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0월 26일(월) A 제9916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이건희 삼성 회장별세… D1ㆍ3ㆍ4면 24일귀넷한인16명 첫성명식개최 아시안,귀넷및조지아선거중요변수 아시안유권자귀넷9.5%·포사이스7.2% 많은아시안후보출마투표참여증대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한인을 비롯한아시안아메리칸들이조지 아에서 가장 치열한 선거구인 연 방하원의원 7지역구 승리의 중요 한 열쇠가 되고 있다고 24일 AJC 가보도했다. 가장 많은 아시안 인구가 밀집 돼 있는 귀넷과 포사이스 카운티 를 포함하는 7지역구는 2년 전인 2018년 불과 500여표 차이로 승 패가 갈린 곳이다. 2년 전 낙선했 던 민주당 캐롤린 보르도 후보는 지난 22일열린기자회견에서“아 시안들에게 다가가고 싶다”면서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대변할 자 가누구인지확실히알기바란다” 고 아시안 유권자 표심에 호소했 다. 조지아전체인구가운데아시안 은 4.4%인 46만여명에 그치고 있 지만, 귀넷은 12.5%, 포사이스는 15.5%가 아시안이다. 지난 2016 년 대선 이후 아시안은 조지아 전 체에서 등록유권자가 42%, 귀넷 에서 54%, 포사이스에서 103% 늘어났다. 이로 인해 아시안 유권 자 비율은 조지아주 전체에서는 2.5%인 20만명 정도이지만, 귀넷 은9.5%,포사이스는7.2%를차지 하고있다. 이정도비율은치열한귀넷및조 지아주선거에서승패를바꿀결정 적비율이다. 아시안아메리칸정의 진흥협회(AAAJ) 애틀랜타지부스 테파니 조 지부장은“아시안은 투 표하지않는다는오해가있지만이 는 점차 사실이 아님이 밝혀지고 있다”라며“이제아시안은후보와 정당에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됐다” 고밝혔다. 스와니, 로렌스빌, 슈가힐을아우 르는 102지역구에서 주하원 공화 당 후보로 출마한 홍수정 변호사 는“많은보수,공화당성향의유권 자들이이제까지투표에나서지않 았다”며“많은 이들이 이곳에 거 주한지 20~30년 만에 이번에 처 음 투표에 나서고 있으며, 이는 아 시안후보자가많은것도이유지만 그만큼 투표에 관심이 많아졌기 때문이다”라고분석했다. 바이든후보를돕고있는제이슨 박변호사는“한인들은미국정치 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유명하고 오히려한국정치에더관심을가졌 었다”라며“하지만 비슷한 경험을 가진아시안후보들이출마하면서 더참여하게됐다”고설명했다. ▶3면에계속 조셉박기자 귀넷한글투표용지청원1만명서명운동시동 귀넷카운티,드라이브스루취업박람회 한글 투표용지 채택을 귀넷카운 티에청원하는한인들의발대식및 첫 서명식이 지난 24일 둘루스 쇼 티하웰파크조기투표소에서개최 됐다. 김백규전한인회장을비롯한한 인 16명은이날한글투표용지제 공을청원하는용지에서명을마치 고 향후 1만명 서명운동에 나서기 로했다. 1차 서명자로는 94세 박상수 옹, 김백규전한인회장, 심만수한 국전참전용사회장, 정두성향군부 회장,이국자애틀랜타한국학교이 사장, 이순희 패밀리센터 소장, 유 희동목사, 김안나사모, 서상일, 김 순영, 표창선, 박병관, 브라이언김, 이란,김태은씨등이참여했다. 이 청원 서명은 귀넷카운티 커미 셔너위원회와선거관리위원회에 도보내질예정이다. 현재귀넷카운티투표용지는영 어와스페인어로제작돼있다.연방 선거법은유권자의5%또는1만명 이상의인구가특정언어를사용하 며제한된영어실력을가졌다면해 당 언어로 투표용지를 제작하도록 규정하고있다. 현재 귀넷카운티 한인 등록유권 자는 1만여명가까이근접해있는 것으로알려졌다. 조셉박기자 귀넷의 비영리단체 귀넷케어스 (Gwinnett Cares)가 노스조지아 굿윌과 파트너십을 맺고 29일 둘 루스 인피니트에너지센터 주차장 에서‘드라이브 스루 취업박람회’ 를개최한다. 24일AJC의보도에의하면이날 주최측은취업박람회를통해아마 존, 크로거, MARTA 등 50개회사 가참여해 5,000개가넘는직업기 회를제공할예정이다. 참가 업체들은 파킹덱에 부스를 설치하고, 구직자들은 본인의 차 량으로 각 부스를 방문해 취업정 보를 얻으며 현장 인터뷰를 가질 수있다. 귀넷케어스는코로나19팬데믹의 대응으로형성된단체다. 단체는 코로나19에 영향을 받은 귀넷카운티주민들에게필요한도 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다. 페이지 헤븐스 귀넷케어스 대변 인은“이번취업박람회는커뮤니티 내실직자들에게황금과같은기회 를가져다줄것”이라며“점점많은 사람들이 구직 시장에 나오고 있 다”고밝혔다. 박세나기자 한글 투표용지 청원 서명식에 참가한 한인들이 24일 귀넷 쇼티하웰 파크 조기투표 소앞에서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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