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미주판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Life 건강/여행/생활/음식 2020년 10월 16일(금) E Tuesday, October 13, 2020 A20 60대중반인 K씨는요즘들어부쩍손에힘 이 빠져 젓가락질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걸음 이 휘청거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 뇌졸중을 의심했다. 여러병원에서치료와검사를받았지 만 호전되지 않아 결국 정형외과를 찾아 검사 한결과‘경추척수증’이라는진단을받았다. 경추척수증은 경추(목뼈)의 퇴행성 질환 때 문에 발생한 압력이 척수를 누르면서 손과 다 리근력이약해지고움직임이부자연스러워지 는 병이다. 특히 손의 세밀한 동작을 잘하지 못해 물건을 쉽게 놓치고, 글씨체가 바뀌고, 젓가락질이나 와이셔츠 단추를 채우기가 어려 워진다. 또다리근력이약해져걸을때걸음이휘청 이는 등 보행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심하면 대변과소변을조절하기도어려워진다. 이런증 상은 대개 아주 서서히 진행되기에 미세한 이 상소견을알아차리지못할때가많다. 경추척수증의발병초기에는목과어깨주변 부에 통증이 생기고 팔을 사용하기 어려워 목 디스크로오인하기쉽다. 또손과발기능이떨 어지고 마비 증상이 생기면 뇌 질환을 의심하 겠지만 환자 상당수가 머리 문제가 아닌 경추 척수증으로인한증상을나타낼때가많다. 강경중경희대병원정형외과교수는“경추척 수증은 다른 질환으로 오진해 엉뚱한 방향으 로치료할때가많아정확한검사와진단이필 요하다”며“진단이늦어지면심각한신경손상 으로하반신마비까지생길수있어빠르고정 확한진단과치료가중요하다”고했다. 경추척수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척수신경이 압박돼척수기능이떨어진다. 선천적으로척수 신경이지나가는척추관이좁거나, 경증추간판 탈출증이 있거나 퇴행성 질환으로 자란 뼈가 조금만커져도척수신경을압박할수있다. 척수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넓을 때라도 중증 추간판탈출증이 있거나 척추뼈 사이의 움직임을 유지하면서 어긋나지 않도록 지지해 주는 후종 인대가 뼈로 변하는 후종인대골화 증 등이 있다면 척수신경의 심한 압박으로 인 해 경추척수증이 나타날 수 있다. 온몸으로 가 는 모든 신경이 압박되는 상태이므로 팔다리 기능이떨어지고, 전신통증, 감각이상등이흔 히나타난다. 말초신경이 압박되는 목디스크는 약물ㆍ주사 등비수술적치료만으로도호전될가능성이높 다. 하지만중추신경이눌리는경추척수증은보 존적치료로나아지기어려우므로신경이심하 게압박된다면수술을고려해야한다. 강 교수는“손 기능과 걸음걸이 이상 등의 증상이조금이라도나타나면즉시병원을찾아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환자 병 력과신체진찰에서경추척수증이의심되면목 부위에척추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시행해 경추척수증을확진한다. 이때MRI 검사는척추 질환 진단, 신경 압박 정도, 수술 치료 여부와 방법을정하는데중요하다. 검사 결과, 신경이 심하게 압박되고 있다면 환자 나이와 전신 상태를 고려해 수술을 시행 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더라도 환자 나이가 젊 고 척추관 협착이 심하다면 예방 차원에서 이 른시기에수술을시행할수있다. 수술은척수 증 정도, 척추 분절 숫자 등을 고려해 전방ㆍ후 방접근법을다양하게선택할수있다. 척추퇴행은나이가들면서나타나는자연스 러운 현상이기에 경추척수증을 완벽히 예방하 기는쉽지않다. 하지만평소바른자세를유지 해목에무리가가지않도록하면어느정도예 방이 가능하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도 척추 주위 근육량을 늘이고 신체 균형을 유지해 경 추척수증예방에도움이된다. 강 교수는“컴퓨터,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 할때구부정한자세가되는것을피하기어려 운 울 때가 많으므로 지속적으로 스트레칭을 해 주고, 잠깐 일어섰다 앉으면서 다시 올바른 자세를 가다듬는 등의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 다”고했다. <권대익의학전문기자> 위염은 맵고 짠 음식을 즐겨 먹는 한국인에 게 흔한 질병이다. 