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0월 7일 (수요일) 종합 A5 지난 3일 교통사 고로 숨진 클라라 강씨를 추모하기 위한 기금 모금운 동이 크라우드펀 딩 웹사이트 고펀 드미(gofundme) 에서 진행되고 있 다. <사진출처=고 펀드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방역의최전선에서싸웠던 30대한 인간호사가퇴근길교통사고로목숨을 잃어주변을안타깝게하고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7시40분께브루클린선셋팍 55스 트릿과 3애비뉴가 만나는 교차로에서 클라라 강(31)씨가 타고 가던 자전거가 오토바이와충돌했다.강씨는오토바이 와 충돌하면서 심한 부상을 입고 병원 으로긴급후송됐으나결국사망했다. 경찰은“이날강씨가자신의직장인뉴 욕대학교랑곤의료센터에서밤새일을 하고집으로퇴근하는길에이같은끔찍 한사고를당했다”고밝혔다. 29세의오토바이운전자도중상을입 고병원에서치료중이다. 현재 오토바이 운전자에게는 아무런 혐의가적용되지않은상태다. 코로나19 위기 동안 최전선에서 간호 사로일을했던강씨의안타까운비보가 알려지면서애도의뜻도이어지고있다. 생전 고인과 친하게 지냈던 친구 이레 인이씨는고펀드미(gofundme)에올린 강씨를추모하는글을통해“사고전날 까지만해도연락했던친구가목숨을잃 었다는 뉴스를 접하고 충격을 금할 수 없었다”며“클라라는아픈사람들을돌 보기위해헌신한삶을살았다”고회고 했다. 강씨를추모하기위해고펀드미를 통해전개되고있는기금모금에는 5일 까지300명가까운기부자가참여해목 표액인1만달러를넘겨2만달러가까운 기금이모금됐다. 금홍기기자 퇴근길 한인간호사 교통사고 사망 밤샘 근무후 자전거 타고 가다 오토바이와 충돌 “자고일어나니계속욕이나와요” 영국에서 두 아이와 남편이 있는 20대여성이어느날자고일어났더 니자기도모르게계속욕이나오는 황당한일을겪고있다. 5일영국일간메트로등에따르면 영국 남서부 콘월주의 펜린에 사는 헤이레이 엘리자베스 허니(27)는 3 주전잠에서깼는데근육에경련이 일어나더니 언어를 통제할 수 없게 됐다.그는그동안건강상아무런문 제가 없었는데 이제는 욕설을 입에 달고지낸다. 사랑하는 남편 매트에게는 항상 ‘f---’욕설을붙여서말하고5살 딸과 2살 아들에게도 비슷한 욕설 을붙여“꺼져라”는등의막말을쏟 아내고 있다. 또 가족을 비롯한 주 변친지들에게가운데손가락을들 어 보이며“이거나 먹어라”라는 등 자신의 행동도 제대로 통제하지 못 하고있다.이런황당한사연을자신 의사진과함께언론인터뷰를통해 공개한 그는“전혀 상상도 못 했던 일이일어나고있다. 전에이런적이 한번도없었다”면서“어느날흔들 림을느끼며잠에서깬후이런일이 발생하고있다”고말했다. 그는“점 심시간 무렵에는 어깨 쪽의 경련이 일어나고남편이퇴근하는오후7시 쯤에는내가자신을마구때리면서 아무말이나닥치는대로내뱉고있 다”고말했다. 그는 증상이 처음 발생한 후 바로 다음날병원을찾았으나바이러스 감염에의한것으로보인다며조금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1주일이 지나 면서증상이더악화해다른병원을 찾아 컴퓨터단층촬영(CT) 등 다른 검사를 진행한 후 투레트증후군이 라는진단을받았다. 투레트증후군은 신경계통에 영향 을 미쳐 갑작스러운 경련을 일으키 는틱의일종이다. 광고문의 770. 622. 9600 영국 20대 여성 황당 사연 근육경련 후 막말 통제불가 귀넷로렌스빌 총격용의자체포 어린아이앞에서살인해 귀넷카운티의총격살인용의자저스 틴 카타르(Justin Kattar, 29)가 체포됐 다. 사건은 5일오전로렌스빌(200 block ofWheylonDrive)에서발생했다. 경찰이현장에도착했을때피해자브 랜든릭스(24)가집앞에서사망한것을 발견했다. 이어 경찰은 집 안에서 총에 맞은 여성도 발견했다. 여성의 부상은 생명에는지장이없다. 카타르는이번사건에서중범살인, 2 건의 가중폭력 및 2급 아동 학대 혐의 로 기소됐다. 경찰은 한 아이가 살해를 목격했다고밝혔다. 카타르는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현장 에머물러있었으며, 순순히체포에응 했다. 그는현재귀넷카운티감옥에보 석금책정없이수감돼있다. 박세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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