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0월 6일(화) A 제9899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왼쪽부터이은자·천선기·최형철씨. 4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메릴랜드주 베데 스다의월터리드군병원앞에모인지지자들(오른쪽)이트럼프반대시위에나선한남성과언쟁을벌이고있다. 트럼프입원병원앞에서언쟁벌이는찬반시위대 부재자투표선거일까지도착해야 1심판결번복…항소법원투표일도착분까지유효 부재자우편투표시투표당일소 인이찍히고선거일3일후까지도 착한투표용지를유효로인정하라 는 연방지방법원의 1심 판결이 2 심항소심에서번복됐다. 3명의 합의체로 구성된 연방 11 지구 순회 항소법원은 2-1로 2일 투표당일투표마감시간인오후7 시까지도착한우편투표를유효표 로인정하라고판결했다. 이에따라투표일직전에임박해 부재자우편투표를발송한수천표 가 무효표로 처리될 가능성이 높 아졌다. 지난6월의조지아주프라이머리 에서약 8,400개의부재자투표가 늦게 도착해 무효표로 처리됐으 며, 이는근소한접전양상을보이 는조지아주선거에서주요변수로 작용할가능성이크다. 항소법원 브릿 그랜트 판사는 “조지아유권자는선거일외에부 재자 투표 혹은 조기투표를 선택 할 수 있다”며“유권자는 적절한 절차를 밟아 마감기한에 맞춰 투 표용지를 보내야 한다”고 판결했 다. 하지만 찰스 윌슨 판사는 1심 판결이불합리하지않다며 1심유 지를 주장했다. 그랜트 판사와 바 바라 라고아 판사는 도널드 트럼 프대통령이, 윌슨판사는빌클린 턴전대통령이임명했다. 이에대해원고측인투표권조직 뉴 조지아 프로젝트는 항고 여부 를 밝히지 않았다. 지난 8월 31일 연방지방법원의엘리너로스판사 는 팬데믹 때문에 투표권 추가보 호가 필요하다며 선거 당일 소인 이 찍히고, 선거일 3일 이내에 도 착한우편투표를유효표로인정하 라고 판결했다. 현재 조지아주 부 재자투표신청자는 140만명을넘 었으며, 매일2만명씩늘어나고있 다. 이같은판결에대해주내무부와 공화당은즉각환영의사를표시했 다. 조셉박기자 최고수준치료받은트럼프퇴원“코로나두려워말라” 미션아가페이은자씨‘국민훈장석류장’수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5일 오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감염에따른입원생활 을끝내고퇴원할예정이라고밝혔 다. 트럼프대통령은이날오후자신 의 트위터에“나는 오늘 오후 6시 30분이훌륭한월터리드군병원 을떠날예정”이라고썼다. 트럼프대통령이이글을올린시 간은오후2시37분이다. 트럼프대통령은“정말상태가좋 다”며“코로나19를두려워하지말 라. 이것이 당신의 삶을 지배하도 록하지말라”고말했다. 자신의코로나19 극복경험을앞 세워 향후 전염병 대유행을 너무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을 펼칠가능성을내비친대목으로보 인다. ▶3면에계속 14회세계한인의날유공포상 대한민국정부가 5일‘제14회세 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 포상자’ 114명을발표했다. 애틀랜타총영사관 관할지역에 서는총4명이정부포상을수상했 다.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한 이은 자 씨(미션아가페 설립자 겸 부회 장)는 2001년부터 매년 2~3만 명 이상의 노숙자 등 취약계층을 지 원하고, 겨울마다7백여벌사랑의 점퍼를 제공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쳐온공로를인정됐다. 대통령표창을받은천선기씨(미 동남부한인연합회 체전조직위원 장)는 체전조직위원장을 6번 연임 하며 39회의전통을갖고있는체 전의 성공개최에 공헌했고, 몽고 메리 한인회장 재임 시 한국 자동 차공장유치에기여한바가인정됐 다. 국무총리표창을받은최형철씨 (전 내쉬빌 한인회장)는 내쉬빌의 한국학교설립을주도했고매년사 재로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지역 한국전참전용사감사행사를진행 하는 등 민간 공공외교 역할을 수 행해온공로를인정됐다. 외교부장관 표창을 받은 서종수 씨(미국은퇴자협회 자동차방어운 전교사)는 47년간 애틀랜타와 댈 러스에서동포들의안정적정착을 돕고, 직접 번역한 자동차방어운 전 교재로 1만 2천여 명을 교육시 키는공로를인정됐다. 한편, 애틀랜타총영사관은 별도 의 일정을 잡아 추후 전수식을 진 행할예정이다. 박세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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