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1월 3일 (화요일) 종합 A4 ‘표범만져보기’체험나섰다가…크게다쳐 희귀식물밀반출한인아프리카서체포송환 미국에서50대남성이한사설동물원 에서‘표범만져보기’체험에나섰다가 심하게물려다치는사고가났다. 2일미국CNN방송등에따르면드와 이트터너(50)는지난 8월말플로리다 주데이비에서마이클파지(54)라는남 성이 운영하는 한 사설 동물원을 찾았 다. 파지는집뒷마당에우리를만들어이 구아나, 흑표범, 마모셋원숭이등을기 르면서“함께놀고배를쓰다듬고사진 을찍어보라”고홍보했다. 터너는 150달러를 지불하고 이 체험 에참여했다. 하지만터너가우리안으로들어가벤 치에 앉자마자 표범이 달려들었다. 표 범은 으르렁대다가 결국 터너의 른쪽 머리와귀를물어뜯었다. 터너는 오른쪽 두피가 벗겨졌고 오른 쪽 귀가 찢어질 정도로 크게 다쳤다고 아내나투시카가말했다. 파지는사람을해칠수도있는동물을 체험시키고야생동물을위험한환경에 서사육한혐의로기소됐다. 플로리다주브로워드카운티주법원 은 다음 달 2일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 다. 플로리다 동물권재단의 닉 애트우드 는“플로리다주에서 유사동물원을 운 영하면서체험프로그램을운영하는경 우가 아직 흔하다”면서“이는 동물과 사람모두를위험에빠트릴수있다”고 경고했다. 자신의 아파트에서 흑인 괴한의 습 격으로사망한‘초이스김치’(Choi‘s Kimchi)의 공동창업주 매튜 최씨를 추모하는손길이이어지고있다. 지난달 25일 새벽 최씨가 아파트에 침입한괴한의흉기에찔려사망했다 는소식이전해지자포틀랜드파머스 마켓은그를추모하는테이블을설치 해애도를표하고있다고폭스12오리 건방송(KPTV)이보도했다. 포틀랜드파머스마켓측은많은상 인들이매튜를가족처럼아끼고사랑 했다며마음씨가따뜻한성공적인사 업가였으며 매사 관대하고 식품업계 종사자들에게 지혜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전했다. 또 한인 데이빗 진씨가 개설한 고펀 드미사이트‘매튜최를추모하며’에 는 600명 이상이 기부하면서 1일 현 재총액이4만5,000달러를넘어섰다. 이들대다수가지난2011년최씨가어 머니와함께포틀랜드파머스마켓에 서김치를판매하기시작하면서친분 을맺었거나초이스김치를구매해온 단골고객들로이들은안타까운마음 을전하는글을게시했다. 데이빗 진씨는 고펀드미 기부금을 장례비용으로사용하고남은금액은 매튜최씨의이름으로자선단체에기 부할예정이라고밝혔다. 하은선기자 피살 ‘초이스김치’ 매튜최씨추모열기 고펀드미4만5천달러모금 포틀랜드파머스마켓에설치된매튜최씨추모테이블. 희귀식물인두들레야를미국에서밀 반출한혐의로수배된한인이해외에서 체포돼미국으로송환됐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0 월 야생 다육식물‘두들레야’를 남가 주를 거쳐 한국으로 대거 밀반출하려 다적발돼기소된김병수(45)씨가지난 달28일미국으로송환돼다음날무죄 를주장했다. 김씨는 검찰이 사건을 적발하자 멕시 코 티화나로 도주한 뒤 한국으로 갔다 가 이후 남아프리카에서 체포돼 지난 주미국으로송환됐다. 김씨는오는 12 월8일 LA 연방법원에 출두를 앞두고 있다.검찰에따르면김씨일당은2년전 LA행 편도 티켓을 끊어 미국에 온 뒤 샌디에고 카운티 지역에서 두들레야 5,731개를 불법 채취해 샌디에고 지역 너서리를 통해 이를 밀반출하려 한 혐 의를받고있다. 구자빈기자 두들레야밀반출혐의 누적확진자362,921명·사망자7,999명 귀넷31,348·풀턴31,843·캅22,430명 하루확진1,016·사망19명·입원15명늘어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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