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1월 12일 (목요일) A2 종합 디캡핼러윈파티서학생40여명코로나감염 디캡카운티의 사립 가톨릭 고등학교 에서 40여명의 학생들이 코로나에 감 염됐다. 애틀랜타대교구는 세인트피우스X고 등학교(Saint PiusXHighSchool)학생 들이교외핼러윈파티에참여한후코 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첫 번째양성반응은2일확인됐다. 대교구는“학교는코로나바이러스프 로토콜과관련한강력한지침을가지고 있다”며“학생들의감염사실을확인한 즉시학교를폐쇄하고모든수업을온라 인으로진행했다”고밝혔다. 박세나기자 전국적인 관심사로 떠오른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선거 두 결선 첫 여론조 사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이 근소한 차 이의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화당에우호적인여론조사기관레 밍턴 리서치 그룹이 실시한 이번 조사 에서공화당켈리로플러후보49%, 민 주당 라파엘 워녹 후보 48%를 기록했 으며, 아직지지후보를정하지못한유 권자는3%였다.오차범위는2.6%포인 트이다. 또 다른 연방상원의원 선거에선 공화 당퍼듀후보가50%, 민주당존오소프 후보가46%를기록해지난3일실시된 선거결과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지 지후보미정이란응답은4%이다. 퍼듀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11일 오전 현재 49.71%의득표율을얻어 47.96%를기 록한 오소프 후보에 앞섰지만 과반 득 표에실패해결선을갖게됐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모두 승리하 면 연방상원 의석이 50-50으로 동률 을 이뤄 상원의장을 겸하는 카멀라 해 리스부통령이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바이든 행정부가 안정적인 국정운영을펼칠수있다. 이에따라양 당은천문학적인정치자금을이번선거 에쏟아부을것으로예상되며, 유명정 치인들이 선거운동을 위해 조지아를 방문하고언론사들은대선에이어다시 한번 선거광고 특수를 누릴 것으로 예 상된다. 워녹후보를제외하고모든후보는호 감도와비호감도가대략비슷하게나왔 다. 워녹후보는호감도 49%, 비호감도 38%를 보여 거부감이 덜한 후보로 나 타났다.하지만양자대결인결선에선공 화당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을 것이 분 명하다. 민주당은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앞서 며, 반면 공화당은 다른 지역에서 약 20% 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 여성 은 민주당에, 남성은 공화당에 지지의 사를보이고있고,그차이는두자리수 이상이다. 지난 선거에서 자유당에 투 표했던 이들의 성향은 이번 조사에서 대략 반반으로 갈라져 양당으로 흩어 졌다. 이번 조사는 결선투표에 투표할 의향 이있는 1,450명을대상으로지난 8-9 일실시됐다. 조셉박기자 연방상원결선여론조사공화vs민주팽팽 로플러49%vs워녹48% 퍼듀50%vs오소프46% 조지아주연방상원의원선거결선에나선주자들. 왼쪽부터민주당라파엘워녹, 존오소프, 공화당 데이빗퍼듀, 켈리로플러후보. 조지아주결국재검표 ◀1면에서계속 APS,코로나19감염학생및 직원수웹사이트개설 애틀랜타공립학교(Atlanta Public Schools, APS)가 코로나19 감염 학생 및 직원수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APS 는“확진자수 웹사이트 개설이‘투명 성’을위한것”이라고밝혔다. 애틀랜타는 최근 주 보건부(DPH)가 생산한‘주간 상황 보고서’의 일부를 재발간하기 시작했다. DPH는 매 주말 학교의 신규 확진자수를 수집해 보고 서로 취합한 뒤 이를 교육감에 전송한 다. DPH는 8월부터 각 학교에 확진자 수보고를요청해왔다. 애틀랜타가 대면수업을 시작할 때 학 부모들이 수업 참여 방식을 결정함에 있어 이 정보는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 다. 박세나기자 언론은 현재 바이든 당선인이 538명 의선거인단중대선승리에필요한과 반인 매직넘버 270명을 넘겨 279명의 선거인단을확보했다고예측했다. 조지아개표결과와무관하게이미바 이든 당선인의 승리 보도가 나온 상태 라는뜻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근소한 격차로 승부가 갈린 주에 재검표를 요구할 방 침이어서 1차 개표가 마감되더라도 재 검표를 둘러싼 논란은 이어질 전망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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