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2월 1일 (화요일) 종합 A5 주내무장관집앞에서 ‘선거불복시위’ 메리엄-웹스터 올해의단어는‘팬데믹’ 깃발 들고 경적 울리며 “선거 도둑질 중단하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28 일 브랫 래펜스퍼거 주 내무장관 집 앞 에서 선거 불복 시위를 열었다. 이날 200여명의지지자들은장관의집앞을 오가며‘선거도둑질중단하라’라는깃 발을 들고 경적을 울리며 선거 결과에 항의했다. 트럼프 지지자들은 브라이언 켐프 주 지사의맨션에서수차례시위를진행했 으나, 래펜스퍼거의집에서시위를진행 하긴처음이다. 시위 주최자인 우슐라 크리스티씨는 “래펜스퍼거가우리가보고, 듣고, 어떤 조치들이 취해졌는지 파악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며“우린 더 이상 조용히있지않을것”이라고말했다. 오랜 공화당원이자 11월 선거에서 트 럼프에표를던졌던래펜스퍼거는선거 관리에있어공화당및트럼프의비난의 표적이됐다. 켈리 로플러와 데이빗 퍼듀 연방상원 의원은 래펜스퍼거의 사임을 촉구했으 며, 더그콜린스연방하원의원은트위터 에서 래펜스퍼거를‘무능하다’며 힐난 했다. 추수감사절 트럼프는“조지아 선 거는사기시스템의일부”라며“래펜스 퍼거는공공의적”이라고헐뜯었다. 트럼프의 발언은 래펜스퍼거는 USA 투데이의 칼럼 기고에 이은 것이다. 앞 서 래펜스퍼거는“이번 선거에서 내 가 족은트럼프에투표했지만트럼프는우 리를버스밑으로던져버렸다”며“대선 에진트럼프진영이사실을인정하지않 으며낙선한콜린스후보가선거의완전 성을해치고있다”고밝혔다. 현재래펜스퍼거가족은현재살해위 협 및 공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다. 래펜스퍼거는“정말로골치아픈일 은아내의휴대폰에실제위협이들어왔 을때”라고말했다. 박세나기자 2016년이래가장많은사망자발생 조지아,추수감사절주말교통사고로22명사망 추수감사절주말교통사고로 22명의 조지아시민들이사망했다. 이는 작년 대비 대폭 상향된 수치다. 수요일부터 일요일에 이르는 작년 추 수감사절 기간엔 12명이 시민이 사망 했다. 공공안전부(DPS)에따르면이는 2016년이래가장높은수치다. 조지아순찰대의보고서에의하면11 월 25일엔 홀카운티에서 19세 여성이 과속 운전자와 충돌해 사망했다. 11월 26일엔 피치카운티에서 16개월된 아 이가어머니의차에치어사망했다. 이 외 귀넷, 디캡, 풀턴, 클레이톤, 폴딩카 운티 등에서 치명적 충돌 사고가 보고 됐다. 한편조지아고속도로안전국은 30일 소셜미디어를 통해“22명의 사망자는 너무많다. 추수감사절연휴내이비극 적이고치명적인충돌사고를위해일해 준 조지아의 경찰들께 감사 드린다”며 “조지아시민들제발안전벨트를메고, 속도를낮추고, 술이깬상태로운전하 고, 운전 중 핸드폰을 만지지 말라”고 밝혔다. 박세나기자 메리엄-웹스터 사전이 올해의 단어 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여파에 따라‘팬데믹’(pan- demic·세계적대유행)을선정했다. 피터 소콜로브스키 사전 편집자는 “팬데믹이라는 단어는 기술적인 뜻을 담고 있지만, 이제는 일반적인 단어가 됐다”라고말했다고AP통신이보도했 다.소콜로브스키편집자는“미래에지 금시기를언급할때면이단어를사용 하게될것”이라고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코로나19 를 팬데믹으로 지정하던 당일 검색 건 수는지난해동기대비 11만5,806%가 늘었다고메리엄-웹스터측은밝혔다. 팬데믹은 그리스어가 어원으로서 ‘pan’과‘demic’을합친것이며, 후자 는‘민주주의’(democracy)에도 쓰여 ‘사람’이나‘인구’를뜻한다. 도널드트럼프대통령지지자들이28일브랫래펜스퍼거주내무장관집앞에서선거불복시위를열 었다. <사진=폭스5애틀랜타> ‘3차대유행’크리스마스악몽오나 ◀1면서계속 예산 부족이 가장 큰 문제다. 2020년 SNS 총 예산은 7억4,500만달러에 불 과하다. 현재미국내에서는 PPE 생산이이뤄 지지 않고 있는데, 실제로 의료진이 착 용하는 니트릴 장갑 수요량은 45억켤 레에 달하지만 재고량은 2,200만켤레 에불과하고원자재및제조업체가아시 아권에편중돼미국이신속하게구매하 기엔 어려움이 큰 실정이라고 NPR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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