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0월 29일 (목요일) A2 종합 디캡카운티,한국어투표지사용개시 ◀1면서계속 조지아대선여론,바이든50%-트럼프45% 민주당이 조지아주에서 약진하고 있 다는여론조사결과가나왔다. 28일 발표된 먼마우스대 여론조사는 조지아에서 민주당의 조 바이든, 존 오 소프 후보가 공화당의도널드 트럼프, 데이빗퍼듀후보에게약간앞섰다. 지난 23-27일사이조지아등록유권 자504명을대상으로한이번조사에서 바이든후보는트럼프후보에게 50%- 45%로지지율이앞섰다. 2%는 자유당 조 조겐슨 후보를 지지 했고, 2%는아직미정이라고밝혔다. 투 표할 의향이 강한 유권자 사이에서는 50%-46%로약간차이가줄어들었다. 오차범위는4.4%이다. 연방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오소 프후보는공화당퍼듀후보에게49%- 46%로 앞섰으며, 이는 9월의 퍼듀 48%-오소프42%의 조사와 정반대의 결과다. 자유당셰인헤이즐후보는 2% 를얻었으며,미정도2%였다. 연방원 특별선거에서 민주당 라파엘 워녹 후보는 41%로 선두를 달렸으며, 그뒤를공화당켈리로플러 21%, 공화 당 더그 콜린스 18%의 지지율을 보였 다. 1월 5일로 예정된 결선 가상투표에서 는 워녹 후보가 로플러 후보에게 49- 41, 콜린스 후보에게 51-39로 앞섰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유권자 사이에서 는 워녹이 로플러에 51-45, 콜린스에 52-45로앞섰다. 조셉박기자 홍보비 2,500만 달러 이르러 상대 후보 헐뜯기 광고에 집중 조지아 7지구 연방하원 선거는 ‘쩐의 전쟁’ 조지아2개의연방상원의석을향한선 거홍보비경쟁이뜨겁다. 11월 3일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과 특 별이익 단체들이 홍보를 위해 2,500만 달러를지출한것으로나타났다. 이는 제6지구와 제7지구의 4명 후보 자 캠페인 지출 총액을 초과하는 액수 다. 2018년 선거에서 민주당은 제6지구, 공화당은제7지구승리를거두었다. 이어 2020년 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 온 오늘 제6지구에서는 루시 맥베스 민 주당후보와카렌핸델공화당후보, 제 7지구에서는 캐롤린 보르도 민주당 후 보와리치맥코믹공화당후보가치열한 경쟁을벌이고있다. 유권자는 소셜미디어, 문자 및 우편함 을통해선거홍보물을받는다. 한편선거홍보지출의대부분은후보 자의경력을강조하는대신상대후보자 를공격하는데집중되고있다. 27일 민주당 협력 단체들은 120만달 러의신규광고지출계획을발표했다. 민주당은“맥코믹후보가건강보험개 혁법(ACA)의 해체를 원하며 코로나19 의심각성을경시했다”고비난했다. 반면공화당협력단체들은보르도후 보의 직무 적합성을 의심하는 광고에 430만달러를지출했다. 공화당은“보르도후보가경제대공황 중주상원의예산책임자로일하며일시 해고가 증가하고 지원금이 중단됐으며 각종 수수료 인상이 발생했다”고 비난 했다. 현재까지 보르도 후보는 선거 자금으 로 ▲Planned Parenthood 41,223달 러▲AsianAmericanAdvocacy Fund 1,021달러를 후원 받았다. 반면 맥코믹 후보는 ▲Congressional Leadership Fund 430만달러 ▲Club for Growth 290만달러 ▲Americans For Pros- perity Action 255,247달러 ▲House Freedom Fund 191,954달러 ▲SEAL PAC7만8천달러▲AmericanCollege of Emergency Physicians 3만달러 ▲ Independent Women’s Voice 11,681 달러 ▲FreedomWorks For America 7,500달러를후원받았다. 박세나기자 연방상원오소프49%-퍼듀46% 워녹41·로플러21·콜린스18%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카렌 핸델 제6지구 공화당후보, 루시맥베스제6지구민주당후보, 리치맥코믹제7지구공화당후보, 캐롤린보르 도제7지구민주당후보. <사진=AJC> 한편 OPS 행정위원회와 BRE 선관위 의장인 래리 존슨 커미셔너는“우리는 민주주의를 지속적으로 개선시키기 위 해 모든 시민을 보호하며, 그들의 목소 리에귀기울여야한다”며“디캡카운티 는이를위해최선을다하고있다”고밝 혔다. 스테파니 조 AAAJ 애틀랜타의 대표 는“디캡카운티는 한국어 지원 결정을 통해 시대의 표본 가치를 선보이며 주 전체에모범을보였다”며“한인유권자 의 권익과 정치력 신장에 기여할 수 있 게 돼 감사하다. 앞으로도 유권자들의 투표 접근성을 높이는 일에 앞장서겠 다”고밝혔다. 한편한국어투표지사용청원은귀넷 카운티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24일 한 인들은 귀넷카운티 행정위원회에 한글 투표지 사용을 청원하는 첫 모임을 갖 고 1만명 서명 운동에 돌입했다. 이에 26일존망가노귀넷카운티선관위원장 은이번청원을11월정기회의에서다루 도록안건을상정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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