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0월 17일 (토요일) 종합 A5 한 업체 직원 100여명이 연방 중소기 업청(SBA)의코로나구호기금사기대 출에 가담해 100여명 전원이 해고되는 기막힌사태가발생했다. 15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웰스파 고직원들이자신을위해코로나바이러 스구제기금을신청하면서마치자신들 이회사를대표하는것처럼허위로진술 하는 방식으로 중소기업청(SBA)을 속 이고대출을받은것으로드러났다. 웰스파고가 팬데믹 동안 정부가 기업 을 지원하는 경제피해재난대출(EIDL) 프로그램을 이용한 직원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 결과 프로그램을 악용 해 본인이 기금을 직접 수령한 황당한 직원들이 100여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 났다. 웰스파고는 사기 대출에 가담한 100~125명직원전원을바로해고했다. 대기업 직원이 자신이 운영하는 사업 체에대해정부지원을합법적으로활용 할 수는 있지만 웰스파고 감사 결과 직 원들이 EIDL 프로그램을 악용했다는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고용주와다르게은행은직원이자신의 계좌에정부지원을입금했는지여부를 확인할수있다. 웰스파고는“직원들의사기행각을절 대 용납하지 않는다”며 ”향후 EIDL 프 로그램 불법 대출을 계속 조사해 추가 불법대출을확인하면적절한조치를취 할것”이라고밝혔다. 앞서 JP모건 체이스도 500명 이상 직 원이 EIDL 프로그램을 신청해 혜택을 받았고그중수십명이악용한것으로 드러났다. 블룸버그 비즈니스 위크가 지난 8월 중소기업청(SBA)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의심스러운 EIDL 결제금액이 13억 달 러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SBA 감사 기관은 부적격 수혜자에게 4,560만달 러중복지원을비롯해2억5,000만달러 이상이지원됐다고밝혔다. 이런 사기 대출 증가는 SBA가 올해 EIDL 프로그램을 긴급하게 확장했기 때문으로분석된다. 은행이중개자역할 을 하는 급여보호프로그램(PPP)와 달 리 EIDL 기금은 중소기업청(SBA)에서 직접제공된다. 이은영기자 구호기금 사기 ‘기가 막혀’ 은행 직원 100여명 회사 대표로 속여 올가을학기대학등록생줄었다 NSC,전년비4%감소 올가을학기대학등록생이전년보다 줄어우려를사고있다. 교육관련조사기관‘전국학생클리어 링하우스’(NSC)의최근보고서에따 르면 올 9월24일 기준으로 2020년 가 을학기대학등록생은전년보다4%감 소했다. 세부적으로는 4년제 공립대의 경우 전년보다 등록생이 1.4% 감소했으며, 4년제사립대역시2%줄었다. 등록생감소폭이가장큰곳은2년제 커뮤니티칼리지로전년보다9.4%줄어 든것으로조사됐다. 보고서에따르면 전체적으로 신입생 등록 감소가 가장 두드러진다. 이같은결과는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로인해대학입 학을 미루거나 포기 하는 경향이 두드 러지고있음을보여준다. 서한서기자 광고문의 770. 622. 9600 다니엘딘변호사 ◀1면서계속 재외동포재단 김성곤이사장내정 외교부 산하기관 재외동포재단 이사 장에김성곤전더불어민주당의원(68· 사진)이내정된것으로확인됐다. 김전 의원은이르면이달말부터임기 3년의 재외동포재단이사장으로활동할전망 이다. 15일여권인사등에따르면차기재외 동포재단 이사장에 김 전 의원이 발탁 됐다. 김전의원도내정사실을부인하지는 않았다.이에문재 인대통령은김전 의원을 재외동포 재단이사장에임 명할 것으로 보인 다.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들이 민 족적유대감을유지하며거주국에서모 범적인사회구성원으로살아가도록지 원하기 위해 지난 1997년 10월 설립됐 다. 웨더링톤 변호사는 현재 딘 변호사의 트러스트어카운트에는돈이없으며,피 해보상을위해선딘변호사를상대로민 사혹은형사소송을진행하라고조언하 고 있다. 딘 변호사 신탁계좌로 들어온 고객의보상금혹은보험금을고객에게 돌려주지않고다써버렸다는얘기다. 피해자를 대리하고 있는 김진혁 변호 사는“실질적 피해자는 3명보다 더 많 을 것으로 예상하며, 애틀랜타 지역 거 주한인이라고생각한다”며“딘변호사 로부터 금전적인 피해를 받은 분들은 민/형사소송을할수있다”고조언했다. 김진혁변호사는소송대신다른한방 안도 제시했다. 조지아주 변호사협회 내 피해자 구제 프로그램인‘고객안전 기금’(Clients’Security Fund)을이용 할수있다는것이다. 변협이회원변호 사의부당한행위로금전적피해를당한 고객에게피해액일부를보상해주는프 로그램이다. 김 변호사는 변호사와 상 담하는것이필요하다고설명했다. 1977년부터변호사업무를시작한딘 변호사는 현재 말기암 치료를 받는 것 으로알려졌다. 문의 전화: 김진혁 678-878-4200. 이메일: brian@briankimpc.com. 맷웨 더링톤: 404-888-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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