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0월 23일 (금요일) 종합 A4 키우는가축들에몹쓸짓한짐승같은농부들중형 농부들이 집에서 키우는 소와 염소, 개, 말등과수년간수백차례에걸쳐성 관계를가지며학대한혐의로중형에처 해졌다. 21일영국일간메트로등에따르면펜 실베이니아항소법원은이번주초테리 월라스(42), 매튜 브루베이커(32), 마크 메즈니코프(36) 등 농부 3명에게 수간 (獸姦) 등의 혐의로 각각 20~41년형을 선고한원심을확정했다. 이들은 자신의 낡고 허름한 농장에 서 함께 키우던 최소 12마리의 가축을 2013년부터4~5년동안무려730회에 걸쳐수간한것으로파악됐다. 이들은또730건의다른동물학대혐 의도 인정됐다. 이들은 특히 수간 행위 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보관했으며, 가 축을 돌봐달라며 10대 소년을 꾀어 자 신들의수간행위를돕도록했다. 이들은2018년소년의신고로조사를 받고기소됐다. 신고한소년은신원을숨긴채경찰당 국의 보호를 받고 있다.농부들은 법원 에서 처벌 형량이 너무 무겁다고 주장 했으나받아들여지지않았다. 사건을 담당한 클리어필드의 검사는 농부들을조사하면서소스라치게놀랐 다면서 그들이 촬영한 영상은 나의 눈 을 멀게 했으며 영원히 잊히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농부들의 행위가 그동안 봐왔던 어떤 동물 학대보다 극 심한경우라고개탄했다. 맥코믹후보, 큐애논음모론자지지선언에난감 큐애논음모론자그린지지에무반응 이민자많은귀넷유권자에도움안돼 조지아 제7지역구 연방하원의원에 도 전하는 공화당 리치 맥코믹 후보가 선 거 막바지에 숨은 복병을 만났다. 대표 적 큐애논(QAnon) 신봉자로 인종차별 적발언을서슴지않고있는제14지역구 무투표당선예정자인마조리테일러그 린후보가소셜미디어를통해공개지지 를선언했기때문이다. 큐애논은극우음모론의하나로, 트럼 프 정부를 전복하려는 숨은 음모가 있 다면서메시지와상징들을증거로제시 한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주로 이를유포해왔다. 다양한인종과이민자가몰려사는애 틀랜타교외의귀넷카운티는공화당이 연방하원의원 의석 사수를 위해 중도 및 무당파에 공을 들이는 지역이다. 흑 인대학모어하우스대의대를졸업한응 급실의사이면서해병대조종사출신인 리치맥코믹은귀넷의인구지형변화에 적합한후보라고말할수있다. 그러나20일마조리테일러그린후보 가 맥코믹 후보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 께공개지지를트위터를통해표명하자 혹시유권자들표심에악영향을끼치지 않을까노심초사하고있다고AJC가보 도했다. 그린후보는최근있었던공화당모임 에서둘이함께찍은사진을게시하면서 “해병대 예비역이자 응급실 의사, 남편 이자아버지인리치맥코믹은모든사람 을위한큰가슴을가졌다. 그는극단적 공산주의자 대학교수인 캐롤린 보르도 와 대결하고 있다. 보르도는 이룬 것이 전혀없는끔찍한후보다”라고적었다. 보르도후보진영은즉각반격에나섰 다.“우리가늘말해왔듯이리치맥코맥 의정치적견해는극우적인인종차별주 의 및 반유대주의 음모론과 일치한다” 라고비난했다. CNN은 최근 현재 공화당 랍 우달 의 원이 현역으로 있는 7지역구는 11월에 민주당으로 바뀔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2018년 보르도 후보는우달의원에게불과500여표차 이로패배했다. 재밌는 것은 맥코믹 후보 진영이 그린 의지지를확실하게반기지않고있는것 이다. 맥코믹진영은그린의지지선언을 리트윗하거나 언론에 노출시키지 않고 있다. 맥코믹진영존심슨대변인은“마 조리와리치는분명모든것에일치하는 견해를 갖고 있지 않으며, 리치는 그녀 의몇몇발언을비난했다”고전했다. 예 를들어그린이지난8월조지소로스가 어릴 적 나치를 도왔다는 거짓 주장을 펴자맥코믹이이를비난했다고밝혔다. 맥코믹 진영은 최근 광고에서 보르도 후보의극단적경향과경찰예산삭감지 지에대해홍보하고있다.그러나보르도 후보는 이 모든 것이 거짓 주장이라고 반박하고있다. 조셉박기자 농부3명,가축들730회수간…20 ~ 41년형선고 “미국하루신규감염곧7만명” 전문가들‘재확산올것’경고 미국에서 코로나19이 재확산하는 가 운데1∼2주뒤면하루신규환자가7만 명을 넘기고 유럽처럼 신규 환자가 급 증할것이라고보건전문가들이경고하 고나섰다. 베일러의과대학 국립열대의학대학 원의피터호테즈원장은다음주또는 그다음주면미국에서하루신규코로 나19 환자가 최대 7만명을 기록할 수 있다고밝혔다고CNN이 21일보도했 다. 호테즈원장은또이수치가그이후로 도계속상승할수있다고말했다.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미국 에서는7일간의하루평균신규환자수 가약5만9,500명으로집계되며6만명 선에바짝다가섰다. 이는약 40일전과비교해 73%증가 한것이자8월3일이후최고치다. 하루 환자 7만명은 미국에서 코로나 19신규환자가정점에달했던7월중· 하순의수준이다. 동물 학대로 중형 선고받은 미국 농부들. 왼쪽 부터 월라스, 메즈니코프, 브루베이커. <크리어 필드카운티경찰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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