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2020년 11월 13일 (금) B 한인은행들, 남가주 진출 활발 제일 IC 은행 첫 진출 이어 메트로 시티 은행 “검토”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점을 둔‘제 일IC은행(행장김동욱)이지난3일LA 한인타운한복판윌셔가에지점을열며 남가주시장에진출했다. 제일IC은행의남가주진출이전국한 인은행권의주목을받은것은미동남 부에본점을둔타주한인은행의첫남 가주시장진출이기때문이다. 그동안 뱅크 오브 호프, 한미은행, 퍼 시픽 시티 은행, CBB 은행, 오픈뱅크, US메트로은행등남가주에본점을둔 한인은행의 미 동남부 등 타주 진출은 활발했으나반대로타주한인은행들의 남가주시장진출은전무했다. 한인은행권관계자들은이같은‘일방 통행’구도가 깨지면서 앞으로 제2, 제 3의타주한인은행들의남가주시장진 출을기정사실화하고있다.정확한시기 만정해지지않았을뿐내년또다른타 주한인은행들이남가주시장에진출할 것으로예상된다. <도표참조> 미주 최대 한인사회로 인구나 경제규 모에서압도적인규모인남가주한인시 장이지만그동안타주한인은행들이진 출하지못했던것은▲남가주 6개한인 은행및우리아메리카와신한아메리카 가 이미 남가주 전역에 촘촘한 지점망 을 갖추고 있고 ▲타주 한인은행의 경 우 미 동남부 지역에 우선적으로 지점 망을 확보해야 했고 ▲타주 한인은행 이 자산규모 등에서 남가주 한인은행 에비해열약한점등이주로이유로꼽 혔다. 그러나이번에제일 IC 은행이물꼬를 트며 한인 은행권에서는 메트로 시티 은행, 뉴밀레니엄 은행, 프로미스원 은 행등을유력한남가주진출후보로꼽 고 있다. 이중에서도 조지아주 애틀랜 타에 본점을 둔 메트로 시티 은행(행장 김화생)은남가주진출제2후보로분류 되고있다. 메트로시티은행은자산규모가 17억 달러를돌파하며7개타주한인은행중 규모가 가장 크고 지난해 10월에는 타 주 한인은행 중 처음으로 나스닥에 상 장됐다. 메트로시티은행은조지아, 텍 사스, 버지니아, 뉴욕, 뉴저지, 앨라배마, 플로리다등7개주에19개지점을운영 하고 있으며 다음 진출지로 미 서부지 역을적극검토하고있는것으로전해졌 다. 뉴저지주에 본점을 둔 뉴밀레니엄 은 행(행장 허홍식)의 경우 뉴욕과 뉴저지 에8개지점과함께조지아와달라스에 대출사무소(LPO)를 두고 있으며 제일 IC 은행처럼 LPO를 통해 남가주 지역 에진출할가능성이높다. 제일 IC 은행 김동욱 행장의 경우도 2006년까지 한미은행에서 부행장으로 일하는 등 남가주에서 오랜 기간 거주 하면일해왔다. <3면에계속·조환동기자>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점을 둔 ‘제일 IC 은행(행장김동욱)이지난 3 일 LA 한인타운한복판윌셔가에지 점을열며남가주시장에진출했다. 제일 IC은행의남가주진출이전국 한인 은행권의 주목을 받은 것은 미 동남부에본점을둔타주한인은행의 첫남가주시장진출이기때문이다. 그동안 뱅크 오브 호프, 한미은행, 퍼시픽 시티 은행, CBB 은행, 오픈뱅 크, US 메트로 은행 등 남가주에 본 점을둔한인은행의미동남부등타 주 진출은 활발했으나 반대로 타주 한인은행들의남가주시장진출은전 무했다. 한인 은행권 관계자들은 이같은 ‘일방 통행’ 구도가 깨지면서 앞으로 제2, 제3의 타주 한인은행들의 남가 주 시장 진출을 기정사실화하고 있 다. 정확한 시기만 정해지지 않았을 뿐 내년 또 다른 타주 한인은행들이 남가주시장에진출할것으로예상된 다. <도표참조> 미주최대한인사회로인구나경제 규모에서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남가주 한인시장이지만 그동안 타주 한인은행들이 진출하지 못했던 것은 ▲남가주 6개한인은행및우리아메 리카와신한아메리카가이미남가주 전역에촘촘한지점망을갖추고있고 ▲타주 한인은행의 경우 미 동남부 지역에 우선적으로 지점망을 확보해 야했고▲타주한인은행이자산규모 등에서남가주한인은행에비해열약 한점등이주로이유로꼽혔다. 