 여 성학 교육 과정을대학에 만들고, 여 성학의이 론 을 현실 운동과 결합하는등한 국여 성운동의전 설 이자 역사로불 렸 다.한 국여 성민 우회초 대 회 장,한 국여 성단체연합 회 장등을지내며 부모성 함께쓰 기를 처음선 언했고, 호 주 제폐 지, 국회 의원비 례 대 표제 도입 및 여 성50 %할 당 제 등에도앞장서왔다. 고인은 특 히1990년에는정의기 억 연 대전신인 한 국 정신대문 제 대 책협 의 회 결성에 참여 해공동대 표 를역 임 하면서 일본군위안부문 제 를 국제 사 회 에공 론 화하는 데 앞장 섰 다. 그 의 저 작인 ‘ 여 성 해 방의이 론 과 현실’은 많은이들을 여 성운동 의 길 로이 끌 었다. 이화 여 대정년 퇴임뒤 인1997년부터는경 남 진해에서경신사 회 복 지연구소장을지내며 여 성의사 회참여 관 련 정 책 을자문해왔다.유 족 으로는 딸 이 희 경 씨 ,동생은화 ( 전이화 여 대 교 수 ) ^ 효 숙 ^성 숙씨 가있다.장 례 는 여 성계의 뜻 에 따라 여 성장으로치러진다. 빈 소는경 남 창 원경상대병원장 례 식장에 마련 됐으며, 발인은6일오전8시,장지는이 천 에 덴낙 원이다. 온 라인 ( wsri . or . kr ) 으로도조문 할 수있다. ( 055 ) 214 - 1910 전혼잎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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