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0월 16일 (금요일) 종합 A4 코로나19환자가4인용식탁에앉아대화를나눌경우감염위험은감염자(동그라미표시) 옆자리가 가장높고, 그다음이앞자리, 대각선방향앞자리순으로나타났다. 식당에서타인과식사를할경우코로 나19 감염위험을가장줄일수있는좌 석은어딜까. 코로나19환자가4인용식 탁에 앉아 대화를 나눌 경우 전염될 가 능성이 가장 높은 상대는 맞은 편이 아 니라 옆에 있는 사람이라는 분석이 나 왔다. 일본 국립 이화학연구소와 고베대 연 구팀등은지난 13일세계최고의연산 속도를 자랑하는 수퍼컴퓨터‘후가쿠’ 를 활용해 타액에 의한 비말 확산 상황 을예측한연구결과를발표했다. 4명모두마스크를쓰지않은채가로 120㎝, 세로 60㎝의 표준형 테이블에 앉아 1분가량 대화하는 것을 상정했다. 이를토대로시뮬레이션을해보니감염 자 맞은 편에 앉은 사람에게 튀는 침방 울입자를1로잡아계산했을때옆자리 로튀는침방울양은5배를기록했다.또 대각선 방향에 닿는 침방울은 맞은편 사람의4분의1수준이었다. 이는4인용테이블에코로나19감염자 와 동석했을 때 바로 옆자리의 감염 위 험이 가장 높고, 그다음이 앞자리와 대 각선 방향 앞자리 순이라는 얘기다. 옆 자리 감염 위험은 대각선 방향 앞자리 의 20배나되는셈이다. 이에대해연구 팀은맞은편상대와는얼굴가리개(페이 스 실드), 옆자리와는 칸막이를 이용하 는 것이 코로나19 감염을 피할 유효한 대책임을시사하는것이라고밝혔다. 한편연구팀은이번에습도와비말확 산의 상관성도 분석했다. 그 결과 마스 크를 쓰지 않고 기침할 경우 습도 30% 에선침방울입자가작아져책상맞은편 에 다량으로 날아갔다. 그러나 습도를 60%로 높이니 날아간 침방울 양이 절 반정도로주는것으로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를 근거로 공기가 건조한 겨울에는실내습도를높이는것이코로 나19 전염 억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정면아닌옆자리가장위험 대각선 맞은편 최저 코로나환자와4인식탁앉는다면… 여고생들,트럼프모자 쓴친구집단폭행 유타주에서 여고생들이 도널드 트럼 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문구가 담긴 모 자를 쓴 남학생을 폭행해 경찰의 조사 를받는일이벌어졌다. 14일 폭스뉴스와 지역방송 KUTV에 따르면 유타주 웨스트조던의 한 고교 에서 여학생 두 명이 지난 3일 트럼프 모자를 쓴 남자 동급생을 때리고 얼굴 에침을뱉은뒤안경을밟아깨뜨렸다. 브랙스턴매켈러니(15)라는이름의이 남학생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 선 슬로건인‘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MAGA)라고 쓰인 붉은 색 모자를 쓰 고있었다.매켈러니는KUTV와인터뷰 에서“여학생들이 나를 인종차별주의 자, 백인 우월주의자라고 부르면서 덜 떨어져 보인다고 했다”고 모욕해 맞서 싸우고싶었지만참았다고말했다. 수요골프회 회원인 김봉수씨가 14일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김봉수씨는 리버 포레스트 컨트리클럽에서 김동춘, 이창복, 하서식씨 등과 조를 이뤄 라운딩을 하던 중 156야드 13번 홀에서 감격적인 홀인원을 기록했다. 사진에서 오른쪽 깃발을 들고 있는 이가김봉수씨다. 조셉박기자 수요골프회김봉수씨생애첫홀인원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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