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1월 30일 (월요일) D10 정읍 농가 AI 살처분 2020년11월30일월요일 경기남부, 충남북부, 전북·충남서해안은 오전에눈이오는곳이있겠다.내륙대부 분지역의아침기온이영하로떨어져춥겠다. “코로나로 힘든데 AI까지덮쳐 이제어떻게 살아야할지막막” 내달 3일치러지는 2021학년도대학 수학능력시험 ( 수능 ) 현장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 코로나19 ) 으로 인한 방호복이등장한다. 확진 응시생 등을 위한 시험감독관이입어야 한다. 엄중한상황이라시험장풍경도예년과 달라진다. 서울시교육청은 29일 확진 응시생 이모인병원^생활치료센터시험감독관 들은 의료진이입는 ‘레벨D 방호복’을 입는다고 밝혔다. 내달 2~3일에는 방 호복을 입어야 할 감독관들을 대상으 로각시험장에서방호복착의, 탈의방 법과 달라진감독 수칙을 교육할예정 이다. 앞서시교육청은지난 21일치러진중 등교원임용시험장에밀접접촉자 별도 시험장을 긴급 편성, 교육청본청직원 등 40여명을투입한 바있다. 시험직전 인 20일노량진학원가에서집단감염이 발생한데따른것이다. 교육부에따르면 26일기준 코로나 19 확진수험생은 21명, 자가격리수험 생은 144명이다.정부는확진수험생을 172명까지수용할수있는병원과생활 치료센터를 확보한 상태다. 이곳엔 중 등교원임용시험처럼교육청직원을 시 험감독관으로 투입한다. 자가격리, 시 험당일유증상응시생시험감독관은교 원중지원자를모집했다. 확진유증상자시험감독관들은고글 ^마스크^장갑등을착용한다.전신방호 복은일회용 방수성긴팔 가운이다. 시 험이일단시작되면이들또한일반시험 실감독관이나수험생들과는접촉을차 단당한다. 문제지는창을통해복도감 독관에게건네받는다.보호장구를입은 채화장실에다녀오거나식사하는것도 금지된다. 시험이끝나면 모든 답안지 는회송용비닐봉투에담아소독티슈로 닦은 후 제출된다. 별도시험실에서나 온 답안지는 따로 포장^관리된다. 확진 자가쓴샤프,컴퓨터용사인펜등은폐 기된다. 시험이후에도감독관들에대한관리 가이어진다.확진수험생감독관들은 7 일일제히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는 다.다른감독관들은자율에맡긴다.서 울시교육청의경우희망자들에게무료 로코로나19 진단검사를해준다. 서울시교육청관계자는“확진이나자 가격리수험생등에대한 감독을 피할 줄알았는데의외로학교마다지원자들 이넘쳤다”고전했다. 이윤주기자 대구시교육청직원이18일유증상자와 자가격리 자 감독관 복장(왼쪽)과 확진자를대상으로하는 전신방호복을입어보이고있다. 정광진기자 일반시험실과접촉완전차단 답안지는봉투담아소독후제출 “코로나에다고병원성AI까지뭔날 벼락인지모르겠소.” 29일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 AI ) 가 발생한전북정읍시소성면육용오 리사육농장초입에서만난농장주들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고개를 떨궜다. 농장에서진행중인당국의살처분처리 작업을지켜보던주 민 들은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 코로나19 ) 으로 고통 스러운상황에서갑작스러운고병원AI 발생소식까지 겹 치자 허 탈감을감 추 지 못 했다. 이농장에 선 지난 27일오리출하전 검사에서 H5형항 원이나 왔 고, 정밀검 사 결 과 H5N8형 고병원성AI로 확진 됐 다.이농장에서 키 우던1만9,000여마 리오리는전날예방조치차원에서살처 분 됐 다. 이날 오전부터AI 발생농가 와 인접 한가금류농장에 선 예방 적 살처분작업 이한창이 었 다.방 역 당국은 굴 착기등을 동 원해반경3 ㎞ 이내가금류농장에서 기르던오리 와닭 39만마리를살처분했 다. 방 역 에나 선공 무원들과인부들은 농장주 변 에서 남 은사료등살처분 잔 여 물 을치우거나농장주 변 을소독하는 데여 념 이 없었 다. 당국은 반경10 ㎞ 를 방 역 대로 설 정해가금농장 6 8 가구에대 해 30일 간 이 동 제한 조치를 내 렸 고, 정 읍시내전 체 가금류 사육농장과 종사 자에게 7일 간 이 동 과 출입을 자제 토록 했다. 