특히‘위축성 위염’이 가장 많아한국인의25%정도가앓는다. 위축성 위염은 위암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 두려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 지만 위축성 위염이 생겼다하더라도 방치하지 않고꾸준히관찰하고치료하면위암을지나치 게걱정하지않아도된다. 위축성 위염은 말 그대로 위 점막이 위축돼 생기는 위염이다. 위염 가운데 가장 흔한 형태 다. 대부분 헬리코박터균에 감염이 되면서 염 증이 생기고 위 점막이 얇아지면서 위축 현상 이나타난다. 위축성 위염은 이 위축 현상이 넓게 진행됐 을 때를 말한다. 위축성 위염은 때에 따라 위 상피세포가 없어진 자리에 장상피세포가 생기 면서 장상피화생(腸上皮化生ㆍ위 점막이 장 점 막처럼 바뀌는 것)으로 악화하기도 한다. 이러 한 장상피화생이 생기면 암 전구 단계인 선종 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선종은 시간이 지 나면 위암으로 악화하게 된다. 위축성 위염은 위암발생가능성을높이는첫단계라고볼수 있다. 위축성위염은대개헬리코박터균감염이가 장큰원인으로꼽힌다. 하지만맵고짠음식을 즐겨 먹는 식습관이나 약물, 알코올, 커피나 담 배 등의 요인과 심리적 스트레스가 겹쳐서 발 생할수있다. 드물게만성신부전이나동맥경화 증, 철분결핍성빈혈때문에나타날수도있다. 또한위암이나위궤양등으로위수술후위축 성위염이생기기도한다. 위축성 위염은 초기에는 대부분 별다른 증 상이 나타나지 않아 환자 자신은 위축성 위염 의 발병 여부를 알 수 없다. 드물게 상복부 불 쾌감, 복통, 속쓰림, 소화불량의 증상을 호소하 지만위축성위염과직접적인관련성을알아채 기란쉽지않다. 내시경 검사로 위 속 헬리코박터균 여부와 위장의 위축 상태를 점검하고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제균치료등을해야한다. 건강검진으로위축성위염을발견했다면꾸 준한관찰과추적관리가필요하다. 하지만위 축성 위염은 헬리코박터균 외에도 명확한 원 인 없이 노화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어 헬 리코박터균의 제 균만으로 근본적 으로 치료하기란 사실상 어렵다. 이 때문에 증상을 호 전할 수 있는 치 료를 하면서 일상 생활 속 관리를 장기적으로 하는 것이필요하다. 우선 위축성 위 염을 예방하려면 위에 과도한 자극을 주지 않 도록 해야 한다. 뜨거운 음식이나 알코올, 카페 인, 향신료등위점막에부담을줄수있는음 식을되도록적게먹어야한다. 또평소식사할 때소화가잘되고자극적이지않은음식위주 로, 위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먹는 것이 중요하다. 폭음과폭식을피하고규칙적인식습 관을가지려는노력도필요하다. 식습관 개선과 함께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정기적으로상태를점검하는것도중요하다. 위 축성 위염이 의심되거나 발병했다면 1~2년에 한번씩내시경검사를하면된다. 정확한검사 주기는 위 상태를 바탕으로 전문의와 상의해 정하면된다. <권대익의학전문기자> 젓가락질ㆍ단추채우기도힘들다면… 한국인 25% 앓는‘위축성위염’, 헬리코박터균때문? 한국인 25% 위축성위염앓는다 내시경검사로위장상태점검해야 손의세밀한동작을제대로하지못해물건을쉽게놓치면경추척수증을의심할필요가있다. <이미지투데이> 헬리코박터균에의해주로생기는위축성위염을방 치하다간위암으로악화할가능성이10%나된다. <이미지투데이> 목디스크로오인되는‘경추척수증’가능성 140930_10220273_16_Sh i nAudi o l ogy 에서‘ 조동혁내과’ 로검색, “정확한의료,올바른의료” 강의를시청하세요! 당뇨 클리닉 당뇨 당뇨합병증 조동혁내과/신장내과전문의 는유태인들의32명전문의그룹에서2년만에8년차시니어파트너로이례없는파격적인 대우를받으며유태인들에게도인정받은내과/신장내과전문의입니다! 