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2020년 11월 10일(화) C 김병만(왼쪽에서 세 번째)과 제작진/SBS 제공 ‘정글의 법칙’ 김병만 “국내 생존이 외국보다 힘들어” 수없이많은나라의정글을탐험한 ‘족장’김병만(45)이지만, 정작 국내 에서의생존도전은처음이다. ‘정글의 법칙’국내 편은 지난 8월 29일 처음 방송한‘와일드 코리아’ 편을 시작으로‘헌터와 셰프’,‘제 로포인트’로이어지고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으로 해외 촬영이 어려운 현실 을 고려해 국내에서 촬영하고 있지 만, 국내편들은국내나름대로풍경 과생존방식의묘미를보여주면서위 기를기회로활용했다는평가를받는 다. 김병만은 9일 열린‘정글의 법칙’ 국내 편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국 내는 굉장히 익숙하다. 어렸을 때 시 골에서 자랐기 때문에 항상 보던 산 과바다”라면서도“막상생존이라는 주제로 깊이 들어가 보니 다른 나라 보다어렵더라”고말했다. 그는“먹을게많지않았고잡기어 려웠다. 해외 바다는 덥지만 한국은 차갑고 사납다. 오래 있기 힘들었다. 생각보다 어려웠다”며“개인적으로 힘들었지만 생존 기간이 길지 않아 버틸수있었다”고덧붙였다. 이번‘제로포인트’편에는‘골프여 제’박세리를비롯해가수개리, 개그 맨이승윤, 허경환, 배우윤은혜, 기도 훈등이김병만과함께하고있다. 김병만은“이제 모든 멤버들이 다 각자의 역할을 한다”고 팀워크를 강 조했다.‘제로포인트’후속도이미편 성됐다. 역대 최고령 출연자 배우 김수미가 함께하는‘족장과헬머니’편이다. 김준수 PD는“김수미 선생님이 김 병만 족장의 엄청난 팬이었다. 저희 촬영 기획안을 보고‘나올 때가 됐 다’고하셨다. 엄마의손맛을보여주 실예정”이라고말했다. 김병만은“김수미 선생님 덕분에 매일따뜻한집밥을먹었다”고밝혔 다. 7%대(닐슨코리아) 시청률을 보이 는‘정글의 법칙’은 매주 토요일 오 후8시55분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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