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2월 4일(금)~ 2020년 12월 10일(목) A9 전환점(Turning Point)의 인 생은“그리 아니할지라도(Yet, Nevertheless)”의 인생의 본질 을넉넉하게소유하고있는인생 패턴입니다. Oswald Chambers 는이전환점의인생을한마디로 “MyUtmostForHisHighest”라 는말로함축하여표현합니다. 1 년365일이항상전환점을맞이 할수만있다면, 그것은바로최 상의 신앙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는첩경입니다.그경지에도달 하여최상의하나님께최선의감 사를표현하여구주하나님의최 고의 영광에 합당한 나의 최고 의헌신을드리겠다는함축성있 는감사,이최고의감사,차원높 은감사로 20세기의영성신학자 챔버스는이귀한신앙의궤적을 이세상에남기고천국으로귀환 하였습니다. 하박국은 소선지서이면서 신 앙고백시의 시편입니다. 그중에 결론에 해당하는 합 3:16-19은 금과옥조(金科玉條)입니다. 이 말씀의 중심사상은“이신칭의 (Justification By Faith)”입니다. 오직하나님만을사상과행동과 삶의 최고봉(Utmost)을 삼겠다 는시인하박국의고백시입니다 (참고,합2:4,히10:38,갈3:11,히 11:4). 시편기자들중에무려 70 편 이상의 시를 서술한 시인 다 윗은 하박국의 <여호와 신뢰 사상, The Real and Vital Pres- enceofGod>을그의시에담아 내고있습니다(시 5:8, 12; 13:6; 31:15). 이 이신칭의의 믿음은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 아살리라”는것이하박국의고 백이면서 신약시대의 초대교회 를이끌어간사도바울과하나님 의 사람, 오스왈드 챔버스의 신 앙고백입니다(롬1:17,갈3:11,히 10:38,히11:4).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는 < 하나님을 인생의 최고봉으로> 삼습니다. 시편 50:23절,“감사 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 화롭게하나니그의행위를옳게 하는자에게내가하나님의구원 을 보이리라.”그리 아니하실지 라도의신앙의패턴이삶의본질 이아니면결코하박국의감사를 순순히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시인다윗의하나님중심의견고 한 신앙고백을 할 수 없습니다. 이신앙의본질은최상의하나님 을 향하여 최고의 헌신을 드리 면서 <주님은 나의 최고봉이라 >고백하는자만이할수있습니 다. 하박국 선지자는 하박국 3:16 에서자신의<정신적갈등과영 적침체의솔직한고백>을합니 다.“내가들었으므로내창자가 흔들렸고그목소리로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 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기다리므로썩이는것이내 뼈에들어왔으며내몸은내처 소에서 떨리는도다.”비록 하나 님의선지자라할지라도,최고의 믿음의경지에도달하여있다할 지라도 환난(Sufferings) 앞에서 는떨리는것입니다. 그것은<심 리적인현상>일뿐만아니라, < 현실의 급박함>, <현실의 한계 상황>으로 인하여 <정신적 우 울함(Blues)>에 빠지게 합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포도나무에열매가없으 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 도다”(합3:17). 엎친데겹친격, 설상가상(雪上加霜)의 난관에 부딪치고있습니다.상황은불변 합니다. 이 불변하는 상황을 하 박국은오직성령의역사로말미 암아<삶의푸념>, <영적방황 >, <정신적 고뇌>로 인한 심리 적갈등에더이상머무르지 않 고“감사의신앙”으로 180도전 환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합 3:18). 코로나 바이러스는 이 추수감 사절에도더욱더기승을부리고 있는미대륙의현실에서무엇으 로기쁨과환희의행복감에빠지 게할수있는가?그것은우리스 스로가“Evergreen Wreath(상 록의면류관)”이되는것입니다. 변신이아니라거듭남의중생의 인생이되는것입니다. 그것은< 오직 성령님의 역사뿐>입니다. 하박국처럼, 오스왈드챔버스처 럼, 사도바울처럼“하나님을나 의 최고봉으로, 주 예수님을 나 의 최고봉으로, 성령님을 나의 최고봉으로”삼는것입니다.“나 는여호와로말미암아즐거워하 며나의구원의하나님으로말미 암아기뻐하리로다.”