그러나 이번에 제일 IC 은행이 물 꼬를 트며 한인 은행권에서는 메트 로 시티 은행, 뉴밀레니엄 행, 프로 미스원 은행 등을 유력한 남가주 진 출후보로꼽고있다. 이중에서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점을둔메트로시티은행(행장김 화생)은 남가주 진출 제2 후보로 분 류되고 있다. 메트로 시티 은행은 자 산규모가 17억달러를 돌파하며 7개 타주 한인은행 중 규모가 가장 크고 지난해 10월에는 타주 한인은행 중 처음으로 나스닥에 상장됐다. 메트로 시티 은행은 조지아, 텍사스, 버지니 아, 뉴욕, 뉴저지, 앨라배마, 플로리다 등 7개주에 19개지점을운영하고있 으며 다음 진출지로 미 서부지역을 적극검토하고있는것으로전해졌다. 뉴저지주에 본점을 둔 뉴밀레니엄 은행(행장 허홍식)의 경우 뉴욕과 뉴 저지에 8개지점과함께조지아와달 라스에대출사무소(LPO)를두고있으 며제일 IC 은행처럼 LPO 가주 지역에 진출할 가능 특히 허홍식 행장의 경우 스탠다드은행과구중앙은 오랜 기간 남가주 한인 근무한 경험이 있어 남가 융시장에훤하다. 제일 IC은행김동욱행장 2006년까지한미은행에서 일하는등남가주에서오랜 하면일해왔다. 제일 IC은행 남가주에 LPO를 통해 첫 지금도 오렌지카운티 부에 애틀에LPO를운영하고있 조지아주에 본점을 둔 은행(행장 제이크 박)도 조 개, 텍사스주 1개 등 7개 달라스와 콜로라도에 LPO 는등타주진출에적극적 한인은행 관계자들은 남 은행들이 새로운 시장을 남부에진출한것처럼타주 들도 남가주 시장 진출을 운시장개척및본격적인 행으로의 도약을 본격적으 것으로예상하고있다. <조 경 제 Thursday, November 12, 2020 미국의일자리수가신종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노동시장 을강타하기직전수준으로돌아왔다 고 월스트릿저널(WSJ)이 10일 보도했 다. 재정지원감소와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도일자리가늘어나면서미경 제가회복되고있다는분석이나온다. 미국 취업 사이트‘집리쿠르터’에 따르면 이달 미국 전역의 온라인 취 업 사이트에 올라온 일자리 수는 평 균 1,080만개로 집계됐다. 나19로고용시장의충격이 지난 5월의 600만개에 비 어난수치다. 줄리아 폴락 집리쿠르터 “일자리가 코로나19 이전 돌아온 것은 수많은 역풍 회복이계속되고있음을시 강조했다. 다만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완전히 되찾으려 이 좀 더 적극적으로 채용 한다는지적도나온다. 타주기반한인은행들, 남가주몰려온다 제일IC은행첫진출이어 메트로시티은행“검토” 뉴밀레니엄은행등적극 LA세계한인무역협회(옥타LA·회 장 최영석)가 올해 12월4일 한인타 운옥스포드팔레스호텔에서개최 할 예정이었던‘무역의 날’ 행사 개 최여부및방식을두고고민중이다. 옥타LA는 매년 12월 초 한인타 운이나다운타운의호텔등을예약 해송년회를겸한‘무역의날’ 기념 식을 대대적으로 거행해왔는데 올 해는코로나19 사태로인해행사를 예년처럼 오프라인으로 해야 할지 아니면온라인줌화상회의로해야 할 지 결정을 내리기 힘든 상황에 처했다. 지난 해는 12월5일 회장·이사장 취임식및제56회‘무역의날’ 기념 식이 타운 인근 할리웃 태글리안 컴플렉스에서 각계 인사 250여 명 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 바있다. 