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0월 22일 (목요일) A6 종합 코로나19 확진 30대 여성 기내서 숨져 이륙 전 호흡곤란 끝 사망 세상에서가장빠른자동차 신기록이 경신됐다. SSC사 의투아타라수퍼카가지난 10일주행에서평균시속 316마일을기록해부가티사의수 퍼스포츠카가갖고있는기존의기록을 12마일더넘어섰다고 20일 CNN 등이보도했 다.무려1,750마력의파워를지닌이투아타라수퍼카는이날한때최고시속이331마일 까지달한것으로전해졌다.투아타라수퍼카가신기록주행을하고있는모습. <SSC> 시속316마일‘세상에서가장빠른차’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감염된 30대 여성이여객기에탑승했다가숨진 사실이뒤늦게알려졌다. 20일 CNN방송과 피플 등 언론 에 따르면 텍사스주 댈러스에 거 주하는 한 30대 여성이 지난 7월 25일애리조나주에서텍사스주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했다가 이 륙전호흡곤란을호소한끝에이 동식 탑승교 위에서 숨졌다. 공항 관계자들이산소공급을시도했지 만,이여성은끝내숨을거뒀다. 댈러스 카운티 보건복지국은 지 난 18일 브리핑에서 해당 여성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라고 발 표했다. 이 여성은 평소 기저질환 을 갖고 있었다고 당국은 설명했 다. 클레이젱킨스댈러스카운티판 사는현지언론에“젊은사람들도 코로나19로부터안전하지않다는 증거”라면서“고위험군이 아니라 고 해서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 을거란생각을버려야한다”고말 했다. 코로나19대유행에서가장어려운시기를맞고있다.가 을철코로나19감염확산은추워지는날씨와학교재개 방및팬데믹피로에따라높아질수밖에없다. 독감시 즌은코로나19대유행을더욱악화시킨다.앞으로몇달 간기온이떨어지면서코로나19신규감염자들이늘어 나고입원및사망확률이높아질것으로예측된다. 코 로나19속안전을지킬수있는생활방식7가지를CNN 이소개했다 가족모임이 감염위험 더 높아 ■모임 주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켜라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깨끗하게손씻기는듣기만해도 피곤할 것이다. 그러나 이 세 가 지사항은코로나바이러스감염 을예방하는가장중요한방역수 칙이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디렉터 인로버트레드필드박사는집에 서편하게어울리는가정모임이 코로나19 확산의주범이라고강 조했다. 베일러의대학장인피터 호테즈박사는올가을겨울에는 친구나가족들중에서도선별된 소그룹을만나고신체적접촉을 제한해야하며이그룹에속하지 않은이들과의친밀한접촉은피 해야한다고조언한다. 특히 11월말부터 12월과 1월 사회적거리두기를해야할사람 들을정하고재제에들어가야한 다. ■정신건강관리계획세워라 호테즈 박사는“끔찍한 시기는 영원히사라지지않을것이다.다 만내년중반이되면백신이나와 좀더상황이나아질것으로생각 한다”며오는11월부터내년2월 까지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최악 의 시기가 될 수 있으니 이를 위 한계획을세우고현명해져야할 필요가있고정신건강을보호하 는조치를취해야한다고조언한 다.정신건강카운슬러를찾아두 고 이들의 도움이 필요할 때 연 락을 취하는 방법, 가족 구성원 들에게호출하는방법을알아두 어야한다.두려움이느껴지고화 가 나거나 우울감이 생길 수 있 다.이는정상적인반응이지만그 에 대한 대응책은 마련해두어야 한다. ■당신의감염위험을인지하라 ‘마이코비드리스크’(MyCo- vidRisk) 앱을 설치해 자신이 위 치한장소나활동할계획과기간, 마스크착용자비율등으로감염 위험을파악해야한다.디지털헬 스를위한브라운라이프스팬센 터의응급의학과전문의매간랜 니센터장은센터가고안해낸계 산기가감염위험을줄이는방법 을제안해준다고밝혔다. ■야외활동 항상 안전한 것은 아 니다 될수있는한야외에서, 캠프파 이어가있고따뜻한코트나열전 등이있는곳에서소모임을갖는 것이좋다.그러나야외에있다고 해서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의미는아니다.조지워싱 턴 대학 응급의학전문의인 레나 웬 박사는“야외 활동이 감염에 서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마스 크를쓰지않고 1피트도안되는 거리에앉아있으면코로나19감 염이이뤄진다”고말한다. ■친지방문시현명하게행동하라 웬박사는“코로나19확산의대 부분이실제로낯선사람과의공 식적인자리보다는가족과친구 와의 비공식적인 만남에서 기인 했음을이제알고있다”며“일부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주의하지않아서가족감염이이 뤄졌다”고 지적했다. 할러데이 여행을가야한다면여행전실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다든지 함께살고있지않는이들과친밀 한접촉하는등의위험한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친구나 가족 을방문하기전에진단검사를받 아보는것도좋은생각이다.그러 나진단검사가음성반응이나왔 다고 해서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건 이르다. 간혹 음성 반응이 나 왔지만 진단검사가 코로나19를 감지하지못한경우도있다. ■할러데이를안전하게보내라 질병통제예방센터가 핼로윈데 이와 추수감사절을 안전하게 보 내는 방법에 대한 긴 목록을 발 표했다. 버추얼핼로윈의상컨테 스트나핼로윈헌팅을하거나아 이들과함께야외에서핼로윈장 식이멋지게된집들을그냥걸어 다니는 것만 하는 것이 좋다. 추 수감사절에는 직접 모이지 말고 친구와 가족들을 온라인상으로 초대해 버추얼 만찬을 즐기라고 권고한다. ■장기적안목을유지하라 올가을과겨울이가장힘들것 으로 예측한다. 코로나19로 미 국내 21만8,000명이상이죽었 고 많은 생존자들이 여전히 감 염후몇달동안합병증에시달 리고있다. 단기적변화로장기적 혜택을누릴수있음을명심해야 한다. 조지 워싱턴 대학 의대 교 수인 조나단 리너 박사는“단기 적으로봐서지금은최대한집에 있어야한다. 추수감사절에함께 모이고싶은나이든사람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의 결과는 정말 심각할수있다”며“내년은나아 질거라기대하고지금을극복해 야한다”고강조했다. 하은선기자 ■ 코로나속건강지키는방법 7 2월까지 팬데믹 최악 시기 거주지 감염위험 알아보고 야외서도 거리두기 지켜야 극장 99달러에빌려줘요 AMC 생존위한고육지책 코로나19사태로돈줄이마른영 화관 체인이 현금 유동성을 확보 하기 위해 싼값에 극장을 개인에 게 빌려주는 고육지책을 내놓았 다. 미국 최대의 영화관 체인 AMC 는 극장에서 영화를 보기 원하는 고객을 위해 99달러에 극장 상영 관 하나를 통째로 빌려주는 서비 스를내놓았다고 19일ABC방송 이보도했다. AMC는1회극장임대에가족과 친구등최대 20명까지입장이가 능하고, 가족용애니메이션‘몬스 터 주식회사’와‘슈렉’을 비롯해 핼러윈시즌공포영화, 최신개봉 작 가운데 1편을 골라 관람할 수 있다고밝혔다. 기존개봉작임대료는최소가격 인 99달러이고,‘테넷’등최신작 임대료는 149달러이상으로책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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