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9945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청소년약물남용예방캠페인을펼치고있는비영리단체코야드(COY- AD, 대표 폴 임 목사)는 30일 둘루스 시온마켓 주차장에서 사전에 등 록한취약계층200가정에100달러상당의음식박스와50달러시온마켓상품권을전달했다. 귀넷정부의지원을받는코야드는12월 20일같은장소에서300명에게3차식료품배부를실시할예정이며, 음식박스를받기원하는자는www.coyad.org에서사전등록해 야한다. 사진은쌀쌀해진날씨속에서도음식박스배부에나선봉사자들. 조셉박기자 코야드, 200가정에식료품박스전달 미 전국적으로 코로나19 3차 대 유행이 12월 들어 최악의 상황으 로 치닫게 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 왔다. 추수감사절 대이동과 가족 모임 에따른감염사례가 12월에본격 적으로반영될것으로예상되는데 다 크리스마스 연휴 시즌이 또 다 른악몽을불러올수있다는우려 에서다. 이와 함께 연말을 앞두고‘마스 크 대란’이 닥칠지 모른다는 경고 음도나오고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어하기 위해 필수적인마스크는물론의료진들 이 사용하는 니트릴 장갑 등 개인 보호장비(PPE) 재고 물량이 턱없 이부족하다는지적이다. ■파우치의경고 앤소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 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29일 코로나19확산이겹쳐서발생하는 ‘설상가상’의상황이전개될수있 다고 경고했다. 그는“미국이 정말 위태로운상황에진입하고있다”며 크리스마스시즌에도여행제한권 고가필요할것이라고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ABC·NBC 방송등에잇따라출연해“앞으로 2∼3주 뒤면 코로나 환자가 이미 급증한 상황에서 또 환자가 급증 할것”이라며“불행하게도코로나 대확산이중첩되는상황을목도하 게될것”이라고밝혔다. 그는“코로나1차백신접종이몇 주안에시작될수있지만, 연말연 휴 시즌에 연방정부와 주 정부, 도 시와 각 가정은 결단을 내려야 한 다”며연휴때여행을마치고돌아 온 사람들은 가능한 격리하고 검 사를받을것을촉구했다. ■마스크부족우려 이와 함께 미국 국가전략물자비 축분(SNS) 중감염병대유행대비 보급품재고물량이필요량에훨씬 못미친다는지적이나왔다. 공영방송NPR에따르면특히마 스크 부족 상황이 심각한데, 트럼 프행정부는지난3월겨울이오기 전까지 N95 마스크 3억개를 비축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 재재고물량은이의절반에도미치 지않는1억4,200만개에불과하다. 현장에서는 개인보호장비(PPE)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무료 PPE 공급을주도하고있는민간비영리 단체‘겟어스PPE’의시카굽타대 표는“미국 전역에서 PPE 수십억 개가필요한상황”이라고말했다. 3차대유행이현실화하고있지만 미국이 예산 부족과 공급망 확보 어려움으로인해단기간내에PPE 비축량을늘릴수있을지는회의적 시각이우세하다. ▶5면에계속 ‘3차대유행’ 크리스마스악몽오나 파우치소장“위태로운상황…여행제한필요” 조지아주재검표30일대부분완료 2일자정마감,결과변동없을듯 추수감사절 연휴가 끝남에 따라 30일 메트로 애틀랜타 각 카운티 들이대통령선거재개표작업을재 개했다. 캅, 디캡, 귀넷카운티는 30일 개 표작업을시작했다. 풀턴카운티는 휴일인29일에도개표작업을진행 했지만기술적문제로작업이지연 됐다. 대릴 카버 풀턴카운티 대변인은 휴대용 서버가 망가져 선거기기 업체인 도미니언 관계자가 출동 해문제를해결하고있으며, 주내 무부에도문제를보고했다고전했 다. 풀턴카운티는이미부재자, 조기 및 잠정투표 등 88% 가량을 재개 표 완료했으며, 30일에 모든 작업 을마친다는방침이다. 클레이턴카운티는 29일 재개표 작업을종료했다. 조지아주 159개 카운티는 2일 자정까지 재개표작 업을완료해야한다. 이번 재개표는 조지아주에서만 세번째 작업이다. 첫 개표에서 조 바이든 후보가 1만4,000여표 차 이로앞섰다. ▶3면에계속 · 조셉박기자 “성탄절전백신접종시작 주지사와우선그룹논의” 올해 크리스마스 전에 코로나19 백신접종을시작한다고정부가밝 혔다. 앨릭스 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 은 CBS방송 인터뷰에서 두 개의 백신이올해크리스마스전에미국 인에게투여될수있다고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보도했다. 두개의백신은화이자와바이오 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 모더 나의백신을의미하는것이다. 화이자는 이미 긴급 사용을 승 인해달라고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한 상태이며, 모더나도 이날 FDA와 유럽의약품청(EMA)에 긴 급사용을 신청한다. 이들 업체는 두 백신 모두 임상시험에서 95% 안팎의효과가있다고한바있다. 2020년 12월 1일(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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