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2020년 10월 17일(토) D 라임자산운용환매중단사태의핵심 인물인김봉현(46) 전스타모빌리티회 장이정·관계로비의혹과관련해새로 운 내용을 전격 폭로하며 옥중 입장문 을냈다. 김전회장은여당뿐아니라야 당 정치인에게도 금품 로비를 했고, 현 직검사여러명에게접대를했으며, 접 대한검사중1명은라임사건의담당검 사가됐다고폭로했다. 김전회장의말 이 사실일 경우, 지금까지 여당 인사들 에게만 의혹이 집중됐던 라임 사태의 불똥이 야권으로도 튀게될 가능성을 배제할수없게됐다. ★관련기사4면 김 전 회장 측은 16일 언론에 공개한 입장문에서자신이 검사 출신 A변호사 를통해현직검사3명을상대로로비를 했다고밝혔다. 이중1명은서울남부지 검의라임수사팀에합류했다고도덧붙 였다. 김전회장은입장문에서“지난해 7월쯤검사접대당시서울강남구청담 동소재룸살롱에서1,000만원상당을 비용으로 썼다”며“A변호사는 노무현 대통령서거당시사건담당주임검사 검찰 ㆍ 야당까지물고늘어진‘김봉현의입’ ‘라임’핵심인물,옥중폭로전파장 “與뿐아니라野정치인에금품로비” “현직검사3명도룸살롱등서접대 檢“검사연루확인된바없다”부인 렘데시비르의배신 코로나19치료제·백신개발이계속암 초에부딪히고있다.부작용우려로인한 임상시험중단소식이연이어들리더니 치료효과가크다고알려졌던유력후보 치료제도“쓸모 없다”는 세계보건기구 (WHO)의 판단이 나왔다. 더딘개발 속 도에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중국·러 시아백신만마구잡이로유통될가능성 이커졌다. 로이터통신은 15일(현지시간) WHO 가코로나19입원환자1만1,266명을대 상으로진행한연대실험에서미국제약 사 길리어드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가환자의입원기간을줄 이거나사망률을낮추지못했다고전했 다.코로나19치료제후보군의효능과안 전성검증을위한다국적임상시험에서 ‘부적격판정’을받은것이다.도널드트 럼프미대통령이극찬한말라리아치료 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로피나비르, 항 바이러스제인터페론등함께시험한다 른치료제후보군도전부사망률을낮추 는데효과가없는것으로나타났다. 당 초에볼라치료제로개발된렘데시비르 는 몇 안되는 코로나19 치료제 중 비교 적 활발하게 사용돼 유력 치료제 후보 로꼽혔다. 앞서12, 13일에도존슨앤존슨의백신 과일라이릴리치료제임상이안전우려 로중단된터라실망감은훨씬컸다. 효능과안전성 논란에 휩싸인 중국과 러시아의‘속성백신’만 활개칠 우려가 커진것이다. 진달래기자 WHO,실험결과“코로나에효과없다” 中·러시아등속성백신만판칠우려 로, 과거 승승장구하던 우병우 사단의 실세”라고적었다. 김전회장은 A변호사를통해자신을 ‘보석상태에서재판받게해주겠다’는 라임 사건 담당 검사의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고도했다. 김전회장은“올해 5 월초A변호사가찾아와‘서울남부지검 의 라임 사건 책임자와 얘기가 끝났다. 여당 정치인들과 청와대 강기정 (정무) 수석을 잡아주면 윤석열 (검찰총장에 게) 보고후보석으로재판을받게해주 겠다’고했다”고밝혔다. 그러면서“협조하지않으면공소장금 액을 엄청 키워 구형 20~30년을 준다 고협박했다”고덧붙였다. 김정현기자☞4면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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