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1월 23일 (월요일) A2 종합 이틀간 200만명 여행 사회적 거리두기 실종 누적확진자404,411명·사망자8,627명 귀넷35,025·풀턴35,786·캅25,325명 하루확진2,026·사망3명·입원34명늘어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켈리 로플러( 사진 ) 연방상원의원이 22 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 가격리를지속할에정이다. 22일AJC의보도에따르면로플러는 20일과 21일 수차례에 걸쳐 테스트를 받았다. 스테판 로슨 캠페인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로플러는 20일 오전 두 차례 테 스트를 받았으며 이때 음성이 나와 오 후의이벤트에참여했다. 또21일한차 례 더 테스트를 받았으며 처음 불확실 한결과에이어음성이나왔다”고말했 다. 이어“로플러는 증상이 없고 질병통 제예방센터(CDC)의 지침을 준수한 자 가격리 중, 접촉했 던 사람들과 연락 을취하고있다”며 “그녀는재검사결 과가 확정되고 업 데이트 결과가 나 올 때까지 계속해 서자가격리할것”이라고말했다. 로플러는 19일데이빗퍼듀연방상원 의원,톰코튼연방상원, 20일마이크펜 스 부통령, 퍼듀와 함께 캠페인 행사에 참석했다.특히20일펜스,퍼듀,로플러 는캔턴과게인스빌에서수백명의사람 들이모인가운데마스크없이야외유 세를진행했다. 23일예정된조니어니스트연방상원 의원(아이오와)와 함께하는 그리핀의 유세는취소될전망이다. 올해선거에서코로나19의영향은적 지않다. 결선에서퍼듀와맞붙는존오 소프는의사인아내가바이러스에노출 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또 브라이언 켐프주지사도바이러스에노출돼자가 격리에들어갔다. 한편그의라이벌인민주당의라파엘 워녹후보는 21일오후“로플러의테스 트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고 캠페인을 다시시작할수있도록기도했다”고밝 혔다. 박세나기자 켈리로플러의원,코로나19음성후자가격리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확산을막기위해추수 감사절여행금지를권고했음에도불구 하고최근이틀간미국민200만명이항 공기여행에나선것으로파악됐다. 22일CNN방송에따르면추수감사절 (11월넷째주목요일)을앞둔지난20∼ 21일미국전역에서200만4,200여명이 항공기로여행길에올랐다. 교통안전청(TSA)은 20일 하루 항공 여행객은101만9,836명, 21일탑승객도 98만4,369명으로 집계됐다며 20∼21 일은지난 3월코로나대유행이시작된 이래 각각 두 번째와 세 번째로 항공기 이용객이가장많은날이었다고밝혔다. 앞서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9일 추사감사절여행을하지말라고권고했 고, 20일에는하루신규확진자만 19만 5,000여명이 나와 추수감사절 여행에 대한 우려가 커질 대로 커진 상황이었 다.하지만상당수미국민은여행경보에 도 불구하고 코로나 위험을 감수한 채 비행기에탑승했다. CNN 방송은“미국 항공사들이 코로 나대유행시작이후가장바쁜한주를 준비하고있다”며“아메리칸항공은추 수감사절주간비행편을평소보다15% 늘리기로했다”고전했다.소셜미디어에 는사람들로발디딜틈이없는공항내 부모습을담은영상이올라왔다. 애리조나주 피닉스 스카이 하버 국제 공항에선비행기탑승을기다리는승객 들이좌석에다닥다닥붙어앉았고, 복 도도사람들로꽉들어차어깨까지부딪 힐정도였다. 허브 공항인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도지난20일여행객이한꺼번에몰리면 서 말 그대로 북새통을 이뤘다.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마다 긴 줄이 늘어섰고 사회적거리두기는아예지킬수없을정 도였다고시카고방송들은전했다. 전문가들은 추수감사절 여행이 코로 나확산의또다른기폭제가될수있다 고 우려했다. 하버드 의대 크리스토퍼 워샴박사는CNN방송에“코로나대유 행이래가장많은사람이여행에나설 수 있다는 소식이야말로 가장 무섭다” 며추수감사절여행객이가족모임에서 코로나를무차별적으로전파할수있다 고경고했다. 추수감사절코로나경고에도공항북새통 20일,펜스·퍼듀와캠페인참여해 추수감사절앞두고혼잡해진미국시카고오헤어국제공항. <NBC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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