농장입구에서이모 습 을바라보던마 을주 민 들은“ 저 농장은 철저 한방 역 과 위생 적 인가 축 사육으로 언론 에도여러 번 나온곳인데AI가나 왔 다는게 믿 어 지지 않 는다” 며 “코로나로 힘 든 세월 을 보내고있는데AI까지터 져 마 음 이 너 무아프다”고안 타 까 워 했다.정읍시 샘 고을시장한상인도“코로나 때 문에사 람 이 갇혀 살았는데이제는 AI 때 문에 사 람 과 동물 모 두갇힌 신 세 가 됐 다” 며 “시장사 람 들은이제 뭘먹 고살아야할 지 막막 하다”고 털 어 놓 았다. 최근 야생조류에서고병원성AI가확 진된사 례 는있 었 지만가금농장에서발 생한 것은 201 8 년 3 월 이후 2년 8 개 월 만에나온 것이라, 최 고 수준의방 역 조 치가 내 려졌 다. AI 중 앙 사고수 습 본부 장인 김 현수농 림축산 식 품 부장관은이 날 온라인 브 리 핑 을 열 고 “가금농장에 서고병원성AI가확인되고야생조류에 서도고병원성AI 항 원이계 속 검출 됨 에 따라전국 적 으로 매 우위험한상황이라 고 판 단해방 역 조치를대 폭강 화한다” 고밝혔다.정부는지난달 21일 철새 도 래 지인 충남천 안시봉 강천 의야생조류 에서고병원성AI가처 음 검출된지36 일 만에가금농장에서도 확진 사 례 가 나 옴 에따라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심 각’으로상 향 조정했다. 중수본은가금농장에서고병원성AI 가확인된데다경기 강 원 충남 제주지 역 야생조류에서도고병원성AI 항 원이 8 건이검출 됨 에따라전국 철새 도 래 지 와 하 천 등에대한방 역 조치를 강 화했다. 특 히전북의 철새 도 래 지 와 가금농장 인 근 도로, 작은 저 수지나하 천 , 농장진 입로 등에소독인력과 장비등을 총동 원해소독작업을 벌 이고있다. 전 남 도 와 전북고창 군 등정읍과인접한지자 체 들도 농장 진입로 등에통제초소를 설 치하고 공동 방제단을 운 영 하는 등 가금류 농장과 철새 도 래 지, 소하 천 등 에대한대대 적 인방 역 작업을 펼 쳤다.전 북도 관계자는 “AI 추 가 확 산 방지를 위해모든 행정력을 동 원하겠다”고 말 했다. 정읍=김종구기자 2년8개월만에가금농장서AI 정읍오리농가고병원성확진 인근가금류 39만여마리살처분 반경10㎞내30일간이동제한 경기^강원^충남야생조류서도발견 전국철새도래지^하천방역강화 코로나확진수능생감독관, 의료진처럼‘레벨D 방호복’입는다 전북정읍시한오리농장에서고병원성AI가발생,출입이통제되고있다. 정읍시제공 징역3년6월인데집유$판^검사실수고쳤다 1 심 법원이‘ 징역 3년 6 월 에집행유예’ 라는 형 법상 불 가능한 선 고를 했는데 도 검 찰 이 항 소를 포기하는 바 람 에확 정된 판결 을대법원이 뒤늦 게 파 기했다. 집행유예가 가능한 징역형 의 형 량은 ‘3 년이하’다.법관과검사 양쪽 모 두 의실 수 였 던 셈 인데,이를 파악 한검 찰총 장의 비상상고를통해대법원이 잘못 된 판결 을바로 잡 은것이다. 대법원1부 ( 주 심 이기 택 대법관 ) 는사 기등 혐 의로기소된A 씨 의비상상고 심 에서 징역 3년 6 월 에집행유예 5 년을 선 고한원 심 을 파 기했다고29일밝혔다. A 씨 는지난해2 월 보이스피 싱 조직원 들과 공 모,피해자 14명한 테 서1 억 7,000 여만원을가로 챈혐 의등으로 재판 에넘 겨졌 다.1 심 은 같 은해12 월 A 씨혐 의를 대부분인정하고 그 에게 징역 3년6 월 에 집행유예 5 년을 선 고했다. 징역형 의집 행을 유예할 수있는 법정상한 ( 징역 3 년 ) 보다도 높 은 형 량을 선 고하면서,이 와양립 할 수 없 는집행유예 결 정을 함 께 내리는실수를 저 지른것이다. 그런 데 도검사는 항 소하지 않 았고,이 판결 은 그 대로 확정 됐 다. 뒤늦 게이 런 사실을 인지한 대검 찰 청은 지난 8월 대법원에 비상상고를 신청했다. 비상상고는 판 결 확정이후, 그 사건의 심판 이법 령 을 위반한사실을발 견 했을 때 검 찰총 장이 신청하는비상구제 절 차다. 최동순기자 광 주 5· 1 8 당시 헬 기사격을 목 격했다 고증 언 한종교인을비난하고명예 훼손 한 혐 의로기소된전 두환 ( 8 9^ 사진 ) 전대 통 령 의1 심선 고가 30일 열린 다.이 번재 판 에서는 군 의 헬 기사격이있 었 는지도 함께판 단하게 돼역 사 적 의 미 가 클 것 으로보인다. 29일법원등에따르면전 씨 의1 심선 고는 30일오후 2시 광 주지법201호 형 사대법정에서전 씨 가출 석 한가운데 김 정 훈 부장 판 사 심 리로 열린 다. 