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2020년 10월 28일(수) C 사진=연합뉴스 유승준, 강경화 장관에 “영구 입국금지는 엄연한 인권침해” 가수 유승준(44·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이 자신에 대한 입국금지는“엄연한 인권침해”라며강경화외교 부장관에게입국허가를재 차요청했다. 유승준은 27일 소셜미디 어에 강 장관을 향한 장문 의글을올려“부디저의무 기한입국금지문제에대해 다시 한번 고민해 주시고, 이제는저의입국을허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전날 유승준이 최종승소한대법원판결이 후재차사안을검토한결과 비자발급불허를결정했다 고밝힌바있다. 유승준은 입대하겠다는 팬들과의약속을지키지못 한 점은 지금도 매우 죄송 스럽다면서도“시민권을취 득하지 않으면 영주권마저 도잃을위기에처하게되는 부득이한 사정이 있었다”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제 가과거미국시민권을취득 한 선택은 이민자들로서는 지극히흔하고당연한선택 이었고, 법적으로는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라고 주 장했다. 그는“저는이미잊 혀져도 한참 잊혀진, 아이 넷을 둔 중년 아저씨에 불 과하다”며“정치범도 테러 리스트도범죄자도아니고, 대한민국에 악영향을 끼칠 인물은더더욱아니다”라고 호소하기도했다. 유승준은2002년한국국 적을포기해입국을제한당 했으며2015년재외동포비 자(F-4)로 입국하게 해 달 라고 신청했다가 거부당했 다. 그는 이를 취소해 달라 는소송을제기,올해3월대 법원 재상고심에서 최종 승 소했으나, LA총영사관이 다시비자발급을거부해또 소송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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