(합3:18) 최상의 하나님, 최선의 감사 (The Extreme God, The Utmost Thanksgiving, 합Hab.3:16~19)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얼마전백신공포가한국사회를 휩쓸고 지나갔다. 백신접종 시즌 이시작되고백신을맞은사람들 가운데 극소수의 사망자가 발생 하자언론들이마치백신과연관 이있는양보도하면서국민들의 불안이확산된것이다. 대한민국에서는 매년 30만 명 내외가 사망한다. 하루에 거의 1,000명꼴이다. 독감시즌에, 특 히 팬데믹으로 독감백신 무료접 종이확대된시기에백신을맞은 후이것과는전혀관계없는이유 들로사망하는사람들이많이나 오게돼있다.그런데도이것을모 를리없는언론들은마치공포를 부추기는데혈안이된듯사람들 을자극하는보도들을쏟아냈다. 한동안 혼란이 지속된 후 백신 공포는잠잠해졌다. 언제그런일 이있었냐는듯언론은입을다물 었다. 지난주뉴욕타임스는한국 의백신공포가누그러질수있었 던 데는 정부의 커뮤니케이션 노 력이큰역할을했다고보도했다. 한국정부는 지난해 65세 이상 한국인 1,500명이 독감 백신 접 종 뒤 사망했으나 이는 백신과 관련이 없으며 한국에서 매해 3,000명이 독감으로 사망하는 만큼독감백신이주는혜택이더 크다는것을적극적으로알렸다. 뉴욕타임스는“향후백신에대한 위험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보여주는 본보기”라고 치켜세웠 다. 팬데믹이날로악화되면서전세 계가어려움을겪고있다.특히유 럽과미국의상황이심각하다. 한 국등아시아국가들에서도감염 확산이 일어나고 있지만 그래도 미국과유럽보다는상황이낫다. 팬데믹초기부터이런격차가나 타나자그원인과배경을분석하 는기사들이쏟아져나왔다.보도 들을요약해보자면통제에성공 한국가들의공통점은일관된방 역정책과 커뮤니케이션, 마스크 착용, 그리고 강력한 검진이라는 것이다. 이가운데가장기본이되는것 은 커뮤니케이션이다. 단일 창구 를통해정보를투명하게공개하 는 민주적 커뮤니케이션은 다른 방역정책들의 성공을 가능케 해 주는기본도구가된다.그래서커 뮤니케이션을 감염병 통제에 대 단히 효과적인‘비의료적 개입’ 이라부르는것이다. 가장기본적이면서가장중요한 감염병 커뮤니케이션의 원칙은 일관성과 통합성, 그리고 호소력 이다. 이런 커뮤니케이션의 대표 적인 성공사례로 자주 언급되는 곳은캐나다브리티시컬럼비아이 다. 중구난방으로 메시지가 나오 는다른나라다른지역들과달리 브리티시컬럼비아는 주 보건 책 임자인보니헨리박사로창구를 단일화 했다. 주민들에게 정보를 공개하고 방역 가이드라인을 제 시한것은헨리박사의입이었다. 흥미로운사실은헨리박사가마 스트 착용을 적극 권고하면서도 이를 강제하지는 않았다는 것이 다.대신다른사람들에대한공감 과연민그리고신뢰를자주언급 했다. 강제하기보다는다른이들 을생각해마스크착용등방역수 칙을잘준수하도록유도한것이 다. 그 결과 브리티시컬럼비아는 캐나다주들가운데가장사망자 가적고봉쇄에따른소요도거의 일어나지않았다. 감추는것없는 솔직하고 분명한 메시지의 전달 이주민들에게신뢰를준것이다. 미국이 지금의 참담한 상황에 이르게된가장큰원인은커뮤니 케이션실패에 있으며 그책임의 중심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있다. 전문가들의 견해를 묵살하고 무 시하면서 국민들을 호도하고 통 제가 가능했던 결정적 시기들을 놓친결과이다. 미국 앞에는 혹독한 겨울이 기 다리고있다.이시기를잘견뎌내 지못할경우단기적으로참혹한 현실을감당해야할뿐만아니라 장기적으로도 아주 오랫동안 심 각한후유증에시달리게될것이 다.아무쪼록새로출범하게될바 이든행정부는과학적사실과전 문가들의 견해에 입각한 정확하 고도 투명한 커뮤니케이션으로 팬데믹에 대처할 수 있기를 기대 해본다. 뉴스칼럼 결국은 커뮤니케이션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 주 소: The Korea Times (오피니언 담당자 앞) 320 MALTBIE Industrial DR. LAWRENCEVILLE, GA 30046 ▲ 이메일: ekoreatimes@gmail.com *모든 칼럼은 애틀랜타 한국일보의 편집 방향 과 다를 수 있습니다 시사만평 선거 사기 애덤 지글리스 작 케이글 USA 본사 특약 “대통령님, 선거를 뒤집을 만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바 (법무장관) “우리가 뒤집으려는 게 선거라고 누가 그래?” (갖은 수단 다 써서) 모든 돌을 다 뒤집는 중… 돈벌이사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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