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2020년 10월 14일(수) C 병무청장 “유승준 아니라 스티브 유… 입국 금지돼야” 모종화 병무청장은 13일 가수 유승준(44·미국 명스티브승준유)씨의입국금지가계속유지돼야 한다고밝혔다.모청장은이날국회국방위원회국 정감사에서유승준씨입국금지에대한국민의힘 이채익의원의질문에“우선한국사람이아니라미 국사람인스티브유”라고강조한뒤“병무청입장 에서는입국이금지돼야한다”고답했다. 그는“스티브유는숭고한병역의무를스스로이 탈했고, 국민에게 공정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한다 고누차약속했음에도그것을거부했다”고설명했 다.모청장은‘범죄를저지른외국인도추방이후5 년뒤엔재입국이가능한데유씨의입국금지가유 지되는 것은 과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신성한 병역의무를수행하는게더중요하기때문에입국 이계속금지돼야한다”고거듭밝혔다. 병무청은앞서이채익의원에게제출한자료에서 도 유씨 측이 최근 서울행정법원에 주로스앤젤레 스(LA) 총영사를상대로여권·사증발급거부처분 취소소송을제기하며주장한내용을반박했다. 유씨측은“연예인으로서한약속을지키지못했 을뿐인데대한민국안전보장등을이유로무기한 입국금지 조치를 하고 18년 7개월이 지난 지금도 똑같은논리로거부하는것은위법하다”고주장하 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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