미세수술연구소설립(당시23세) 동아대학교미세수술워크샵강사(당시24세) 서울의대신장내과신장실험이식특강강사(당시24세) 실험간이식책저술(당시24세) 아리조나주립대신장내과유전자치료연구 UniversityofCalifornia,SanDiego졸업 동아대학교의과대학,전체장학생 아리조나주립대내과레지던트/신장내과전임의 미국내과보드전문의,신장내과보드전문의 Tuesday, October 13, 2020 A20 60대중반인 K씨는요즘들어부쩍손에힘 이 빠져 젓가락질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걸음 이 휘청거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 뇌졸중을 의심했다. 여러병원에서치료와검사를받았지 만 호전되지 않아 결국 정형외과를 찾아 검사 한결과‘경추척수증’이라는진단을받았다. 경추척수증은 경추(목뼈)의 퇴행성 질환 때 문에 발생한 압력이 척수를 누르면서 손과 다 리근력이약해지고움직임이부자연스러워지 는 병이다. 특히 손의 세밀한 동작을 잘하지 못해 물건을 쉽게 놓치고, 글씨체가 바뀌고, 젓가락질이나 와이셔츠 단추를 채우기가 어려 워진다. 또다리근력이약해져걸을때걸음이휘청 이는 등 보행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심하면 대변과소변을조절하기도어려워진다. 이런증 상은 대개 아주 서서히 진행되기에 미세한 이 상소견을알아차리지못할때가많다. 경추척수증의발병초기에는목과어깨주변 부에 통증이 생기고 팔을 사용하기 어려워 목 디스크로오인하기쉽다. 또손과발기능이떨 어지고 마비 증상이 생기면 뇌 질환을 의심하 겠지만 환자 상당수가 머리 문제가 아닌 경추 척수증으로인한증상을나타낼때가많다. 강경중경희대병원정형외과교수는“경추척 수증은 다른 질환으로 오진해 엉뚱한 방향으 로치료할때가많아정확한검사와진단이필 요하다”며“진단이늦어지면심각한신경손상 으로하반신마비까지생길수있어빠르고정 확한진단과치료가중요하다”고했다. 경추척수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척수신경이 압박돼척수기능이떨어진다. 선천적으로척수 신경이지나가는척추관이좁거나, 경증추간판 탈출증이 있거나 퇴행성 질환으로 자란 뼈가 조금만커져도척수신경을압박할수있다. 척수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넓을 때라도 중증 추간판탈출증이 있거나 척추뼈 사이의 움직임을 유지하면서 어긋나지 않도록 지지해 주는 후종 인대가 뼈로 변하는 후종인대골화 증 등이 있다면 척수신경의 심한 압박으로 인 해 경추 증이 나타날 수 있다. 온몸으로 가 는 모든 신경이 압박되는 상태이므로 팔다리 기능 떨어지고, 전신통증, 감각이상등이흔 히나타난다. 말초신경이 압박되는 목디스크는 약물ㆍ주사 등비수술적치료만으로도호전될가능성이높 다. 하지 중추신경이눌리는경추척수증은보 존적치료로나아지기어려우므로신경이심하 게압박된다면수술을고려해야한다. 강 교수는“손 기능과 걸음걸이 이상 등의 증상이조금이라도나타나면즉시병원을찾아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환자 병 력과신체진찰에서경추척수증이의심되면목 부위에척추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시행해 경추척수증을확진한다. 이때MRI 검사는척추 질환 진단, 신경 압박 정도, 수술 치료 여부와 방법을정하는데중요하다. 검사 결과, 신경이 심하게 압박되고 있다면 환자 나이와 전신 상태를 고려해 수술을 시행 한다. 증상이 심 지 않더라도 환자 나이가 젊 고 척추관 협착이 심하다면 예방 차원에서 이 른시기에수술을시행할수있다. 수술은척수 증 정도, 척추 분절 숫자 등을 고려해 전방ㆍ후 방접근법을다양하게선택할수있다. 퇴행은나이가들면서나타나는자연스 러운 현상이기에 경추척 증을 완벽히 예방하 기는쉽지않다. 하지만평소바른 세를유지 해목에무리가가지않도록하면어느정도예 방이 가능 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도 척추 주위 근육량을 늘이고 신체 균형을 유지해 경 추척수증예방에도움이된다. 강 교수는“컴퓨터,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 할때구부정한자세가되는것을피하기어려 운 울 때가 많으므로 지속적으로 스트레칭을 해 주고, 잠깐 일어섰다 앉으면서 다시 올바른 자세를 가다듬는 등의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 다”고했다. <권대익의학전문기자> 위염은 맵고 짠 음식을 즐겨 먹는 한국인에 게 흔한 질병이다. 