검 찰 은 전 씨 에게 징역 1년6개 월 을구 형 한상태 다.전 씨 는2017년 펴낸 회고 록 에서 5· 1 8 당시 헬 기 사격 목 격 증 언 을 했던 조비오 신부에 대해 ‘신부라 는 말 이 무 색 한 파렴 치한거 짓말쟁 이’라고 비난해명예를 훼손 한 혐 의로기소 됐 다. 명예 훼손죄 는 사실을 적 시했 더 라도 성 립 할수있지만,사자명예 훼손죄 는 허 위사실로고인의명예를 훼손 한 점 이인 정 돼 야성 립 한다.따라서 5· 1 8 당시 광 주 에서 헬 기사격이있 었 는지가 재판 의 핵 심쟁점 이다. 박경우기자 ‘5·18 헬기사격유무’판단$전두환오늘 1심선고 ◆한국일보 △정책사회부차장임소형◇차장대우 △경제산업부 산업1팀김기중 △사회부탐사팀윤 태석△디지털뉴스부이슈365팀김소연강은영△ 문화스포츠부스포츠팀강주형박관규 ◆ 중앙그룹△JTBC·JTBC스튜디오총괄사장 손 석희△JTBC플러스 총괄사장 홍성완 △중앙홀딩 스 그룹부동산총괄 인채권△중앙일보 편집인최 훈◇대표△커넥트중앙류영호△중앙데일리정철 근△JTBC플러스스포츠부문오영민△중앙일보 M&P 홍광표 △JTBC 미디어텍박홍재 ◇본부장 △JTBC스튜디오전략·디지털이수영△JTBC미디 어비즈 표재용 △메가박스 BP 박영진△중앙홀딩 스미래전략실장이중원<승진> ◇부사장 △중앙 일보대표이사박장희△JTBC스튜디오 총괄대표 이사김시규△중앙홀딩스대표이사제찬웅△휘닉 스중앙·평창·제주대표이사이윤규◇상무△중앙 일보 광고사업본부장 정선구 △JTBC미디어컴대 표이사 우용석<임원신규> △중앙일보신문제작 총괄겸논설주간고현곤△광고사업부본부장한 정희△중앙홀딩스경영관리실장남중권△중앙일 보경영지원실장권순국△중앙홀딩스자산운용실 장김은중◇중앙일보△비즈솔루션본부장권혁주 △논설실장이정민△편집국장김종윤△뉴스제작 국장 김영훈 △도쿄총국장 겸순회특파원김현기 △논설위원정경민강주안 ◇중앙일보플러스△선 데이국장이상렬△경영지원실장김재연◇중앙일 보M&P △프린팅부문장조주환△디자인BU장전 형철◇JTBC △예능본부장 조승욱 △콘텐트비즈 니스본부장이경란 △미디어컴경영지원실장 진향 수△JTBC플러스경영지원담당구본민◇JTBC스 튜디오△제작본부장겸JTBC 드라마본부장함영 훈△글로벌제작본부장박준서△스튜디오룰루랄 라사업국장방지현△경영지원실장하동균 서해안눈 검찰총장비상상고로대법서파기 인사 부고 ▲박정임 씨별세·강장희씨부인상·강경신(강서구립등빛 도서관팀장)윤주(한국일보기자)씨모친상·신영희씨시 모상·정윤철(동아일보기자)씨장모상=29일오후1시 44분강동성심병원발인1일오후1시(02)2152-1349 ▲윤영탁 (전국회의원)씨별세·권춘자씨남편상·종 근(메르시부회장) 창근(전예금보험공사감사) 경 훈(재미) 계훈(재미)씨부친상·대열(NH증권과장) 호열형렬자원씨조부상=29일오전2시서울대병 원발인1일오전7시(02)2072-2016 ▲서원석 (전몽골연세친선병원행정원장)씨별세·한 은경(하나로의료재단병리과장)씨남편상·한원(미 국변호사) 윤원(미국 IT 전문연구원)씨부친상=28 일오후 6시30분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1일오전 9시(02)2227-7569 ▲고병국 씨별세·광일(고영테크놀러지대표) 광철 (삼성서울병원교수) 광옥씨부친상·임명순신덕순 김선아씨시부상=29일오전 4시21분삼성서울병 원발인1일오전8시45분(02)3410-6915 ▲홍종선 (전LS전선사장)씨별세·허방희씨남편상· 영준(LG화학전무)영호(LS알스코대표)씨부친상· 유소영황소영씨시부상=29일오전1시신촌세브란 스병원발인1일오전7시20분(02)2227-7580 당첨번호 보너스 4 11 28 39 42 45 + 6 순위 당첨기준 당첨금액(원) 1등 6개숫자일치 1,708,363,039 2등 5개숫자일치+ 보너스숫자일치 55,245,571 3등 5개숫자일치 1,380,110 4등 4개숫자일치 50,000 5등 3개숫자일치 5,000 ● 로또복권 <939회> 2021학년도대입수학능력시험을나흘앞둔29일서울삼성동봉은사대웅전앞에서한신도가수험생자녀의수능고득점을기원하는연등을매달고있다.이날도수험생들 을위해잠시일상을멈추고방역수칙준수에집중해달라는정부의호소가이어졌다. 서재훈기자 수능나흘앞고득점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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