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0월 30일(금) A 제9920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조지아주코로나2차대유행경고 백악관보고서 가을2차대유행경고 방역수칙꼭준수당부 조지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자가다시증가하는추세를보이자 보건전문가들은전국적으로창궐 하는가을2차대유행이조지아에 서도일어날것을우려하고있다. 지난 7일간 조지아 새 확진자 하 루 평균 수는 지난 10월 2일 최저 점을 찍은 이후 약 42%가 증가한 상태다. 아울러수주동안의안정 세 이후 입원자 수도 증가하는 추 세다. 지난 25일 나온 백악관 코로나 바이러스 태스크포스팀 보고서 는 조지아의 병원들 80%가 겨우 3일치 이하 분량의 N95 마스크, 수술용 가운 및 장갑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지적했다. 현재 조지아 의신규확진자및사망자수는지 난여름의정점시기보다는아래 에 있고, 중서부와 북서부 지역의 창궐에 비해서는 심하지 않은 상 태다. 그러나현재조지아의신규확진 자상승추세는지난여름정점이 전보다거의두배의수준으로올 라선 상태다. 보건 전문가들은 추 운 시기가 다가오고 주민들이 특 히 통풍이 잘 안되는 곳에서 사회 적거리두기, 마스크쓰기, 손씻기, 독감주사 예방접종, 집회 자제 등 의실천을하지않으면조지아의2 차대유행은시간문제라고경고하 고있다. 백악관 보고서는 조지아가 신규 확진자에서두번째로심각한단계 인 오렌지색 존에, 양성 결과에서 황색존에머물러있다고지적하고 있다. 조지아는10만명당93명의신규 확진자로전국에서34번째를기록 하고 있지만 적색 단계 바로 아래 등급에있다. 그리고최근7일간의 신규감염추세는이미지난9월이 후처음으로심각한단계인적색존 양상을보이고있다. 백악관 보고서는 또“조지아를 포함한 선벨트 지역에서 지난 한 달간 코로나 확산 경감 노력을 게 을리 해 황폐화의 조짐이 보인다” 라며“마스크쓰기, 물리적거리두 기, 손소독, 집회자제, 독감예방접 종 등의 방역수칙을 강화해야 한 다”고권고했다. 조셉박기자 29일아침체로키카운티볼그라운드한주택가트럭위에나무가쓰러져있다. 도로곳곳나무쓰러져통행차단 일부조기투표소운영중단·지연 열대성 폭풍 제타(Zeta)가 29일 아침 조지아 북부 카운티들을 강 타해 최소 3명이 사망했으며, 수 십만 가구가 정전되고, 나무가 쓰 러져 도로가 차단되며, 학교들이 수업을 취소하는 등 큰 피해를 입 었다. 또한 정전으로 인해 조기투표소 들이 투표를 중단하거나 늦게 문 을 열었고, 귀넷 학교들은 대면수 업을취소했다. 29일 아침 뷰포드 인근 가너 스 트릿 소재 한 주택에 나무가 쓰러 져2명이사망했다. 또체로키카운티한모바일홈에 는나무가쓰러져 1명이사망하는 사고도일어났다. 2등급허리케인으로루이지애나 해안에시속110마일의강풍을동 반해 상륙한 제타는 열대성 폭풍 으로 약화돼 시속 51마일의 속도 로 북부 조지아를 오전 4시-7시 사이에관통했다. 우선 출근 시간 로컬 도로와 인 터스테잇하이웨이곳곳이쓰러진 나무들로 인해 통행이 중단돼 심 각한교통체증을빚었다. 귀넷카운티 소방당국은 새벽 5 시경 호쉬톤 스모크힐 레인 소재 한 주택에 나무가 쓰러졌다는 연 락을받고출동해 1명을병원으로 후송했다. 카운티 당국은 오전 10시 현재 전선이 끊긴 12곳과 나무가 쓰러 진 10군데를 복구하고 있으며, 피 해접수가속속신고되고있다고전 했다. ▶3면에계속 조셉박기자 ‘제타’ 영향백만가구정전…3명사망 한국여권, 영사관안가도재발급 29일부터온라인처리 앞으로한국여권을재발급을온 라인으로신청을할수있게된다. 애틀랜타 총영사관은 29일부 터 여권 재발급 신청이‘영사민 원24’홈페이지(consul.mofa. go.kr)를 통해 가능해진다고 28 일밝혔다.이는외교부가지난7월 28일 10개 재외공관에서 온라인 여권재발급시범서비스를개시한 후3개월간의시범운영을거쳐애 틀랜타 총영사관을 포함한 31개 재외공관에 추가로 이 서비스를 확대했기때문이다. 온라인 여권 재발급신청 서비스 는일반전자여권재발급신청자를 대상으로시행되는데, 신청자본인 의공인인증서가필요하며공인인 증서는총영사관에서발급받을수 있다고총영사관측은밝혔다. 그러나▲만 18세미만미성년자 ▲생애최초전자여권신청자▲외 교관·관용·긴급 여권 신청자 ▲ 병역미필자등은직접민원창구에 방문신청을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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