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1월 18일 (수요일) D8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이낙연 “윤석열, 정치적중립생각 없다면거취선택하라” 직격탄 이낙연더불어민주당대표가17일‘중 대재해기업처벌법’후퇴논란에“이번국 회에서처리한다는원칙에변함이없다” 고못박았다. 올해말까지법을만들겠 다고공개적으로확인한것이다.중대재 해기업처벌법은노동자사망등중대산 업재해를막지못한책임을사업자에게 직접물어중형을내리거나징벌적손해 배상을 가능하게하는 내용이다. 노동 계숙원이지만, 민주당이입법에적극적 이진않았다. 이대표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 터에서열린관훈클럽초청토론회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에찬성한다” 고말했다.이대표는올해 9월국회교 섭단체대표연설에서법제정을공언했 다. 민주당은강력한중대재해기업처벌 ( ) ( ) ( ) ( ) ( ) “추미애는스타일아쉬워”감싸 “친문진영을의식하나”질문에 “눈치안봐, 야단도많이맞는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후퇴논란엔 “이번국회서처리할것”못박아 “與의원들 TF서엄청난기동력 이것이바로이낙연스타일”강조 이낙연더불어민주당대표가 17일서울프레스센터에서열린관훈토론회에참석해기조연설을하고있 다. 배우한기자 ( ) ( - ) ( ) ( - ) ( ) - - - - 김종 인 ( 사진 )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 원장이가까운 시일 내에자당 소 속 이 었던 이 명 박박 근혜두 전직대통령 구속에대해‘대국민사과’에나설의 사를 내비 쳤 다. 취임직후부터 갖 고 있 던 생각이지만,내 년 4 월서울과부 산시장 보 궐 선거를 5 개월 앞두 고당 지지 율 이정체하는상 황 에서‘중도 층 복 원’을위해더 늦출 수없다는 판 단 을한것으로 풀 이 된 다. 김 위원장은 17일 두 전직대통령의 상 황 에대한사과여부를 묻 는기자들 의질문에“ 누누 히비대위원장으로올 당시부터 얘 기해 왔던 건 데 ,그동안여 러당의 견 을들 었 기 때 문에이제는시 기적으로 봐 서 판 단해야 할 시점이라 고생각한다”고말했다.다만“‘방식’과 ‘시기’는 알 아서 판 단하겠다”며여지를 남 겼 다.전 날 당비공개회의에서 김 위 원장은지도부에‘가능하면이 달 말, 늦 어도다 음달 초’로사과시점을못박 은것으로 알 려 졌 다. 지난 6 월취임 때 부터중도 외 연확 장에주력해 온 김 위원장의‘대국민 사과’는이미예고 된 행보다. 그러나 김 위원장이 줄곧 ‘사법절 차 가 완료 된뒤 ’라는단서를 붙였던 것과비교 하면시기가 빨 라지는 셈 이다. 이전 대통령은지난 달 유 죄 확정 판결 이 났 지만, 박 전 대 통령재 판 은 현 재대법원 의재상고심이진행중이 다.이와관련, 당 핵 심관계 자는이 날 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사법절 차 가 늘 어 져 시기가 너 무 늦 어 질까 봐 선제적으로 ( 사 과의사를 ) 밝 히는것”이라고설 명 했 다. 다만당안 팎 에서는 김 위원장취 임직후반짝상 승 세를타 던 지지 율 이 최 근 정체 돼 있고,일부에서는 김종 인 비대위 흔 들기까지진행 되 고있어이 를 뚫 고나갈 카 드를 김 위원장이 꺼 낸 것아니냐는 얘 기도나 온 다. 대국민사과에대한당내반 발 여론 도무시 할 수없다.당내부에는과거 친이 명 박계나친박 근혜 계로분 류되 는 의원들이있고, 이들은 두 전직대통 령의사법적 판결 에대해받아들이지 못하고있다. 이들이강하게어 깃 장 을놓을경우, 김 위원장도부 담 을 느 낄 수 밖 에없는상 황 이다. 실 제주 호 영국민의 힘 원내대표는이 날CBS 라 디 오인터 뷰 에서“내부적으로 상대방의낙인 찍 기에 빌 미만제 공하는것아니냐는 반대의 견 도없지않다”며당내 의 견 수 렴 이필요하 다는점을강 조 했다. 