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0월 6일 (화요일) A2 종합 리걸시네마,미국내 500개극장문닫기로 www.HiGoodDay.com 법원‘5일종료무효’판결 센서스이달말까지계속…공식발표 연방 항소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인 구 센서스 현장조사 조기 종료를 금지 하는 가처분 명령을 내린 가운데 연방 센서스국 측도 법원 명령에 따라 인구 조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할 것을 공식 화했다. 센서스국은인구조사응답률이이미 99%를 넘은 가운데 남은 기간 나머지 1% 미만 집계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 다. 센서스국은 지난 2일 인구 조사 인력 들에게‘법원 명령으로 기존의 이달 5 일까지 마감시한은 효력이 없으며, 이 달 31일까지 인구 조사가 계속된다”는 메시지를보냈다고밝혔다.센서스는이 메시지에서“계속 부지런히 일해 가능 한많은인원을참여시켜야한다”고강 조했다. 센서스는법원명령에대한링크도함 께 전달했다면서, 센서스는 모든 외부 및내부지침을업데이트해이번명령의 준수를보장하고있다고강조했다. 2일 센서스에 따르면 전국 인구조사 응답률은 99.4%를 기록하고 있다. 캘 리포니아는 99.8%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전체인구수를고려할때0.6%, 0.2%또한무시하지못할숫자이며, 특 히 소수계 집단에서는 더 크게 다가올 수있다는일부관계자들의분석이다. 이에따라한인단체들도이달말까지 독려활동을계속한다. KYCC도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과 상 담서비스방문객에게홍보를지속하고 있는데,지난주말‘푸드뱅크’행사에서 도센서스홍보활동을병행했다. 스티브 강 KYCC 대외협력 디렉터는 “코로나19 초기많은정보가한국어로 번역되지 않았던 사례 등 한인들이 누 릴수있는정당한권리를모두찾기위 해서는 센서스 전원 참여가 절실하다” 고호소했다. 또한한인은지난인구조사에서실제 규모에 비해 적게 집계된 대표적 인구 집단으로, 상대적 불이익을 받아 왔다 는분석도있다. 인구조사는서류미비자,유학생,지상 사 직원도 참여해야 한다. 시민권자인 지 영주권자인지 신분 상태는 묻지 않 는다. 응답자의 답변은 오직 통계 산출 의목적으로만사용되는데심지어사법 기관과도신상정보를공유하지않으며, 정부기관이나법원에서불리하게사용 될 수 없도록 법으로 보장한다고 센서 스는설명했다. 센서스 인구 조사는 웹사이트(my- 2020census.gov)에서 한국어를 선택 하거나, 한국어 전화 (844)392-2020 를통해한국어로도참여할수있다. 가 구원 수, 주택 거주 형태 등 10여 가지 간단한 응답만 하면 끝나며 10분 정도 밖에걸리지않는다. 한형석기자 이번주공식발표,영구폐쇄아냐 이번달전미민권센터무료입장 전미민권센터(National Center for Civil and Human Rights)가 10월무료 개방한다. 이번 무료 입장 행사는 포르쉐노스아 메리카의후원으로가능했다. 질새빗전미민권센터사장및CEO는 성명을 통해“센터는 방문객들에게 본 인의 힘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방법을 반영하고 이해할 수 있는 강렬한 순간 들을제공해왔다”며“더많은사람들이 권리, 존엄및정의에대해배울수있는 기회를 제공한 포르쉐에 감사 드린다” 고밝혔다. 전미민권센터는팬데믹의영향으로개 인보호장비,온도스캐너,자동입장키 오스크 등을 준비했다. 모든 방문객은 마스크를착용하고사회적거리두기프 로토콜을준수해야한다. 티켓은 전미민권센터 웹페이지(civi- landhumanrights.org)에서 온라인으 로미리예약할수있으며, 무료입장은 선착순이다. 박물관은목, 금, 일요일오후12~5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개장하며, 마지막입장은오후4시다. 박세나기자 포르쉐후원으로성사 전미민권센터(National Center for Civil and Human Rights)가 10월 무료 개방한다. <사진 =AJC> 미국 2위의 극장 체인인 리걸 시네마 가 극심한 매출 부진에 미국 내 500개 가넘는극장을한시적으로모두문닫 을것으로예상된다. 4일 CNN 등언론들은미국에서 543 개 극장을 운영하면서 AMC에 이은 2 위 극장 체인인 리걸 시네마가 이같은 결정을 이번 주 공식 발표한다고 일제 히보도했다. 리걸시네마는미국외에영국과아일 랜드등에서도모든극장을한시적으로 닫는다는계획이다. 리걸 시네마의 이같은 결정은 코로나 19 사태로아직도많은미국내지역에 서 극장을 영업하지 못하고 있고 문을 연극장을찾는관객수도이전보다급 감했기 때문이다. 리걸 시네마는 문을 닫더라도 영구 폐쇄가 아닌 한시적 조 치라고밝히고있지만업계에서는결국 상당수 극장이 영구적으로 문을 닫을 것으로전망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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