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1월 18일 (수요일) A2 종합 누적확진자391,466명·사망자8,496명 귀넷33,937·풀턴34,631·캅24,333명 하루확진3,603·사망27명·입원174명늘어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완공까지36개월소요 Ga. 400 남쪽으로 운전하는 통근자 들의시간을절약해줄새로운주요건 설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이번 프로젝 트는 17일포사이스카운티의 Ga. 400 선상 클로버리프인터체인지와 브라운 스브릿지로드에서진행된다. 이구간은 오전 러시아워 또는 오후의 정체로 특 히악명이높은구간이다. 조지아 교통부와 풀턴카운티는 이번 공사에서고속도로를확장하고클로버 리프인터체인지에 새로운 다리를 증설 할계획이다. 이번프로젝트엔 5천8백만달러의예 산이 투입됐으며, 완공까진 36개월이 소요된다. 카운티당국은바쁜통근시간엔차선 폐쇄 등을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카렌 쉴즈 포사이스카운티대변인은“원활 한 교통 흐름을 위해 오전에는 남쪽으 로 향하는 차선을, 오후에는 북쪽으로 향하는차선을개방할수있도록할것” 이라고말했다. 한편 포사이스카운티는 소셜미디어 등을통해공사관련변경사항을안내 할예정이다. 박세나기자 포사이스카운티Ga. 400공사프로젝트시작 조 바이든 민주당 당선인의 국정운영 을좌우할수있는내년1월5일조지아 주연방상원의원선거를앞두고공화당 과 민주당 양당 지도자들이 선거 목적 으로타주에서조지아주로이주하는행 위를하지말라고경고하고나섰다. 현재연방상원의석은공화당50석,민 주당 48석으로 조지아주 결선 결과에 따라 50 대 50의 동률을 이룰 수 있다. 이렇게되면상원의장인카멀라해리스 부통령의캐스팅보트행사로민주당은 안정적인국정운영을담보할수있다. 공화당지도부는진보활동가들을중 심으로 민주당 라파엘 워녹 후보와 존 오소프 후보의 당선을 돕기 위해 조지 아주로이주하려는움직임이있다고경 고하고 나섰다. 1월 5일 결선투표를 하 기위한유권자등록마감일은12월7일 까지다. 민주당의 스테이시 에이브럼스 전 조지아 주지사 후보도 타주 지지자 들을향해“여러분이있는곳에서유권 자추동을돕고필요한일을해달라”고 요청했다. 공화당 인사들은 브라이언 켐프 주지 사와공화당지도부에“외부인”의주거 요건을강화하고불법적인이주를단속 하라고촉구했다. 샌프란시스코크로니 클은최근캘리포니아주민들이민주당 을돕기위해조지아주로“내려(이주)가 는”이야기가공화당원사이에돌고있 다고전했다.데이빗쉐퍼조지아공화당 의장은11월3일부터12월7일까지유권 자등록을하는새유권자들에대한조 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지난 12일 브랫래펜스퍼거주내무장관에게서한 을 발송했다. 결선을 앞둔 데이빗 퍼듀 공화당후보도최근폭스뉴스와의인터 뷰에서증거를제시하지는않았지만민 주당원들이“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거 짓말, 도둑질, 부정행위등무슨일도벌 일것”이라고주장했다. 선거만을위한조지아이주는불법이 다.법적주거요건을채우지않거나투표 만 하고 다시 신속하게 조지아를 떠나 는 일은 중범죄 행위다. 하지만 기소를 피하기 위해 얼마나 오랜 기간 법적으 로거주해야하느냐에대한규정은모호 한 상태다. 지난주 주 법무장관실은 투 표관련이주로인한법률위반은 10년 징역형혹은최대10만달러의벌금형을 받을수있다고경고했다. 트럼프 열성 지지자인 LA 변호사 레 오 테렐은 자신이 조지아로 이주 중이 며,전국의트럼프지지자들이동참하기 를기대하고있다고밝혔다.민주당대선 후보였던앤드류양도자신은민주당후 보들을돕기위해조지아주이주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양은 이후 자신은 조지 아에서투표할계획이없다는점을분명 히했다.뉴욕타임스칼럼니스트토마스 프리드먼은 CNN 방송에 사람들이 민 주당후보를위해조지아주로이주하기 를희망한다고밝히기도했다. 일이 이렇게 흘러가자 조지아주 의원 들은켐프주지사에게주의회특별회기 를소집해신규주민의투표행사를어렵 게만드는법을제정해야한다고요구했 다. 이에대해주지사와주공화당지도 부는“끝없는소송전만초래할뿐”이라 며난색을표명하고있다.하지만래펜스 퍼거장관은조지아민주주의를흔드는 선거사범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하 고나섰다. 매우치열한선거시타주자 원봉사자들이몰려와선거운동을돕는 일은미국정치에서흔한일이다. 4명의 결선 주자들은 내달 7일까지의 유권자등록기간에지난선거일이후만 18세가 된 젊은층의 유권자 등록을 촉 구하고 있다. 이들의 수는 2만3,000명 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1만4,000 여표 차이로 갈린 조지아 대선 결과에 비춰보면결코작지않은수다. 에이브럼스의 한 측근인 셋 브링먼은 팬데믹 상황임을 의식해“타주 지지자 들은집에머물면서있는자리에서도울 방법을찾으라”고당부했다. 조셉박기자 연방상원결선투표만위한조지아이주 불법 12월7일유권자등록마감이주증가 양당지도부지지자들에자제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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