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1월 14일 (토요일) 종합 A4 11·3대선결과로카말라해리스캘리 포니아주연방상원의원이부통령당선 인이 되면서 공석이 되는 상원의원 자 리에 누가 지명될 것인지 관심을 모으 고있다. 연방상원의원이임기중공석이될경 우 해당 주의 주지사가 남은 임기를 채 울 상원의원을 지명할 수 있어, 캘리포 니아 정가는 개빈 뉴섬 주지사가 어떤 선택을할지주목하고있다. 해리스 당선인은 부통령에 취임하는 내년 1월20일 전에 연방상원의원 직을 사임하게 돼 있는데, 뉴섬 주지사는 그 전에해리스의원을대체하게될후임자 를지명하게된다. 현재 후임으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 고있는인물은캐런배스연방하원의 원(LA)이다. 배스 의원은 바이든 캠프에서 부통령 후보자를물색할당시에도유력한부통 령 후보 대상으로 거론됐던 흑인 정치 계의거물인사인데다흑인인해리스당 선자후임인만큼후임자도흑인여성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 현재로서 는가장가능성이크다는관측이다.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흑 인 정치인들은 뉴섬 주지사에게 이미 배스의원을후임상원의원으로추천한 것으로알려졌다. 배스의원은LA를지 역구로 둔 현직 하원의원으로 주 하원 의장을역임했다. 뉴섬주지사의측근중하나인알렉스 파디야 주 총무장관도 유력한 후보자 중 하나다. 파디야 총무장관은 히스패 닉 커뮤니티 정치단체인‘라티노 빅토 리펀드’의강력한지지를받고있어뉴 섬주지사가파디야를선택할가능성도 있다. 하비어 베세라 주 검찰총장도 유력한 인사 중 하나다. 주 검찰총장직을 맡기 위해LA한인타운이지역구인연방하 원의원직을포기했던베세라총장은히 스패닉 커뮤니티의 지지를 받고 있다. 뉴섬 주지사가 히스패닉계를 후임자로 선택한다며 파디야와 베세라 두 사람 중한사람을선택할가능성이크다. 캘리포니아 주요 도시들의 여러 시장 들도잠재적인후임자로입에오르내리 고있다.에릭가세티LA시장을비롯해 런던 브리드 샌프란시스코 시장, 로버 트 가르시아 롱비치 시장 등이 거론된 다. 이같이물망에오른인사들중배스의 원과 베세라 검찰총장, 가세티 시장은 바이든 내각에 장관으로 발탁될 것이 라는 분석도 큰 상황이어서 실제로 누 가후임이될지는유동적이다. 이와 관련 뉴점 주지사는 최근“해리 스연방상원의원후임자를언제까지결 정겠다는계획은없다”며“해리스의원 과긴밀히상의할것”이라고밝힌바있 다. 김상목기자 해리스 ‘빈자리’ 연방상원4 ~ 5명각축 선택권쥔뉴섬주지사, 캐런배스·파디야등흑·히스패닉저울질 올해 대서양의 28호 열대성 폭풍인 ‘에타’(Eta)가 동남부를 휩쓸면서 곳 곳에서 홍수와 침수 피해가 발생했고, 현재까지최소4명이사망했다. 강풍을동반한에타는 12일오전플로 리다주탬파만에도달했고, 폭우를뿌 리며 이 일대를 물바다로 만들었다고 AP통신등이보도했다. 플로리다주재 난대응당국은350만명이거주하는탬 파 만 5개 카운티에 폭풍 해일 경보를 내렸고, 만을연결하는3개의다리중2 개를폐쇄했다. 플로리다서부최대도시탬파에선가 옥과 상가가 침수됐고, 도로는 물바다 로 변했다. 플로리다주 매너티 카운티 주민 1명은침수된차고에들어가전원 이연결돼있는가전기기를만졌다가감 전사했다. 또 갑자기 불어난 물에 주민 10여 명은 도로 한가운데에 갇혔다가 소방당국에구조되기도했다. 에타는 조지아주와 사우스캐롤라이 나주, 노스캐롤라이나주에도 물 폭탄 을뿌렸다. 국립기상청은에타가몰고온덥고습 한공기가이지역의한랭전선과만나면 서비구름을형성했다고전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알렉산더 카운티 의 한 가족 야영장에서는 돌발 홍수로 차량에타고있던3명이변을당했고, 1 살로 추정되는 영아 1명을 포함해 2명 이실종됐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한 공립학 교학생143명은갑자기불어난물로고 립됐다가소방당국에의해모두구조됐 다.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에타가주 말쯤대서양쪽으로빠져나가면서소멸 할것으로예상했다. 플로리다서 1명 감전사 노스캐롤라이나 3명 사망·2명 실종 폭풍 ‘에타’로 동남부 물바다…최소 4명 사망 물에잠긴노스캐롤라이나주샬럿의한공립학 교. <샬럿소방서트위터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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