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1월 13일 (금요일) 종합 A4 항소법원도“하버드대,아시아계차별아냐”판결 가주산대량리콜조치 조바이든대통령당선인이바이든행 정부의초대백악관비서실장으로자신 의부통령재임시비서실장을지낸론 클레인(59· 사진 )을낙점했다. 바이든당선인은또차기행정부를꾸 릴 내각 인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어 바이든행정부의진용이조만간모습을 드러낼전망이다. 11일워싱턴포스트(WP) 등은클레인 이 바이든 백악관의 첫 비서실장으로 낙점됐다고전했다. 클레인은바이든이 부통령 재직 시 그의 비서실장을 지냈 으며, 1980년대 바이든 당선인이 연방 상원법사위원장일때에도수석비서관 을역임했다. 클레인비서실장내정자는 2014년버 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미국의 에볼라 바이러스확산당 시 연방 정부의 ‘에볼라차르’(에 볼라 대책 총괄) 를역임했다. 클레인은 바이 든 당선인과 30 여년을함께일해와그의눈빛만봐도 의중을알수있는복심중복심으로알 려져 있다. 클레인 비서실장 내정자는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한 뒤 20대이던 1989년당시델라웨어상원의원이었던 바이든당선인과의원과비서관으로첫 인연을맺은뒤30여년간‘동고동락’해 왔다.핵심이너서클멤버인셈이다. 한편뉴욕타임스(NYT)와 CNN 등은 11일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꾸릴 차 기 행정부 각료 예상 리스트를 일제히 공개했다. 바이든 내각은 백인과 남성 위주였던도널드트럼프행정부장관들 과달리여성, 소수인종, 성소수자등이 망라된‘다양성 내각’이 될 것이라고 NYT등은내다봤다. 바이든정부의초대법무장관에는하 비어 베세라 가주 검찰총장, 더그 존스 연방상원의원,탐페레스민주당전국위 원회(DNC) 위원장, 샐리 예이츠 전 법 무부부장관등이하마평에오른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바이든 당 선인과끝까지 2파전을벌였던버니샌 더스연방상원의원이노동부장관직을 맡을지도관심거리다. 교통부 장관에는 에릭 가세티 LA 시 장, 에너지부 장관으로는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주지사가선두주자라고NYT 는전했다. 바이든,비서실장에 ‘복심’ 클레인낙점 30여년최측근참모…오바마때에볼라대책총괄 또‘이콜라이로메인상추’비상 명문 하버드대가 아시아계 입학 지원 자를 차별한다는 주장이 법원에서 또 받아들여지지않았다. 보스턴의제1연방항소법원은12일하 버드대가 대입 심사 과정에서 인종을 활용하는것은차별이아니라는1심판 결을유지했다고로이터통신등이보도 했다. 따라서 하버드대가 연방 민권법을 위 반하지않았다는게법원의판단이다. 이번 소송은 소수인종 우대 정책(af- firmative action)에 반대하는‘공정한 입학을위한학생들’이라는단체가하 버드대를상대로“캠퍼스내인종적균 형 유지를 위해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입학자수를줄이고있다”며제기한것 이다. 하버드대가 흑인, 히스패닉 등 다른 소수인종그룹을우대하기위해아시아 계를 의도적으로 차별했다는 게 이들 의주장이다. 그러나지난해 10월 1심법원은하버 드대입학프로그램이“완벽하지는않 다”면서도 의도적인 인종 차별은 아니 라며대학측의손을들어줬다. 당시앨 리슨버로우스판사는“다른실행가능 한중립적인대안이없다”고지적했다. 소송과정에서연방법무부는하버드 대가 인종차별을 한다며 원고 측을 지 지하는입장을내기도했다. 캘리포니아산 로메인 상추가 또 이콜 라이 대장균 오염 가능성으로 대량 리 콜됐다. 연방식품의약국(FDA)은북가주살리 나스지역에있는태니무라앤앤틀사가 자사로메인상추가대장균인이콜라이 오염가능성이있다며자발적리콜을실 시했다고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 로메인 상추는 캘리 포니아를 포함하여 미 전역 20개주에 3,396박스가 배포된 상태로 지난 10월 15일~16일사이유통된것으로나타났 다. 해당제품은포장외부에PTI(Product Traceability Initiative) 스티커가 부착 되어있다. 코드는 571280289SRS1 및 571280290SRS1이다. FDA는 현재까지 이번 로메인 상추로 인한이콜라이증상을보이는사람은없 다고밝혔다. 테미무라 앤 앤틀 측은“로메인 상추 유통기한과 판매날짜가 많이 경과되어 마켓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 며“아직로메인상추가남아있다면전 량폐기해야한다”고밝혔다. ‘킥스타트애틀랜타세미나’ ◀1면에서계속 박형권 애틀랜타지회장은“실무적인 면에서 실력과 경험을 두루 갖춘 강사 를 모셔 차세대와 공감하는 자리이니 많은관심바란다”고밝혔다. 회원외에도관심이있는경우누구나 별도의 참가비 없이 참여 가능하며 현 장참여는선착순30명에한해QR코드 로등록을받는다. 줌을 통해 참여하길 원하는 자는 행 사 홈페이지(https://atlantakick- start2020.splashthat.com/)에서 신청 을하면된다. 문 의 : 720-229-6076(이 준 일), 470-270-9950(한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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