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2020년 10월 24일(토) C 스타일리스트에 ‘갑질’ 논란 아이린 “경솔한 언행 죄송” 스타일리스트에게‘갑질’을 했다는 논란에 휩 싸인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본명 배주현·29)이 22일의혹을시인하고사과했다. 아이린은이날SNS에“저의어리석은태도와경 솔한언행으로스타일리스트분께마음의상처를 드려진심으로죄송하다”며“앞으로는이런일이 없도록 더욱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겠다”는 글 을올렸다. 에디터출신스타일리스트 A씨는앞서지난 20 일 자신의 SNS에 한 연예인에게 당한‘갑질’을 폭로했다. 그는이연예인이“의자에앉아서있는 내 면전에 대고 핸드폰을 손에 끼고 삿대질하며 말을 쏟아냈다”며“낯선 방에서의 지옥 같은 20 여분”등의표현으로상황을묘사했다. 그는해당 연예인을언급하지않았지만, 레드벨벳의곡제목 인‘사이코’와 레드벨벳 아이린·슬기의 곡 제목 인‘몬스터’를해시태그로달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린은 이 날 오후 해당 스타일리스트를 직접 만나 사과했 다. 소속사는“(아이린은) 경솔한 태도와 감정적 인언행으로깊은상처를드린점에대해진심으 로 사과하였으며, 성숙하지 못한 모습으로 많은 분께심려를끼쳐죄송한마음”이라며“당사역시 이번일에책임을통감한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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