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1월 16일 (월요일) A10 특집 일자리를 통해 건강보험을 가질 수 있을 정도로 운 좋은 근로자들 의건강보험오픈가입시즌이다시 돌아왔다. 다양한 비용 예측들에 따르면근로자들은내년건강보험 료를 4~5% 정도 더 내게 될 것으 로보인다. 팬데믹으로 근로자들과 기업들 이경제적어려움과불확실성에직 면해 있지만 이런 예측은 최근의 상승추세에서벗어나지않는다.사 람들은팬데믹봉쇄로진료를미뤄 왔던 만큼 2021년 의료서비스를 더많이이용하게될수도있다. 백 신 개발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 치료비용 소요는 계속되고있다. 많은 업체들은 내년도 건강보험 혜택에변화를주지않으려노력하 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미 팬데 믹으로스트레스를받고있는종업 원들의어려움을가중시키지않기 위해서이다. 일부업체들은종업원 들이올해만큼만부담할수있도록 인상분은회사가흡수할것이라고 ‘비즈니스그룹온헬스’의스티브 워식은말했다. 그는“상당히많은 업체들은종업원들이직면한재정 적상황을잘인식하고있다”고덧 붙였다. 베네핏컨설턴트인머서의지난7 월초설문에응답한1,100여업체 들 가운데 절반 이상은 2021년에 자신들의비용을줄이기위한어떤 변화도만들지않을예정이라고밝 혔다. 단18%만이필요할경우코 페이먼트와디덕터블인상같은부 담을 종업원들에게 지우는 조치 를취할것이라고응답했다.머서의 수석컨설턴트인트레이시와츠는 “종업원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라 고말했다. 카이저 패밀리재단에 따르면 올 해연간가족건강보험프리미엄은 2만1,000달러 이상으로 4% 가량 상승했다. 근로자들은평균적으로 비용가운데 5,600달러정도를부 담했다. 나머지는 고용주들이 냈 다.(카이저는3명이상종업원을가 진 업체 1,765개를 무작위로 골랐 다.인터뷰의절반이상은팬데믹의 충격파가완전히강타하기전에실 시됐다.)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직장이 제 공하는 보험을 갖고 있다. 하지만 팬데믹기간중수백만명이일자 리,그리고이와관련된건강보험을 잃었다. 추산은 조금씩 다르지만 이번 달 나온 커먼웰스 펀드 보고 서에따르면약1,460만명-770만 근로자와 부양가족 700만-이 팬 데믹으로인한경기침체로직장제 공건강보험혜택을잃었다. 이가운데얼마나많은사람들이 영구적으로 혜택을 상실했는지는 분명치않다.일부실직은일시적일 수 있으며 일부 근로자들은 연방 COBRA프로그램을통해그룹커 버리지의총비용을계속내고있을 지도모른다. 메디케이드와어포더 블 케어 액트를 통해 커버를 받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어포더블 케어액트안전망의미래는불확실 하다.대선후연방대법원의심리를 기다리고있는중이다.) 팬데믹 시기에 많은 직장 미팅들 처럼베네핏을둘러싼토론도온라 인으로 옮겨가고 있다. 많은 고용 주들은사무실카페테리아에서갖 던등록행사를온라인에서실시하 고있다. 일부 기업들의 경우 종업원들은 온라인 안내부스를 방문함으로써 포인트를얻고아이패드같은선물 도 받을 수도 있다고 머서는 밝혔 다. 진료 자체도 점차 온라인으로 옮겨가고있다. 대기업의절반가량 은 2021년더많은가상진료옵션 을제공할계획인것으로나타났다 고 비즈니스 그룹 온 케어는 밝혔 다. 점점더많은사람들은팬데믹 시기에원격으로의사를만나는데 익숙해지고있다.온라인으로자신 의주치의를방문하거나독립적인 원격의료 제공자들과 세션을 갖기 도 한다. 