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2월 4일(금)~ 2020년 12월 10일(목) A5 연예 그룹방탄소년단(RM진슈가제이홉지민 뷔정국)이미국최고권위의대중음악시상 식‘그래미어워드(GRAMMYAWARDS)’ 수상후보로이름을올리며대중음악사에 한획을그었다. ‘그래미 어워드’는 지난 24일(이하 현지 시간)공식홈페이지를통해제63회그래미 어워드 후보를 발표했다.‘그래미 어워드’ 측은온라인생중계에이어홈페이지를통 해총83개부문의후보명단을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지난8월21일발매한디지 털싱글‘다이너마이트(Dynamite)’로‘베 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부문 에노미네이트됐다. 방탄소년단은 앞서‘2020 아메리칸 뮤 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와 ‘2020빌보드뮤직어워드(2020Billboard Music Awards)’에서 수상 기록을 세운바 있기에‘2021그래미어워드’후보에오르 며미국 3대음악시상식석권이라는대기 록을눈앞에두고있다. 방탄소년단 “후보에 오르니 수상 욕 심도생기고기대돼” 방탄소년단은‘2021 그래미 어워드’의 후보명단발표직후공식SNS에“힘든시 기 우리의 음악을 듣고 공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무엇보다‘그래미 후보 아티스트’라는기적을만들어주신건아 미여러분이다.늘감사드리고사랑한다”고 소감을남겼다. 이어빅히트엔터테인먼트 를통해“노미네이트될수있는기회를주 신아미여러분께감사하다.후보에오르니 수상욕심도생기고기대된다”며수상의지 를밝혔다. 멤버뷔는 25일미국인기토크쇼인‘제 임스코든쇼’인터뷰에서그래미후보발표 리액션영상에대한후일담을전하며“(영 상속팽창한)콧구멍이당시감정을표현했 다. 사실믿기지않아서얼어있었다”고말 했고, 제이홉은“잠들어서영상속에내가 없는데, 일어나서 소식을 듣고 울었다”고 소감을밝혔다. 방탄소년단은이어그래미 후보에오른데대해“무엇보다영광이다. 우리뿐만아니라음악산업에있어서도하 나의큰사건이될것같다. 우리의노력이 드디어결실을맺었다”고말했다. 외신 “K팝 제왕, 그래미 역사 다시 써” 극찬 방탄소년단의‘그래미어워드’후보노미 네이트직후외신들은“K팝제왕이그래미 역사를다시썼다” “미국레코딩아카데미 의BTS거부가막을내렸다. BTS가그래미 역사를다시썼다”며찬사를보냈다. AP통 신은“K팝의제왕이최초로그래미후보에 올랐다. BTS는그래미후보지명을꿈이라 고말해왔고, 드디어그꿈을이뤘다”고보 도했고, 빌보드또한“한국그룹이글로벌 팝무대에서놀라운진전을이루며그래미 가마침내주요한문화적변화를인식하게 된 것인가. BTS가 드디어 돌파했다”고 보 도했다. 방탄소년단이‘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핫 100’1위를 세 차례나 차지했음에도‘올해의레코드’와‘올해의 노래’와같은주요부문이아닌‘베스트팝 듀오/그룹퍼포먼스’부문단하나에만후 보로오른것에문제를제기하는지적도있 었다. USA투데이는“현재 방탄소년단보 다큰성과를이룬그룹이없음에도, 그들 이단1개부문후보지명에그친것에대해 팬들이의아해하는건당연하다”며“그래 미는이제라도미국주류음악시장에서 K 팝이갖고있는존재감을인정해야할것” 이라고 지적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또 한“BTS가주요그래미상후보를강탈당한 것인가.BTS는‘올해의레코드’나‘올해의 노래’후보로지명됐어야했다”고밝혔다. 새앨범 ‘비(BE)’ 발매…타이틀곡 ‘라 이프고즈온’으로따뜻한위로전해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 새 앨범‘비 (BE:Deluxe Edition)’을발매하며전세계 팬들과의 새로운 소통에 나섰다. 새 앨범 ‘비(BE)에는코로나19팬데믹으로인해모 두가무력감을느끼는현상황에서,불안하 고 두렵지만‘그럼에도 이겨내야 한다’는 복잡한감정을담았다.일곱멤버는이번앨 범에2020년지금을살아가는솔직한감정 과생각, 나아가앞으로계속살아가야하 는‘우리’라는존재에대해이야기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라이프 고즈 온 (Life goes on)’을비롯해‘내방을여행하 는법’,‘블루&그레이(Blue&Grey)’,‘스 킷(Skit)’,‘잠시’,‘병’,‘스테이(Stay)’,‘다 이너마이트(Dynamite)’가 수록됐다. 특히 이번앨범에는전곡의작사작곡은물론이 고분야별로프로젝트매니저를정해앨범 의방향을잡는기획부터콘셉트포토, 앨 범재킷과이미지,뮤직비디오등비주얼작 업까지앨범전분야에방탄소년단멤버들 이직접참여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 서울 동대문디 자인플라자에서열린기자간담회에서“앨 범의작업을시작할때주제를이야기하던 중‘라이프고즈온’이라는키워드가나오 게됐다. RM이‘무슨일이있어도삶은계 속된다는의미를담아서(코로나19펜데믹 으로인해)변화된일상속우리가삶을유 지하는방법을알려주면좋지않을까’라고 제안했고멤버모두공감했다.그래서삶은 계속된다는내용으로주제를정했다”고밝 혔다. 리더 RM은“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의 자 작곡을위주로담았다.멤버들이프로듀서 였다.이제멤버각자가작가적면면을갖추 려고확장하고있다.멤버개개인이스스로 작가적면면을갖춰야이팀이오래유지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BTS를 이어 나가는 것에있어서거대한서사도좋지만각자의 작가적면을발전시켜나가고(앨범에)우리 들각자의참여가늘어나는방향으로가야 한다고본다”며기존앨범과의차별성을강 조했다. ● “그랜드슬램이눈앞에” 방탄소년단ABC굿모닝아메리카출연Dynamite무대(ABC‘GoodMorningAmerica’) 방탄소년단, 美그래미어워드후보올라 새앨범 ‘비(BE)’ 발매… ‘라이프고즈온’으로전세계팬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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