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2020년 11월 20일 (금) B IRS “고소득자 탈세 잡아라” 주택 방문조사 세금보고 안한 96명 기소 세금포탈 23억달러 적발 연방국세청(IRS)이 자택방문을 통해 서고소득탈세자들적발작전을재개한 다. 연방국세청범죄수사과측은“향후수 개월간고소득자가운데세금보고를하 지않은것으로의심되는납세자들을대 상으로 직접 주택을 방문해 조사를 벌 이게될것”이라고밝혔다. 지난 2월 이래 최소한 연봉 10만달러 이상의고소득자가운데세금을포탈한 개인들에 대한 연방국세청의 탈세조사 가코로나19사태로지연되거나중단된 바있다. 연방국세청은 회계연도 기준 2020년 에세금보고를하지않은279명에대한 조사를실시한결과세금포탈혐의로96 명을 기소했으며 80명이 평균 3년형을 받은것으로나타났다. 연방국세청은 지난해 세금보고를 하 지않은납세자900만명에대한조사를 실시한바있다. 연방국세청은 회계연도 2020년 기준 세금포탈자에 대한 2,596건의 형사수 사를진행했는데이는지난 6년간감소 세를보이다가다시증가세를보인것이 다. 연방국세청은 2020년 회계연도 세금 포탈액수는 총 23억달러로 전년도의 18억달러에비해크게늘어났다고밝혔 다. 또한지난2014년부터2016년사이 에세금보고를하지않은고소득자들의 세금포탈액수는 457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집계됐다. 연방국세청의 이번 세무감사는 현금 비즈니스를 하면서 세금보고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경우가 주요 타겟이 될 공산 이크다. 한한인공인회계사는“세금보고를하 지 않았거나 세금액수는 낮은 데 비해 고급자동차나 고가주택에 사는 경우 IRS에서직접주택을방문해조사하는 것이관행”이라고밝혔다. <박흥률기자> 미국의 주택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이전수준 을거의회복했다. 미 상무부는 18일 10월 신규주택 착 공건수가전달보다4.9%늘어난153만 건(연율환산)으로집계됐다고밝혔다. 153만건은 코로나19 대유행 직전인 지난 2월 157만건에 거의 근접한 수치 라고미언론들이전했다. 지난달 착공 건수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46만건을 크게 웃돈것이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 으로 떨어지고, 전염병을 피해 교외의 넓은집으로이사하려는수요가폭발하 면서 신규주택 착공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단독주택착공건수는2007년 이후가장많았다. 향후주택시장흐름을가늠할수있는 신규주택 허가 건수는 9월과 마찬가지 로155만건(연율환산)을기록했다. 10월 주택착공 4.9% 증가 코로나사태 전 수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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