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0월 15일 (목요일) 종합 A5 뉴욕에서 한인 여대생이 한인남성에게 성폭행 을당했다며처벌을요구하고있는청와대국민 청원게시판. <청와대국민청원게시판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원격 학습이 지속되면서 학생들사이학력불평등이심화되고있 다.부유층가정아동들은시간당100달 러이상튜터를받는반면개인교사고용 이힘든가정아동들은무료튜터링서비 스를받으며학습저하를막으려고안간 힘을쓰고있다. 하버드대연구에따르면일대일개인지 도는학급규모축소및유치원확대같 은교육개선을위한정책과비교할때학 력저하학생들의성취도를높이는데특 히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 라교육전문가들은일대일과외를옹호 하는입장이다. 존스홉킨스대교육연구센터책임자인 로버트 슬래빈 교수는“학력 저하문제 를해결하는데가장효과적인방법은튜 터링”이라고말했다. 특히 팬데믹 시대 온라인수업으로 인 한학습저하보충방법으로튜터링이대 두되면서개인과외교사가급증하고있 는가운데튜터비용이시간당25달러부 터최대 100달러이상인것으로나타났 다. UC버클리교육대학원프루덴스차터 총장은“재정적으로 취약한 아이들은 튜터를 받지 못한다”며“이런 개인교사 튜터링은팬데믹속교육격차를더욱심 화시키고있다”며우려했다. 재학생중 80%인 46만명의학생이저 소득층 가정인 LA통합교육구(LAUSD) 는비영리단체스텝업이운영하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개인교습을 시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LA, 헌팅턴팍, 샌페르난도밸리지역유치원 부터 8학년까지 500명 학생들이 지역 자원봉사대학생과팀이되어일주일에 두번무료튜터를받는다. 미 전역에도 이미 개인교습이 진행 중 이다. 지난 6월 메릴랜드주는 연방구호 기금 1억달러를사용해주전역에서필 요한학생들에게개인지도를제공할것 이라고발표했다. 또스텝업과유사한많 은스타트업과튜터링자원봉사자학생 들이저소득층아동들의학습저하를돕 기위해무료튜터링서비스를제공하고 있다. UC 버클리졸업생들이지난 4월에설 립한 팬데믹 프로패서는 인근 베이지역 200여명의 학생들에게 무료 튜터링을 제공하고있다. UCLA도LA카운티에서 위탁보호를받는초중고교학생들에게 일주일에 1시간 온라인 튜터 서비스를 제공하는브루인튜터네트웍을설립했 다. LA공립도서관도프린스톤리뷰에서 제공하는 튜터닷컴을 통해 학생들에게 온라인과외서비스를제공하고있다.지 난6월이프로그램을통해제공된라이 브 튜터링 수업은 3,400개 이상이었다. 팬데믹기간중고교생들의무료튜터자 원봉사도봇물처럼쏟아지고있다. 이은영기자 ‘무료 튜터링’ 제공 늘었다 개인과외 못받는 저소득층 “학력 저하·불평등 막자” 교육구·대학 등 적극 나서 미국첫코로나재감염확인 증상은2차가더심해 미국에서 코로나19에서 회복했다가 다시 감염된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 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네바다주의 25세남성은지난 3월말기침등증상 을 겪다가 4월 18일에 코로나 확진, 이 후 회복해 5월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5월 말 증상이 또 나타나 긴급 치료를받고, 6월5일다시코로나양성 판정을받았다. 그는첫번째감염으로 형성된항체가혈액속에남아있었는데 도재확진됐다고보고서는설명했다. 보고서는“두번째감염때증상이훨 씬더심각했다”고설명했다. 한인유학생“뉴욕서한인남성에성폭행당했다” 청와대국민청원게시판에글올려 공적사이로만나술자리에서… 가해남성오히려명예훼손주장 뉴욕에서유학생활을하는20대한인 여대생이 한인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했 다며 처벌을 요구하는 글을 청와대 국 민청원게시판에올렸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뉴 욕의모대학에유학중인윤모씨는‘뉴 욕에서영주권자한국인에게성폭행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에서 지 난 8월30일 자신보다 10살 많은 미국 영주권자인한인남성에게성폭행을당 했다고주장했다. 윤씨는가해남성과공적인사이로만 나 집에 초대를 받았고, 점심식사와 함 께맥주를마시기시작하면서술자리가 이어졌다. 계속되는술자리에서윤씨는 성폭행을당했다고주장했다. 윤씨는“지난9월20일자신의SNS를 통해가해성폭행사실을알리고, 뉴욕 시경(NYPD)에도신고한상태”라고밝 혔다. 하지만가해남성이오히려자신 의명예를실추시켰다며사과문을올리 지않으면명예훼손소송을진행하겠다 는의사를들었다고전했다. 윤씨는“가 해남성이뉴욕에서미국법으로처벌받 기를간절히원하고있다”면서“그가자 신의 죄를 인정하기 전에 또 다른 피해 자가 나오지 않기를 매일 기도하고 있 다”고말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13일까지 460 여명이 참여한 상태로 청원은 내달 12 일에마감된다.윤씨는지난9일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이 사실을 알 리면서현재동영상조회수는 9,000여 건을넘어섰다. 금홍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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