고용주들은 온라인 세션 과비디오, 그리고앱들을통한정 신과 진료 옵션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다음은건강보험등록과 관련한일문일답이다. ■어떻게건강보험을선택해야할까 오픈 가입기간은 기업들에 따라 다르다.그러나통상적으로는마지 막수주동안이다. 옵션들을평가 할 때 근로자들은 플랜의 의사 및 병원네트워크를조심해살펴봐야 한다고건강보험소비자권익단체 인 패밀리 USA의 간부인 셰릴 피 시-파챔은말했다. 일부 기업들은 낮은 가격에‘좁 은’네크워크를 제공하기도 한다. 그런네트워크에는제한된수의의 사들과 병원 한 곳만이 들어 있는 경우가대부분이다. 일부플랜들은‘오픈’이돼있다. 비용을부담하면네트워크밖의의 사를 찾아도 된다는 뜻이다. 하지 만네크워크안이라면비용이뒤따 르지 않는다고 피시-파챔은 설명 했다. 당신의 주치의가 플랜 안에 속해있는지확인전화를해보는게 좋다.피시-파챔은“당신이원하는 진료제공자들이 들어있는지 확실 히확인해야한다”고강조했다. 그 러면서만약당신이지병때문에주 기적으로 약을 처방 받는다면 그 약이 플랜 안에 포함돼 있는지도 확인할것을당부했다. 만약고용주가여러개의플랜들 을제시한다면그냥프리미엄만볼 게 아니라 시간을 들여 각 옵션들 의 총 커버리지 비용을 꼼꼼하게 비교해 봐야 한다고 머서의 와츠 는말했다. 와츠는서로다른플랜 들을비교하기위해서는전체프리 미엄에서의료저축계좌납입금등 고용주가부담해주는비용을빼보 라고조언한다.“수학을해야한다” 고그녀는강조했다. 당신이노출될수있는잠재적재 정부담을산출하려면여기에더해 플랜의디덕터블을고려해보라.만 약당신이전반적으로건강하고주 기적으로 약을 먹지 않는다면 디 덕터블이 더 높은 플랜이 당신 돈 을절약해줄수있다. 예기치못한 비용을 감당할 여력이 없다면 낮 은 디덕터블-통상적으로 프리미 엄이더높은-이최선의옵션이될 수 있다. 카이저에 따르면 개인의 평균디덕터블은1,644달러였다. ■2021년 얼마나 의료저축 계좌에 불입할수있나 불입상한액이내년에약간더올 라간다고연방국세청은밝혔다. 개 인의 경우 상한선은 3,600달러이 며 패밀리 커버리지는 7,200달러 이다.(55세이상은1,000달러가더 추가된다.) 하지만 이 계좌는 디덕 터블이 높은 특정 타입의 플랜들 에만 허용된다. 2021년의 경우에 는 최소 디덕터블이 개인은 1,400 달러, 패밀리는 2,800달러여야 한 다. 통상적으로 고용주들은 플랜 이의료저축계좌자격에해당하는 지알려준다. 일부 플랜들은 의료 케어 유연 지출 계좌(health care flexible spending accounr)라불리는다른 옵션을갖고있다.건강보험이커버 하지 않는 진료와 제품 비용을 위 해페이체크인출로세전소득을이 계좌에 넣을 수 있다. 의료저축 계 좌보다는 상한 액수가 적고, 만약 직장을옮길경우에는의료저축계 좌와달리계좌를갖고갈수없다. ■오바마케어 마켓플레이스 오픈 가입시기는언제인가 정부웹사이트인Healthcare.gov 에 따르면 1월1일부터의 커버리지 를위한오픈등록은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이다.주정부가운영 하는마켓플레이스신청기간은주 에따라다를수있다. 연방대법심 리는 올해 오픈 등록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법 판결은내년여름이전에는나오지 않을것으로예상된다. <ByAnnCarrns> 팬데믹 속에서도 내년 건강보험 비용 큰 변화 없을 듯 대부분 기업 보험료 인상분 부담 의사 밝혀 가족 건강보험 올 평균 프리미엄 2만1,000달러 종업원 부담액은 5,600달러, 나머지는 업체 몫 플랜 선택 시 의사 및 병원 네트웍 잘 살펴봐야 <삽화: Till Lauer/뉴욕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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