이혜미기자 김종인‘이명박^박근혜’사과시사$보선승부수 지지율정체^중도층요지부동 “이젠시기적으로판단할시점” 두전직대통령구속된상황 ‘대국민사과’적기판단한듯 당내친이^친박반발은변수 ( ) ( ) ( ) ( ) <20일> <21,22일> 30 법을제정하는방안과 산업안전보건법 을개정해절충하는안사이에서갈팡질 팡했다.이대표는”오락가락하지않았 다. 그런법이필요하다고생각한다”고 잘라말했다. 민주당이 당론으로 입법하라는 노 동계등의요구엔 “쟁점이엇갈리는 몇 개의관련법안이나와있으니, 법안 내 용은 국회상임위심의에맡겨야 한다” 며 “법제사법위에서심의해 주면 받아 들이겠다”고말했다.이어“법사위원다 수는 민주당”이라고 해노동계를안심 시켰다. 이대표는전세난 등 부동산 시장 혼 란에대해“주거문제로고통을겪는국 민여러분께정말로미안하다”며“가슴 아프고 송구스럽기짝이없다”고 사과 했다.이어“우리사회의속도변화를정 확하게예측하지못했고,예측하더라도 충분히대응하지못했다는점에서뼈아 프다”고했다. 윤석열검찰총장을향해선“정치적중 립시비와검찰권남용 논란 등을 불식 시킬생각이없다면본인이 거취를 ) 선 택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윤 총장과 갈등하는추미애법무장관에대해서는 “비교적스타일쪽에서아쉽다는 말을 듣는다”며추장관의‘검찰개혁진정성’ 을감쌌다. 이대표가 당내최대세력인친문 親 文·친문재인 ) 진영의여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것아니냐는 질문에는 “유의 하겠지만, 특정세력의눈치를 보지않 는다. 야단도 많이맞는다”고 했다. 또 “ 문 대통령의국정운영에 ) 잘못이있 다면당연히말씀드려야한다”고도했 다. 반대파를 겨냥한 ‘문자 폭탄’ 등친 문의열성정치행위를놓고는“ 같 은당 원에게지나 칠 정도의상처를 주는 건 자제하는지 혜 를 가 져줬 으면 좋 겠다” 고했다. 차 기대권주자로서‘이낙연만의 철학 을 보여주지못한다’는 지적에이대표 는 “당과 대표가 ) 따 로 놀 기를원한다 면재 앙 이 될 지 모른 다”고반박했다.그 는민주당17 4명 의원상당수가 현 안해 결 을위한 태 스 크포 스 TF ) 에속해있 음 을언 급 하며“의원들대부분이일을맡 아 엄 청나게기동력을 발휘 중이고,이것 이 바 로이낙연스타일”이라고했다. 정지용^조소진기자 . ) ) ) ) ) ) ( ) ) ) ) ) , 30 ( ) ( ) ( ) ( ) ☞1면 ‘국제해도일본해대신숫자’ 서계속 전세계에서 쓰 이는해도의동해 병 기 율 은 2002년 2 . 8% 에그 쳤 으나올해기 준 4 1 % 까지 높 아진것으로 알 려 졌 다.이 번 IHO 합 의로일본해단 독 표기를주 장해 온 일본 측 논리는설 득 력을 잃 을 것으로보인다. 하지만일본측해석은다 르 다. 17일 산 케 이 신 문에 따르 면 모테 기도시미 쓰 ( 茂木敏充 ) 일본 외 무상은이 날 기자회 견 에서“ 종 이 ( S - 23 ) 쪽은일본해 ( 표기 가 ) 가남는다. 디 지 털 ( S - 1 30 ) 쪽은기본 적으로는전부 숫 자, 그런표기다”면서 “제대로우리나라 ( 일본 ) 의주장이통했 다”고말했다.기 존 해도에일본해라는 명칭 은남았고 새 로운 디 지 털 해도에일 본해라는 명칭 이없지만동해 명칭 도없 는 만 큼 일본의 승 리라는 주장이다.일 본언론들도일본 측 주장이관 철됐 다 는취지로보도했다. 이에대해 외 교부당국자는“‘일본해 호칭 이유지 된 다’는 보도는 사 실 과 다 르 다”고 반박했다.이당국자는 “사무 총장제안서에 S - 23 은아 날 로그에서 디 지 털 로의 역 사적변 천 을보여주는 차 원 에서 출판 물로만공개 된 다는점을 명 확 히했다”고강 조 했다. 사무총장이 굳 이 ‘ 출판 물’이라고표 현 한것은 S - 23 이더 이상해도제 작 의‘표 준 ’이아니라는점 을공표한것인 데 일본이아전인수식으 로해석하고있다는것이다. S - 1 30 해도 제 작 까지는 2~3년 가 량 소 요 될 전망이 어서 S - 23 의표 준 지위를 둔 한일 간 공 방이지속 될 것으로보인다. 日“출판물엔‘일본해’, 디지털쪽은숫자$우리승리”자화자찬 외교부“이젠디지털해도가표준” ( ) ( ) ( ) ( ) <20일> <21,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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