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1월 17일 (화요일) A3 종합 구인ㆍ매매 광고 770-622-9600 중대 문제 없이 순조롭게 진행 트럼프 ‘의미없는 가짜 재검표’ 조지아 대선 재검표 거의 마무리…문제 없다 누적확진자387,930명·사망자8,471명 귀넷33,597·풀턴33,980·캅24,055명 하루확진990·사망9명·입원24명늘어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대통령선거 수작업 재검표에 착수한 조지아주가 16일 재검표 나흘째를 맞 아 500만표에 이르는 표를 2인1조가 일일이 대조작업을 벌인 끝에 별다른 문제 없이 순조롭게 작업을 마쳐가고 있다. 주내무부는재검표나흘째인16일오 후4시현재별다른부정개표혹은의미 있는통계오류가발생하지않았다고밝 혔다. 개표작업은18일오후11시59분 까지마쳐야하지만대부분의조지아주 카운티는 벌써 개표를 마쳤거나 17일 오전마무리할예정이다. 다만인구가많은메트로일대대형카 운티들 가운데 15일 디캡카운티가 약 37만장의 재검표를 완료했으며, 풀턴 카운티도 15일 오후 4시경 약 53만장 의재검표를마쳤다. 귀넷카운티는 월요일인 16일 밤까지 개표가 이어질 전망이며 17일 오전 주 선관위에 최종 집계를 보고할 예정이 다. 캅카운티는16일오전까지약40만장 가운데약 75%의재검표마쳐이날밤 혹은 17일오전중으로개표를마칠것 으로예상하고있다. 페옛카운티는 16일오전재검표와보 고를 종료했으며, 플로이드카운티에서 는 2,500장의비합산조기투표용지가 발견돼각후보표에더해졌다. 지난13일다수의미디어들이조바이 든 후보가 1만4,000표(0.3%) 차이로 조지아에서도널드트럼프후보를이겨 16명의선거인단을차지했다고선언했 다. 선거개표 관계자들은 재검표를 거 치더라도 표차의 큰 변화는 없을 것이 라고전망하고있다. 트럼프대통령은이날도조지아주재 검표를 가짜(fake)로 규정하는 트윗을 날렸다. 트럼프는“아무런의미가없는 가짜 재검표가 조지아에서 이뤄지고 있다”며“그들은 우편투표 서명과 유 권자등록시서명을대조하지않고검 증하도록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 했다. 그러나 공화당원인 브랫 래펜스퍼거 조지아주 내무장관은 15일 밤 페이스 북을통해우편투표서명대조, 재검표 참관인규정, 주의선거시스템등을해 명하며트럼프의주장에반박했다. 래펜스퍼거 장관은“진실은 중요하 고, 온전성도 중요하다”며“우편투표 가 선관위에 도착했을 때 직원들이 서 명을 대조한 후 개봉하기 때문에 재검 표에선다시대조할필요가없다”고반 박했다. 아울러비밀투표를보장하기위해개 봉된 봉투에 투표용지를 다시 넣는 일 은있을수없다고주장했다. 또한그는 조지아재검표공화당책임자로임명된 더그 콜린스 후보를“거짓말쟁이”(a liar)로칭했다. 래펜스퍼거는 재개표 과정에 각 정당 은 물론 일반인도 가까이서 참관할 수 있도록 허용되고 있으며, 조지아 선거 시스템을 집행한 도미니언사는 베네수 엘라가아닌미국회사라고강조했다. 조셉박기자 코로나확진자발생 코로나19로 인해 풀턴카운티 3개 학 교가 온라인수업으로 전환했다. 풀턴 카운티교육청은 15일 2개초등학교와 1개 고등학교가 학교 폐쇄 매트릭스 2 단계에도달했다고밝혔다. 헤리티지초등학교(Heritage El- ementarySchool)에는3명의확진자가 발생해교직원중상당수가자가격리를 시행하고있다. 학교는1주일동안온라인수업을진행 한다. 리버티포인트초등학교(Liberty Point Elementary School)에서도 3명 의확진자가발생했다. 학교는 3일 동안 온라인수업을 진행 한다. 캠브릿지고등학교(Cambridge High School)에는 7명의 확진자가 발 생해교직원중상당수가자가격리를시 행하고있다.학교는3일동안온라인수 업을진행한다. 이번 세 학교의 온라인수업 전환은 센테니얼고등학교(Centennial High School)에 이은 것이다. 앞서 센테니얼 고엔13일4명의확진자가발생해일부 교직원들이자가격리를시행하고있다. 학교는이미온라인수업으로전환했으 며, 11월 말 대면수업을 재개할 계획이 풀턴3개학교코로나19로온라인수업전환 다. 당국은“각 학교의 확진 사례를 감시 하고있으며보건국과논의를진행할예 정”고밝혔다. 또“모든 학교의 환경이 동일하지 않 으며, 각 장소는 동일한 수준의 잠재적 바이러스 노출 수준을 보이지 않는다” 며“온라인수업전환의여러요인을고 려중”이라고덧붙였다. 한편16일기준풀턴카운티의94개학 교 중 90개 학교가 대면수업을 진행하 고있다. 박세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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