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2월 4일 (금요일) A2 종합 11월렌트 3만·식품 2만6천달러지원 한인회관등기새명부 8명등록예정 애틀랜타 한인회가 귀넷카운티 정부 가 제공하는 연방구제기금 렌트 및 유 틸리티 지원비로 11월 1달 동안 2만 9,641달러를지원한것으로밝혀졌다. 3일 노크로스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서 열린 전직 한인회장단 회의에서 렌 트 및 유틸리티 지원업무를 맡고 있는 지원담당자는 11월에 9명에게렌트비 를, 14명에게 유틸리티 비용을 총2만 9,641달러를지원했다고밝혔다. 지원을 맡고 있는 이성희씨는 지난 3 월29일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 한해고등으로인해렌트비및유틸리 티를제때에내지못해퇴거명령, 퇴거 예고통지서를받았거나유틸리티공급 중단 통지서를 받은 자를 대상으로 지 원하고있다고설명했다. 그러나 렌트비의 경우 한인 지원대상 유자격자가 적어 실제로는 한인 보다 흑인 등 타인종에게 더 많은 지원금이 제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움을 요청 하는 한인들이 제대로 된 서류로 자신 의어려운처지를증명하는데실패했다 는것이다. 타인종지원사례는다른지 원 단체들이 대부분 정부 그랜트를 거 의소진해아직지원여유가있는한인 회를귀넷정부가소개했기때문이라는 것이다. 한인회는또11월에식품지원비로총 2만6천여달러를 사용했다. 10월까지 의3만3,500여달러를더하면총9만여 달러가식품지원비로지원된셈이다. 한인회는12월한달간최선을다해귀 넷정부가 약속한 식품지원비 1차 10만 달러, 2차 15만달러, 렌트및유틸리티 지원비 17만5천달러를 소진하기 위해 노력한다는방침이다. 한인회는 이날 모임에서 식품지원 총 책임자에 권기호 자문위원장을, 렌트 및유틸리티지원총책임자에오영록전 한인회장을 임명했다. 오영록 전 회장 은우선박선근, 김백규, 은종국, 오영록 전회장등이5만달러를모금해선집행 후귀넷정부로부터환급(reimburse) 받 아되갚는다는계획을밝혔다. 권자문 위원장은“내 집을 팔아서라도 어떻게 든 식품지원 사업을 책임지겠다”고 말 했다. 한인회는 이날 전직 회장 가운데 한인회관 등기(타이틀)에 이름을 올릴 전직 회장단의 명단을 확정했다. 등기 에 이름을 올릴 전직 회장들은 박선근, 최영돈, 김백규, 은종국, 오영록, 배기성, 김일홍 등이며, 김윤철 현 한인회장이 추가돼이사회의결을거쳐최종확정할 예정이다. 한전직회장은이날모임에서“조금만 어려우면 한인회관을 팔아 다른 곳으 로 규모를 줄여 이사가자고 하는데 이 는 안될 말”이라며“나는 한인회관을 계속 지킨다고 하면 다른 일은 언제든 도울용의가있다”고밝혔다. 한편이날모임에서한인회현고위관 계자가 전직회장들을 향해“당신들이 한게 뭔가”라며 한인회 업무를 이사회 가 아닌 전직회장들에게 보고하는 이 유를따져물어큰소리가나는등소동 이일어나기도했다. 조셉박기자 한인회렌트비지원한인아닌타인종이더많아 조지아주코로나19재확산에따라캅카운티의한 인들을위한코로나19 무료검사가 3일베다니장 로교회(담임 최병호 목사) 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검사는 캅-더글라스 보건국과 베다니장로 교회, 코어(CORE)에서주관및후원하며오는10 일, 17일 목요일 오전11시-오후5시 드라이브 스 루로진행된다.하루최대500명까지검사가가능 하며 사전 예약을 권장하나 예약 없이도 검사가 가능하다. 조셉박기자 베다니장로교회 코로나19무료검사실시 3일 한인회관에 서 열린 전직 한 인회장모임참석 자들. 앞줄 김백 규, 김윤철, 오영 록, 김경환 회장. 뒷줄 김상국 수 석부회장, 어영갑 이사장, 김일홍, 김도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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