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1월 13일 (금요일) A2 종합 조지아대통령선거수작업재검표가시작됐다. 11일조지아주선관위원회는모든카운티에대선수 작업재검표를12일오전시작해18일자정종료할것을명령했다. <사진=BenGray> 조지아대통령선거수작업재검표가 시작됐다. 11일조지아주선관위원회는대선수 작업재검표를 12일오후시작해 18일 자정종료할것을명령했다. 이번 재검표는 3일 선거 결과를 증 명하기 위한 것이다. 11일 기준 247만 1,917표를 얻은 조 바이든 후보는 245 만7,845표를 얻은 트럼프 후보에 1만 4,072표앞서있다. 일부카운티는13일 부터재검표를시작할계획이다. 재검표엔 약 500만개 투표지에 대한 인적 검토가 필요하다. 투표지는 후보 자별로 분류된 후 각 카운티에서 집계 된다. 주전반의선거요원들은마감기한내 검표를마치기위해주말까지근무할예 정이다. 선거 요원들은 모든 투표지의 후보 선택을 확인하고 이에 따른 결과 를보고하게된다. 조지아가 주 차원의 재검표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까진 종이 투표지를 수작업 재검표하는 것이 불 가능했다.이전재검표는컴퓨터에저장 된투표수를재집계하는방식으로진행 됐다. 재검표는 래펜스퍼거 장관의 투표 인 증일인20일전까지8일간의노동집약 적인과정이될전망이다. 여기엔 12월 14일 대통령 선거에 참여할 조지아의 16개선거인단표가걸려있다. 앞서 래펜스퍼거 장관은 트럼프 진영 및 지지자들의 재검표 요구 및 켈리 로 플러, 데이빗 퍼듀 상원의원의 사퇴 촉 구에이어11일재검표를발표했다. 재검표진행방법에따른구체적인내 용은 12일 오후 발표되며, 이후 카운 티 선관위원회는 검표를 시작할 수 있 다. 이과정엔공화당과민주당의참관인 들이참석해재검표를감독한다. 재검표는 조지아의 새로운 감사 규칙 에의해진행된다. 이번감사규칙에의하면요원들은인 쇄된 글씨, 선택란 등을 검토하며 컴퓨 터재검표를할수없다. 박세나기자 조지아,대통령선거수작업재검표시작 12일오후시작, 18일자정종료예정 공화당워녹후보18년전체포집중공격 로플러및공화당‘체포’집중부각 워녹,당국곧각하후체포사과 연방상원의 주도권을 놓고 격돌하게 될 1월 5일의 조지아주 두 결선투표를 앞두고 공화당이 민주당 라파엘 워녹 ( 사진 ) 후보의 18년 전 공무집행방해 혐의 체포 사건을 집중 공격하고 나섰 다. 아칸사스 연방상원의원 탐 코톤을 비 롯한 공화당원들은 소셜미디어에 워녹 후보의 체포 사건을 집중 부각시키는 글을게시했다. 켈리 로플러 후보 진영도 12일 이 문 제를공격하기시작했다.로플러진영은 이문제와더불어그의과거설교와정 치적 입장 등 을 집중 공격 한다는 방침 이다. 미디어 기 사들과 법원 의기록에의 하면 워녹에 대한 혐의는 법집행 기관의 요청으로 각하됐으며, 당시 수사관들은 워녹이 조사에“매우 협조적”이었다고 증언했 다. 그리고 수사관들은 소통부족으로 체포한것에대해사과했다. 하지만로플러의측근스티븐로슨은 “확실히무슨일이있었는가, 아동학대 의 본질은 무엇인가, 그리고 워녹은 어 떤 관련이 있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하 며“조지아 유권자들을 믿게하려면 무 슨일이있었는지설명해의혹을잠재워 야한다”고주장했다. 워녹진영의대변인테렌스클락은“거 짓공격”이라고일축했다. 그는“워녹 후보가 젊은이의 권리를 보호하려했던것이진실”이며“법집행 관들은후에사과했고, 조사협조에대 해그를칭찬했다”고해명했다. 2002년 당시 볼티모어 한 교회를 담 임하던 워녹은 교회가 운영한 한 캠프 에서 아동을 학대한 혐의로 스탭들과 함께조사를받았다. 워녹은 아동학대 혐의자가 아니었으 나 당시 조사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체 포됐다. 워녹은볼티모어선신문에자신은당 시 조사에 변호사가 입회할 필요가 있 음을주장했을뿐이라고밝혔다. 조셉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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