일부는‘무역의 날’ 행사를 한해 건너뛰자는의견도나오고있는가 운데현재협회측은코로나19 사태 로 인해 야외 패티오가 설치된 타 운 대형 식당에서라도‘무역의 날’ 행사를개최하는방안을놓고심사 숙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예약문제등이쉽지않은상황이다. 현재처럼 코로나19 사태가 계속 악화된다면 화상 줌 회의를 통한 무역의날행사로선회할가능성도 높은것으로알려졌다. 최영석 옥타 LA회장은“현재로 서는코로나19로인해모든사항을 안전우선주의로결정해야하기때 문에 온라인으로‘무역의 날’ 행사 를개최하는방안을신중하게검토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내주 에 임원진 회의를 통해 올해 무역 의날행사를어떻게치루어야할지 최종적으로결정하게된다. 매년 12월 초에 열리는‘무역의 날’ 기념식은어려운환경에서선전 한 옥타 LA 회원들을 격려하고 수 출재도약을위한미래비전을제시 하는무역인들의축제한마당이다. <박흥률기자> 제일 IC 은행이 타주 한인은행으로는 처 음으로 LA 한인타운윌셔가에지점을열 며남가주지역에진출했다. 바이오엔테크의 우구르 사힌(오른쪽)과 오즐렘튀레치부부. <로이터> 미국제약사화이자와함께코로나 19 백신을 개발한 독일의 작은 생명 공학기업‘바이오엔테크’ (BioNTech) 를 설립한 터키 이민자 출신 부부가 대박을터트렸다. 10일 가디언과 야후파이낸스영국 에따르면바이오엔테크는터키출신 이민 2세대 과학자 부부가 2008년 독일 서부 라인란트팔라티네이트주 마인츠에설립한기업이다. 이 부부는 우구르 사힌(55)과 오즐 렘 튀레치(53)로 독일로 이주한 터키 이민자의자녀다. 두사람은병원에서 근무하다가만나2002년결혼했다. 이들은 바이오엔테크 설립 초기 유전자메신저인mRNA를이용한면 역요법으로 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주력했었다. 그러다 사힌은 올 초 중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다 는 논문을 읽고 미국 거대 제약사인 화이자와손잡고mRNA기술을활용 한백신개발에나섰다. ■ 한인은행 주가 은행명 심벌 종가(달러) 변동폭(달러) 변동률(%) 뱅크오브호프 HOPE 9.35 -0.39 -4.00 한미은행 HAFC 10.39 -0.45 -4.15 퍼시픽시티뱅크 PCB 11.10 -0.48 -4.15 오픈뱅크 OPBK 7.27 -0.17 -2.28 늘어난일자리…코로나직전수준 11월구직건수1,080만개 ■미동남부기반한인은행현황 <단위: 1,000달러> 은행 본점 자산 2020년 순익 직원 지점 메트로 시티 은행 조지아 1,742,593 27,107 203명 19개 제일 IC 은행 조지아 739,758 5,055 109명 9개 프로미스원 은행 조지아 541,912 6,821 81명 7개 뉴뱅크 뉴욕 477,045 3,081 48명 6개 뉴밀레니엄 은행 뉴저지 461,848 2,077 60명 8개 노아(Noah) 은행 펜실베니아 358,992 (-2,091) 61명 6개 KEB 하나은행 뉴욕 218,156 (-3,307) 41명 3개 <자료: 각 은행 및 FDIC·2020년 3분기 기준> 화이자와백신개발 터키이민자부부 260억달러‘돈방석 ’ 올해‘무역의날’행사온라인? 오프라인? 고민 옥타LA의송년회성격 화상회의가능성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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