특히‘위축성 위염’이 가장 많아한국인의25%정도가앓는다. 위축성 위염은 위암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 고 여겨 두려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 지만 위축성 위염이 생겼다하더라도 방치하지 않고꾸준히관찰하고치료하면위암을지나치 게걱정하지않아도된다. 위축성 위염은 말 그대로 위 점막이 위축돼 생기는 위염이다. 위염 가운데 가장 흔한 형태 다. 대부분 헬리코박터균에 감염이 되면서 염 증이 생기고 위 점막이 얇아지면서 위축 현상 이나타난다. 위축성 위염은 이 위축 현상이 넓게 진행됐 을 때를 말한다. 위축성 위염은 때에 따라 위 상피세포가 없어진 자리에 장상피세포가 생기 면서 장상피화생(腸上皮化生ㆍ위 점막이 장 점 막처럼 바뀌는 것)으로 악화하기도 한다. 이러 한 장상피화생이 생기면 암 전구 단계인 선종 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선종은 시간이 지 나면 위암으로 악화하게 된다. 위축성 위염은 위암발생가능성을높이는첫단계라고볼수 있다. 위축성위염은대개헬리코박터균감염이가 장큰원인으로꼽힌다. 하지만맵고짠음식을 즐겨 먹는 식습관이나 약물, 알코올, 커피나 담 배 등의 요인과 심리적 스트레스가 겹쳐서 발 생할수있다. 드물게만성신부전 나동맥경화 증, 철분결핍성빈혈때문에나타날수도있다. 또한위암이나위궤양등으로위수술후위축 성위염이생기기도한다. 위축성 위염은 초기에는 대부분 별다른 증 상이 나타나지 않아 환자 자신은 위축성 위염 의 발병 여부를 알 수 없다. 드물게 상복부 불 쾌감, 복통, 속쓰림, 소화불량의 증상을 호소하 지만위축성위염과직접적인관련성을알아채 기란쉽지않다. 내시경 검사로 위 속 헬리코박터균 여부와 위장의 위축 상태를 점검하고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제균치료등을해야한다. 건강검진으로위축성위염을발견했다면꾸 준한관찰과추적관리가필요하다. 하지만위 축성 위염은 헬리코박터균 외에도 명확한 원 인 없이 노화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어 헬 리코박터균의 제 균만으로 근본적 으로 치료하기란 사실상 어렵다. 이 때문에 증상을 호 전할 수 있는 치 료를 하면서 일상 생활 속 관리를 장기적으로 하는 것이필요하다. 우선 위축성 위 염을 예방하려면 위에 과도한 자극을 주지 않 도록 해야 한다. 뜨거운 음식이나 알코올, 카페 인, 향신료등위점막에부담을줄수있는음 식을되도록적게먹어야한다. 또평소식사할 때소화가잘되고자극적 지않은음식위주 로, 위에 무리가 가지 않 정도로 먹 것이 중요하다. 폭음과폭식을피하고규칙적인식습 관을가지려는노력도필요하다. 식습관 개선과 함께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정기적으로상태를점검 는것도중요하다. 위 축성 위염이 의심되거나 발병했다면 1~2년에 한번씩내시경검사를하면된다. 정확한검사 주기는 위 상태를 바탕으로 전문의와 상의해 정하면된다. <권대익의학전문기자> 젓가락질ㆍ단추채우기도힘들다면 한국인 25% 앓는‘위축성위염’, 헬리코박터균때문? 한국인 25% 위축성위염앓는다 내시경검사로위장상태점검해야 손의세밀한동작을제대로하지못해물건을쉽게놓치면경추척수증을의심할필요가있다. <이미지투데이> 헬리코박터균에의해주로생기는위축성위염을방 치하다간위암으로악화할가능성이10%나된다. <이미지투데이> 목디스크로오인되는‘경추척수증’가능성 에서‘ 조동혁내과’ 로검색, “정확한의료,올바른의료” 강의를시청하세요! 당뇨 클리닉 당뇨 당뇨합병증 조동혁내과/신장내과전문의 는유태인들의32명전문의그룹에서2년만에8년차시니어파트너로이례없는파격적인 대우를받으며유태인들에게도인정받은내과/신장내과전문의입니다! 미세수술연구소설립(당시23세) 동아대학교미세수술워크샵강사(당시24세) 서울의대신장내과신장실험이식특강강사(당시24세) 실험간이식책저술(당시24세) 아리조나주립대신장내과유전자치료연구 UniversityofCalifornia,SanDiego졸업 동아대학교의과대학,전체장학생 아리조나주립대내과레지던트/신장내과전임의 미국내과보드전문의,신장내과보드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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