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2020년 11월 10일 (화) B 팬데믹에도 크레딧카드 소비 늘었다 9월 소비자 부채 전달 대비 162억달러 증가 자동차·학자금 대출도 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의 장기화 속에서 미국인들의 신용카드사용이급증하면서부채규모 도늘어났다고미언론들이6일보도했 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움추렸 던 소비자들이 다시 지갑을 열고 있다 면경제에긍정적인요소로분석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RB)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9월 미국 소 비자의부채가전월대비162억달러증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의 경 우 전달 대비 오히려 69억달러가 감소 했었다. 부채소비규모가늘어난것은무엇보 다신용카드사용이급증한탓이다. 9월 신용카드 부채는 39억8,000만달 러나증가했는데신용카드사용액이늘 어난것은지난2월이후처음이다. 미국소비자들은코로나19 사태초기 경제 활동에 제약으로 직장을 잃은 해 직자가 폭증하자 소비 지출을 줄였다. 이로인해 2월이후 6개월연속신용카 드사용규모가하락세를보였다. 신용카드 사용 증가에 따른 신용카드 부채가 늘어난 것과 함께 자동차 대출 과학자금대출도지난9월에전달대비 122억달러가증가했다. 이는 지난 4월에 전달 대비 69억달러 가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거의 두 배에 가까운증가폭이다. 또한지난 9월 162 억달러 규모의 소비자 부채액 증가는 당초경제전문가들의예상치를훨씬상 회하는수준이다. 전체 경제활동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는 부채에 의한 소비 활동이 급증한 것을놓고경제전문가들은일단긍정적 인신호로해석하고있다고언론들은지 적했다. 코로나19 초기소비활동이위축되면 서 부채 규모도 줄어든 것과는 대조적 으로9월부채규모증가는그만큼소비 경기가다시살아나고있다는신호라는 것이다. 연방정부조사에따르면지난10월전 국에서 63만8,000개의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전국 실업률도 6.9%로 떨어졌다.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속에서도고용시장에서일시적이 지만회복세가나타난다는것은고무적 인현상으로받아들여지고있다. 한편연준의월간소비자부채현황자 료에서는 제외된 모기지와 홈 에퀴티 론과 같은 부동산 관련 부채를 포함한 지난 9월전체소비자부채규모는 4조 1,600억달러로 8월에 비해 0.6%의 소 폭증가세를보였다. <남상욱기자> 비트코인 1만5,000달러 재돌파 바이든 당선에 상승세 기대 암호화폐(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 인 가격이 1만5,000달러를 돌파하며 지난2018년1월이래최고치를기록했 다. 경제매체 CNBC는 암호화폐 전문매 체코인데스크를인용해비트코인가격 이 6일 1만5,2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고보도했다. 비트코인가격은연초대비두배정도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로각국정부와중앙은 행들이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내놓으면 서달러화같은명목화폐보다암호화폐 가투자자들에게더매력적으로다가온 까닭이라고CNBC는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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